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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너를 삼키지 못한다

고통은 너를 삼키지 못한다

(가난도, 전쟁도 무너뜨리지 못한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트레이시 키더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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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너를 삼키지 못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통은 너를 삼키지 못한다 (가난도, 전쟁도 무너뜨리지 못한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0111690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1-01-24

책 소개

어제의 친구가 총을 겨누는 전쟁터를 벗어나 단돈 200달러만 손에 든 채 말이 통하지 않는 낯선 나라에 홀로 던져졌다. 마지막까지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가족도, 나라도 전부 잃었다.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힘들고 더 이상 내일을 꿈꿀 수 없는 오늘. 매일 "삶이 끝나게 해달라"는 기도 밖에 할 수 없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이 책은 인류 최악의 대학살에서 탈출해 아이비리그를 졸업,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 청년 의사 데오의 이야기이다.

목차

프롤로그 : 말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

1부 희망은 바닥 아래 있었다

하느님 왜죠
노숙자가 된 의대생
할아버지의 가르침
내 이름은 ‘배달’입니다
피가 섞이지 않은 새 가족
다시 꿈을 꿔도 될까
후투냐, 투치냐고 묻는 사람들
엄마, 저 데오예요
내일이 없는 도망자

2부 고통에 대한 답은 자신만이 안다

벗어나고 싶은 기억들
아직 가능성은 있다
내게 일어난 일들을 이해하기 위해
종족 갈등의 시작
코카콜라는 와도 약은 오지 못하는 곳
고향, 악몽의 지역을 걷다
그래도 내 조국이에요
살아서 만난 전쟁터의 인연
절대로 다시는

에필로그: 데오가 만든 화해의 땅

저자소개

트레이시 키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살아 있는 휴머니즘의 펜촉’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 1945년에 태어났으며, 하버드대학교와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컴퓨터 엔지니어들의 장인 정신을 다룬 《새로운 기계의 영혼》으로 퓰리처상을 받았고, 전미 도서상, 로버트 F. 케네디상 등을 수상했다. 《고통은 너를 삼키지 못한다》 《홈타운(Home Town)》 《오랜 친구(Old Friends)》 《아이들 사이에서(Among Schoolchildren)》 《하우스(House)》 《노숙인(Rough Sleepers)》을 비롯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는 매사추세츠주와 메인주를 오가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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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E. M. 포스터의 『인도로 가는 길』, 카렌 블릭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앤드루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별의 시간』, 윌리엄 트레버의 『마지막 이야기들』, 폴 오스터의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공역), 시그리드 누네즈의 『그해 봄의 불확실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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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배달원이라는 직업이 뉴욕의 계급 서열에서 맨 밑바닥에 가까운 자리이며, 자신은 거기서조차도 천덕꾸러기 신세임을 뼈저리게 느꼈다. 서비스용 출입구 앞에서 무뚝뚝한 관리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처량하게 서 있노라면 혹시 자신이 이런 신세로 살 운명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는 벨기에의 대학에서 장학금 제안까지 받은 우수한 학생이었다. 과 수석을 차지한 의대생이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그는 원시인의 뇌를 가진 인간 취급을 받고 있었다. -2장: 노숙자가 된 의대생


어른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었다. “불행을 견디기 힘들 때는 좋은 일이 생긴 것처럼 웃어라.”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가난의 고통을 잠시라도 잊으려 했다. 전기가 뭔지 모르면 전기가 안 들어온다고 불편해하지 않는다. -3장: 할아버지의 가르침


시간이 좀 지나자 그들에게도 해결 못하는 영어가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도 새로 배울 게 있다. 내 질문은 울프 부부도 대답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러니 그건 바보 같은 질문이 아니었다. 내 처지는 절망적이지 않다.’ 이런 생각을 하니 기운이 나기까지 했다. -6장: 다시 꿈을 꿔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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