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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물리학

관계의 물리학

림태주 (지은이)
  |  
웅진지식하우스
2018-05-08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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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물리학

책 정보

· 제목 : 관계의 물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01223704
· 쪽수 : 264쪽

책 소개

<이 미친 그리움>과 <그토록 붉은 사랑>을 통해 깊은 공감과 잔잔한 울림을 불러일으킨, 시집 없는 시인 림태주가 세 번째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관계의 물리학>은 나와 당신, 우주의 사이에 대해 사유한 그의 첫 관계학개론이다.

목차

닿으며 006

1부 관계의 날씨
관계의 본질 018
관계의 물리학 022
놓음과 닿음 025
오늘의 관계 날씨 029
적당한 거리는 얼마쯤일까 033
관계의 우주 037
우리 다시 태어나기를 039
소홀과 무례 사이 043
사이라는 말 045
거리를 준다는 것 048
발효하는 관계 051
당신의 입장 055
관계의 문장 연습 059
이기적 퇴사 062
우산만 말고 마음도 065
만유인력의 관계 법칙 068

2부 말의 색채
잘 먹겠습니다! 074
말의 색채 078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081
우리가 사는 사막 084
관계의 황금률 088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도 092
사람을 잃기 좋은 때 096
떠나는 자와 남은 자 100
비꽃 103
친절을 강요하는 사회 106
새 장수가 전하는 말 110
오래 생각하면 안 되는 말 113
타인의 체온 115
아까워서 아낀 그 말 117
그냥 당신이 좋아서 121
날카로운 첫 충고의 추억 125
딸에게 전하는 엄마의 말 129

3부 행복의 질량
행복의 질량 138
이별의 경제학 142
다른 사람은 왜 다른가 145
장미 향기를 깊숙하게 들이켜고 149
사생활의 기쁨 154
내가 사랑하는 원소 157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 160
의견이 다를 때에도 163
나의 거절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167
나이 말고 다른 궁금한 건 없나요? 169
늦음과 느림 171
신경 끄는 약 175
초콜릿을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행복 179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는다 182
오늘을 산다는 것 185
아무것도 아니어도 187
단순한 행복 193
사람 욕심 195
당신 하나의 의미 198
자기 자신과 사귀는 법 201

4부 마음의 오지
여행의 은유 208
마음의 오지 210
삶의 최전선 214
보통으로 살기의 어려움 217
쓸쓸함과 외로움의 차이 220
극지 여행 222
왜 지나간 것이 지금을 흔드는가 226
장소로 기억되는 사람 226
노인과 바다와 소녀 228
버티고 있는 사람 232
자존에 대하여 235
혼자인 나를 사랑해야 할 시간 236
나의 데미안 238
마음은 무엇일까? 242
애당초 서른에 잔치는 없었다 247
날개의 내면 251
춤 좀 춰봐 253
머문다는 것 256
물고기는 흐린 물속에서도 눈을 뜬다 258

놓으며 262

저자소개

림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최소한의 삶이 최선의 삶이다. 나는 이 정언을 믿으며 쓴다. 거의 실패하지만 나만이 쓸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삶의 문장을 꿈꾼다. 한때 서정시를 썼으나 지금은 보통의 언어로 생활에 정박해 있다. 세상에 와서 가장 많은 신세를 지는 마음이라는 정체를 알고 싶었다. 『관계의 물리학』이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마음의 중력을 물리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면, 『너의 말의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는 언어의 명도가 마음의 채도에 미치는 영향과 그 둘의 관계를 보정하는 화학식을 찾으려고 온 마음을 다해 썼다. 지난 작품들 덕분에 지금이 있다. 아무도 그리워하지 않으려고 쓴 『그리움의 문장들』, 동백꽃처럼 더운 사랑으로 쓴 『그토록 붉은 사랑』은 여전히 나를 흔들어 붉고 외롭게 한다. 언어의 연금술사들이 많지만 나도 그 직업에 종사한다는 자긍을 부끄러워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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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반복은 지겨움과 편안함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지겨움 쪽으로 나아간 반복은 결별을 만난다. 편안함 쪽으로 나아간 반복은 일상이 된다. 어느 쪽으로 나아갈지 선택하는 게 인생이다. 욕망은 새롭고 화려하고 특별한 것에 끌리는 습성이 있고, 관계는 평범하고 오래되고 한결같은 것에 마음을 두는 습성이 있다. 편안함은 머물거나 떠나거나 상관없이 고단한 일상의 반복을 평화롭게 여기는 자의 몫이다. 그것은 마치 앙금 같아서, 들끓는 욕망의 온도가 차분히 가라앉은 자리에서 생겨난다.”


“나는 세상에 생겨난 모든 사이를 관계의 우주라고 부른다. 우주는 ‘서로’가 있음으로 성립한다. 서로라는 말은 당신과 내가 고유하고 독립적인 하나의 행성이라는 의미다. 동등과 존중의 거리를 품고 있는 존재들이 서로 사이를 가질 때 그것을 우주라고 한다. 사이와 서로는 ‘우리’라는 말처럼, 인류가 발명해낸 아름답고 황홀한 천체물리학 개념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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