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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0110950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0-06-28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 남자의 뇌를 탐험하는 여정으로의 초대
프롤로그 | 무엇이 남자를 남자로 만드는가
Chapter 1 남녀의 차이, 그 출발점은 뇌다
남자아이는 왜 가만히 있지 못할까 |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시각회로는 다르다 | 부모의 경고를 무시하는 이유 | 언제, 어디서나 하는 자위 놀이 | 남자아이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이유 |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지가 최대 관건 | 여자를 무시하는 시기 | 싸움을 잘해야 살아남는다? | 꼼지락대는 아이가 학습능력이 뛰어나다 | 사춘기의 시작을 알리는 ‘남자아이 냄새’
Chapter 2 사춘기 소년, 승부에 모든 것을 걸다
도무지 말이 안 통하는 아이로 돌변하다 | 테스토스테론 쓰나미가 몰려오는 시기 | 채찍과 당근으로 해결한 숙제 전쟁 | 졸리고 따분하기만 한 수업시간 | 10대 소년을 공격적으로 만드는 뇌 호르몬의 비밀 | 10대 소년의 대화 vs 10대 소녀의 대화 | 남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 부모와의 대결도 마다하지 않는 이유 |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한다 | 10대 소년의 뇌는 독립운동중 | 성적 흥분이 잦은 이유
● 남자의 뇌에 영향을 주는 신경호르몬
Chapter 3 짝짓기를 갈구하는 20대, 사랑일까 욕망일까
여자의 S라인을 좋아하는 이유 | 작업 걸기는 접촉을 준비하는 스포츠 | 짝짓기 게임에서 키스의 의미 | 최대한 빨리 침대로 유혹하려는 남자의 책략 | 바람을 피우는 남자의 뇌는 무엇이 다를까 | 그가 진실을 왜곡하는 이유 | 섹스는 사랑의 필수 요소다 | 두려움이 사랑을 강화시킨다
Chapter 4 허리 아래의 뇌가 원하는 것
사랑에 빠지는 데는 1초도 걸리지 않는다 | 페니스의 크기가 그렇게 중요할까 | 에로틱한 공상이면 충분하다? | 허리 아래에 있는 뇌를 통제할 수 있을까 | 남자에게 ‘무대 공포증’이 생기는 이유 | 섹스 후 곧바로 잠드는 것은 정상일까
● 남자의 뇌구조
Chapter 5 아빠 본능의 스위치를 켜다
남자가 아빠로 바뀔 수 있을까 | 부모 본능의 불이 켜지다 | 엄마가 먼저 아기의 울음을 알아채는 이유 | 스포츠보다 아이와 노는 게 더 좋아 | 생후 3개월, 아기의 인생에 아빠가 등장하는 시기 | 아기 앞에서 문지기 노릇을 하는 엄마 | 아빠와 함께 보낸 시간이 아이의 자신감을 높인다 | 아빠와 아들이 거친 놀이를 즐기는 이유 | 거친 말을 통해 실제 세상을 준비하는 아이들 | 처벌과 훈육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 아빠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는 딸 | 위험한 세상으로의 안내자
Chapter 6 중년 남자의 격정적인 삶
남자의 뇌는 여자의 눈물에 고통을 느낀다 | 감정적 공감 vs 인지적 공감 | 무의식적으로 표정을 숨기는 남자의 뇌 | 왜 감정적인 문제도 논리로 대응할까 | 남자의 공격성은 성격 문제가 아니다 | 자가발전하는 남자의 분노 | 위기에 처한 중년의 남자
● 남자가 게이가 되는 뇌의 비밀
Chapter 7 인생의 균형을 잡는 노년의 뇌
성숙한 여자의 뇌와 유사해지다 | 더 친절하고 더 부드럽게 | 젊은 여자가 나이 든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 | 나이가 많아도 충분히 아빠가 될 수 있다 | 외로움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롭다 | 갱년기 부부의 문제에 도 해결책이 있을까 | 뇌는 나이 들수록 현명해진다 | 사랑이 넘치는 할아버지의 뇌
● 오해받기 쉬운 남자에 관한 진실 7
에필로그 | 뇌, 남자를 이해하는 열쇠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 뇌과학, 남자의 가면을 벗기다
리뷰
책속에서
남자 꼬마아이가 액션과 모험에만 몰두한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 꼭 뇌과학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운동장에 나가보라. 데이비드와 두 친구 같은 남자아이들이 끊임없이 부산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것이다. 남자아이는 자신이 움직이고, 물건을 움직이게 하고, 물건이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한때는 과학자들이 남자아이의 이런 전형적인 행동을 사회화의 결과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 우리는 그 움직임을 유발하는 더 큰 동기가 생물학적으로 남자의 뇌에 새겨져있음을 알고 있다. _p. 27 (Chapter 1 남녀의 차이, 그 출발점은 뇌다 中)
출생 당시부터 과학자들이 유아사춘기(infantile-puberty)라고 부르는 생후 1년까지 남자아이의 뇌는 성인 남자와 똑같은 높은 수준의 테스토스테론에 흠뻑 젖어 있다. 바로 이 호르몬이 남자아이의 근육을 자극해 성장시키고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거칠고 무모한 놀이를 하는 데 적합하게 만든다. 유아사춘기가 지나고 나면 남자아이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떨어지지만 MIS 호르몬(뮬러관억제물질)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_p. 33~34 (Chapter 1 남녀의 차이, 그 출발점은 뇌다 中)
열네 살이 된 제이크의 뇌는 이미 지난 몇 년 동안 개조 과정을 거치고 있었다. 9~15세 사이에 제이크의 남자 뇌 회로는 수십억 개의 신경세포와 그 사이에 형성되는 수조 개의 연결을 통해 가동할 준비가 되고 있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20배나 치솟았다. 테스토스테론을 맥주라고 치면 9세 남자아이는 매일 한 컵 정도를 마시는 셈이다. 하지만 15세에 이르면 하루에 7리터에 달하는 양을 마시는 꼴이 된다. 제이크는 마약이나 술을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테스토스테론에 취해 있었다. _p. 67~68 (Chapter 2 사춘기 소년, 승부에 모든 것을 걸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