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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찾아 떠난 여행

신을 찾아 떠난 여행

(세상에서 영혼이 가장 따뜻해지는 곳을 찾아서)

에릭 와이너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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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찾아 떠난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을 찾아 떠난 여행 (세상에서 영혼이 가장 따뜻해지는 곳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01158679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13-07-15

책 소개

불신을 가르칠 수도, 믿음을 강요할 수도 없는 시대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이야기”이다. 그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정 종교의 옹호자도,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자도 아니다. 그는 편견 없이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해볼 준비가 된 가장 진지한 구도자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직도 신을 만나지 못하셨다고요?
1장. 사랑밖에 난 몰라 ─ 이슬람 수피즘
2장. 나도 그 황홀경을 맛보고 싶은데 ─ 불교
3장. 고통이 완벽한 기쁨이라니 ─ 카톨릭 프란체스코회
4장. 모험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멀리 있는 것 ─ 라엘교
5장. 누가 막혀 있는 내 기를 좀 뚫어주세요 ─ 도교
6장. 심심한 삶에 약간의 마법을 더하다 ─ 위카
7장. 영혼을 불러내어 치유한다 ─ 샤머니즘
8장. 나의 탐색은 결국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 ─ 유대교 카발라
에필로그 나만의 신을 찾는 방법
감사의 말

저자소개

에릭 와이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다. 무엇보다 철학적 여행가다. 저서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와 『행복의 지도』 등이 있다. 그는 NPR의 해외통신원으로 일했으며 [워싱턴포스트]와 여행잡지 [어파] 등에 기고했다. 아내와 딸, 사납게 날뛰는 고양이, 강아지와 함께 워싱턴 D.C.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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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사랑하는 습관》, 《고양이에 대하여》, 루크 라인하트의 《침략자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프랭크 허버트의 《듄》,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존 르 카레의 《완벽한 스파이》, 에이모 토울스의 《우아한 연인》, 리처드 플래너건의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올리퍼 푀치의 《사형집행인의 딸》(시리즈),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 주제 사라마구의 《히카르두 헤이스가 죽은 해》, 《도플갱어》, 패트릭 매케이브의 《푸줏간 소년》,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등 다수의 문학작품이 있다. 이외에도 《날카롭게 살겠다, 내 글이 곧 내 이름이 될 때까지》, 《관계우선의 법칙》,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나보코프 문학 강의》, 《신 없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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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직 당신의 신을 만나지 못했나요?’ 간호사는 정확히 이렇게 말했다. 그냥 신도 아니고, 그냥 하느님도 아니고, ‘당신의’ 신. 마치 오직 나만을 기다리고 있는 신이 어딘가에 있기라도 한 것처럼. 나는 한동안 그 일을 잊어버리려고 애썼다. 나는 신을 찾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속으로 되뇌었다. 그러니까 그냥 잊어버려. 책도 쓰고 싱글몰트 위스키도 마시는 생활로 다시 돌아가. 중국인들이 우리의 하루하루를 표현하는 말처럼, ‘세상의 풍진(風塵)’ 속으로 돌아가. 효과가 있었다. 한동안은. 하지만 간호사의 말이 되돌아와서 내 머릿속을 파고들었다. 나의 신이란 도대체 누구, 아니 무엇이지?
-10쪽, <프롤로그_아직 당신의 신을 만나지 못했나요?>


내 몸은, 부처가 몹시 직설적으로 말했듯이, “겨우 1분 동안 빌려 쓰는 물건과 같다.” 이 사실을 알고 나면 이 순간의 달콤함이 줄어드는가? 나는 마지막으로 남은 커피를 마시며 결론을 내린다. 줄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늘어난다고. 확실히 늘어난다고.
-166쪽, <2장. 나도 그 황홀경을 맛보고 싶은데_불교>


크든 작든 내가 지고 있는 죄의 무게가 나를 무겁게 짓누른다. 그래, 조금 용서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폴 틸리히는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이 겪는 일 중에서 용서받는 것만큼 위대한 일은 없다.” 기독교인들처럼 용서를 해주는 사람들은 없다. 이 분야에서 그들은 1등이다. 불교도들은 용서에 관심이 없다. 용서할 것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원죄 같은 것은 없고, 오로지 악업이 있을 뿐이다. 유대인의 용서는 1년에 한 번이고, 대가도 아주 비싸다. 음식을 먹지 않고 24시간을 버텨야 한다.
-179~180쪽, <고통이 완벽한 기쁨이라니_가톨릭 프란체스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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