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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0115239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2-12-10
책 소개
목차
서문
1. 상상의 선
2. 위험한 바다
3. 우주의 시계 속에서 표류하다
4. 병속의 시간
5. 교감의 가루약
6. 경도상
7. 톱니바퀴 만들기
8. 바다로 간 메뚜기
9. 하늘의 시곗바늘
10. 다이아몬드 시계
11. 물과 불의 시련
12. 두 개의 초상화
13. 제임스 쿡 선장의 두 번째 항해
14. 천재성의 대량 생산
15. 자오선의 뜨락에서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연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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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항해 중에 도움을 청하려고 하늘을 우러러보던 뱃사람들은 그곳에서 나침반과 시계를 발견했다. 밤에는 별자리가 뱃사람들에게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려주었다. 낮에는 태양이 방향을 알려주었고, 그 운행을 지켜보면 시간까지 알 수 있었다. (…) 이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만 다른 어느 곳의 현지 시각을 알려주는 어떤 천문학적 현상뿐이었다.
- 우주의 시계 속에서 표류하다(39쪽)
해리슨은 첫 해상 시계를 제작하며 5년을 보냈다. 이 시계는 여러 개의 연작 중 첫 작품이므로 해리슨 1호라고 부르게 되었다. (…) 찬란하게 빛나는 황동으로 만들었고 각종 굴대와 평형기들이 기이한 각도로 돌출되었으며 바닥쪽은 널찍하고 윗부분은 불쑥 솟아올라 흡사 존재하지도 않았던 고대의 배를 연상시킨다.
- 바다로 간 메뚜기(95쪽)
시간은 곧 경도이며 경도는 곧 시간이므로 구 왕립 천문대는 자정을 알리는 일도 담당한다. 하루는 그리니치에서 시작된다. 전 세계의 평균 시간대는 그리니치 평균시를 기준으로 빠르거나 느린 시간 차이를 한 시간 단위로 끊는다. 그리니치 평균시는 우주 공간에도 적용된다.
- 자오선의 뜨락에서(1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