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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16422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3-05-24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_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Part 1 “야곱, 잘난 것도 없는데 뭐가 특별해서”
하나님의 선택은 나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부르심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세상과 성경의 안경 / 선택받지 못한 인생, 이렇게 다르다니! / 선택받은 인생, 사랑을 독차지하다 / 선택의 은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Part 2 “도대체 야곱이 누구기에”
하나님의 선택은 구체적인 나의 삶을 통해 드러난다
옛사람과 새사람, 지금도 전쟁 중 / 이삭, 옛사람에게 KO패 당하다 / 승리의 일등공신, 리브가 / 돌베개와 하늘 사다리
Part3 “문제투성이 야곱도 다듬으니 걸작이네”
하나님의 선택은 나를 빚어가시는 과정을 반드시 수반한다
라반과의 만남, 교활함을 고치시다 / 두 아내와의 만남, 성숙한 사랑을 빚으시다 / 편애와 집착을 버리게 하시다
Part 4 “야곱, 두 가지 관문 앞에 서다”
하나님의 선택은 두 가지 관문을 통하여 완성된다
영적 전쟁의 관문을 통과하라 / 유혹의 관문을 통과하라
Part 5 “야곱, 내가 바로 축복의 기준!”
하나님의 선택은 나를 축복의 통로로 삼기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축복의 열쇠를 쥔 야곱 / 험악한 세월, 은혜가 되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늘 내가 이만큼이라도 목사로서 믿음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는 것도 다 험악한 세월 덕분이다. 어려서부터 가난하고 병약했던 세월들, 안 그래도 약한 몸에 폐결핵이 걸려서 그 합병증으로 3년간 불면증과 온갖 질병으로 고통을 겪었다. 사랑하는 아버지의 뇌경색으로 15년간 이어진 투병생활, 사랑하는 딸이 사경을 헤매던 숨 막히고 가슴 떨리던 시간들,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결혼을 위해서 3년간 아내와 가슴 졸이며 기도했던 시간들…. 이렇게 나열하면 지금 이 순간까지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악한 세월들이 꼬리를 물고 떠오른다. 무릎을 꿇지 않으면 한순간도 살 수 없었던 시간들이었다. 그런데 그 험악한 세월들이 오늘의 나를 빚었고, 그 험한 파도를 주님과 함께 헤쳐 나오면서 나의 믿음이 자라났다. 혼자였다면 험악하고 슬프고 괴롭기만 한 시간이었겠지만, 주님과 함께하였기에 롤러코스터를 타듯 스릴과 흥분을 느끼고 용기와 투지를 불태울 수 있었다. 주님은 그렇게 고난을 통해서 나를 전사로 빚으시고 믿음의 그릇으로 만들어오셨다.”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불공평하다. 그런데 그 불공평한 은혜가 누구에게 임하였는가? 바로 우리다. 세상에는 우리보다 잘난 사람도, 좋은 사람도, 자격 있어 보이는 사람도 정말 많다. 그러나 그들을 제쳐놓고 아무 자격도 없는 야곱과 같은 우리를 그냥 사랑해주셨다. 그래서 우리의 수많은 죄를 그리스도의 피로 덮어 못 본 척해주시고, 의롭다 하시며 장자의 축복을 얻도록 해주셨다. 이 모든 것, 즉 우리를 선택하신 것 자체가 이미 너무나도 편파적인 행동이다. 그런 면에서 기독교는 불공평하다. 세리와 죄인들은 사랑하고 바리새인들은 야단치신 예수님, 너무나 불공평하지 않은가?" _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