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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한성희 (지은이)
  |  
갤리온
2013-07-1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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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책 정보

· 제목 :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01158594
· 쪽수 : 284쪽

책 소개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 살아오며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해 주었지만 정작 30년 동안 키워 온 딸에게는 미처 해 주지 못한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깨닫고, 딸이 꼭 알았으면 하는 삶과 사랑, 일과 인간관계에 관한 심리학의 지혜들을 정리했다.

목차

Prologue

Chapter1.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못된 딸이 되라
치열하게 싸울 수 없다면 절대 결혼하지 마라
좋은 직장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
울고 싶으면 울어라, 눈물샘이 다 마를 때까지
결혼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란다
현명한 외면보다는 열정적인 실수가 더 나은 법이다
더 이상 엄마 탓하지 마라
어떠한 순간에도 냉소적이 되지 마라

Chapter2. 딸아,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일&인간관계

완벽주의자보다 경험주의자가 나은 이유
내가 33년 동안 일하며 배운 것들
조건 없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단다
누군가 너를 시기한다는 건 그만큼 베풀 게 많다는 뜻이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이별 앞에서 비겁한 사람이 되지 마라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바로 너 자신이다

Chapter3.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살고 있다는 증거다 - 삶&사랑

불안은 인생을 잘살고 있다는 증거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외로움을 치유하려 하지 마라
섹스를 하느냐 마느냐보다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단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여성이 성공한다는 것
소심해 보이지 않으려고 안달복달하지 마라
네게 반하지 않은 남자는 만나지 마라
친구는 나이가 들수록 더 소중해지는 법이다

Chapter4. 딸아, 무엇을 하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슈퍼우먼이 되려고 하지 마라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지 말기를
언젠가 엄마가 될 너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
돈에 대한 철학이 없으면 돈 때문에 울게 되는 날이 온다
마흔 이후의 아름다움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로 결정된다
멈추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 꼭 해야 할 진짜 공부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절대로 미루지 마라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Epilogue

저자소개

한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정신분석가이자 소아정신과 의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년 넘게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환자들을 치료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방문교수와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뉴욕정신분석연구소에서 수련을 받은 끝에 미국정신분석가 및 국제정신분석가 자격을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는 20만 독자의 공감을 얻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가 있다. 43년간 환자들을 치료해 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한 딸아이의 엄마다. 한 살 아기부터 85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누구든 만나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평생에 걸쳐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지켜보고 치유해 왔다. 하지만 딸에게만큼은 평범하고 서툰 엄마였다. 그래서 딸이 기대와는 다른 길로 가려고 하면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말리기도 하면서 속을 끓인 날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깨달았다. 딸이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님을, 이제는 독립할 만큼 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오랫동안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겐 해 주었지만, 정작 딸에게는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을. 그래서 책을 쓰기 시작했고 그 원고들을 묶어 펴낸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는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제 딸과 떨어져 산 지도 15년. 그런데 작년에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에 갔을 때 깜짝 놀랐다. 자신의 눈엔 늘 어리게만 보였던 딸이 벌써 마흔 살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마흔 살에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는 초조함에 휩싸인다. 어영부영하다가는 인생이 허무하게 지나가 버릴 것만 같아 불안해하는 것이다. 게다가 세상은 지금껏 그 나이 먹도록 해 놓은 게 뭐가 있느냐고 다그친다. 그래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대다수 마흔 살은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기는커녕 자괴감에 빠져든다. 그래서일까. 딸이 당연히 알아서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걱정이 되었다. 고민이 많은데 괜히 부모에게 걱정 끼치기 싫어 혼자만 끙끙 앓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된 것이다. 그래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틈틈이 딸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딸이 마흔 살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면 그에 대해 엄마로서, 정신분석가로서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고, 너무 늦기 전에 그 이야기들을 전하고 싶었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저자는 말한다. 자신 또한 마흔 무렵 ‘중년의 위기’를 겪으며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중요치 않은 일들은 과감히 정리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마흔을 앞두고 인생을 한 번 가지치기할 수 있었고, 그것은 이후의 삶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그래서 그녀는 마흔의 흔들림 앞에서 너무 겁먹지 말라고, 마흔은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전한다. 이제야말로 세상이 부여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느라 억눌러 온 욕구들을 돌아보고, 진짜로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갈 시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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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전한 길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길에 길들여지면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된다. 다만 안전한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데에만 신경을 쓰게 될 뿐이다. 그래서 안전한 길은 무섭다. 삶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그 과정에서 미처 몰랐던 나를 발견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인데, 그럴 필요를 못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단다’ 중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담벼락을 훑기 전에 그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보면 어떨까. “밥은?”, “건강은?”, “무슨 일은 없고?” 어쩌면 우리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은 항상 온라인 세상에서만 주고받느라 육성으로 들어 본 적 없는 서로의 안부인지도 모르겠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외로움을 치유하려 하지 마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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