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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성

기암성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정기수, 전영규 (옮긴이)
  |  
계몽사
2014-05-15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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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성

책 정보

· 제목 : 기암성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06702150
· 쪽수 : 276쪽

책 소개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 시리즈 19권. 프랑스 추리 소설의 대가, 모리스 르블랑이 쓴 가장 흥미로운 작품이다. 사랑에 빠진 괴도 신사 뤼팽과 그 뒤를 쫓는 고등학생 보트를레의 흥미진진한 두뇌 게임이 펼쳐진다.

목차

한밤중의 총소리
사라진 범인
이상한 불청객
범인은 이곳에
고등학생 명탐정
뒤바뀐 그림
벗겨진 가면
수수께끼의 연속
묘연한 시체의 행방
약탈된 사원
앙브뤼메지의 지하도
뤼팽과 보트를레의 대결
진상의 폭로
추적
아버지의 편지
역사적인 비밀
공격
풀린 수수께끼
대역전
에귀유의 조약
손가락 사이로 사라진 비밀
케사르로부터 뤼팽에게
이상한 암호 쪽지
열려라 참깨
에귀유 크뢰즈의 지하도
프랑스 왕들의 보물
뤼팽의 고백
예정된 퇴각
슬픈 종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4년 프랑스 루앙의 부유한 선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키워 오던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21세에 파리에 정착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공부했으며, 27세에 신문 기자가 되었다. 1905년 7월, 월간지 〈주 세 투〉에 매력적인 괴도 ‘아르센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질서와 상식을 조롱하는 매혹적인 괴도 아르센 뤼팽의 등장에 독자들은 열광했고, 1907년 단편집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을 출간하고 연이어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 《기암성》 《813》 《서른 개의 관》 등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35년에 걸쳐 괴도 뤼팽을 주인공으로 6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을 집필했으며, 뤼팽은 국민적 영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대중소설 작가로 애국심을 고취시켰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1941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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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보르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공주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문화교육부 국어 심의회 및 교육 과정 심의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프랑스 교육 문화 훈장 수훈자 협회 한국 지부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La Corée et l’ccident —la culture française(Paris: Minard), 역서로 『파리의 노트르담,『레 미제라블』, 『악의 꽃』, 『랑송 불문학사』 등이 있다. 프랑스 교육 문화 훈장인 팔므 자카데미크의 오피시에와 최고 훈장 코망되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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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규 (그림)    정보 더보기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여 1967년 강경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잡지 등에 삽화를 그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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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랑주르날> 신문사로 뛰어가라.”
“싫소!”
“원고를 찢어 버려!”
“싫소.”
“편집장을 만나라.”
“싫소.”
“편집장에게 기사가 틀렸다고 말해라.”
“싫소.”
“다른 원고를 써라. 앙브뤼메지 사건에 관해서 세상이 믿고 있는 대로 발표해라.”
“싫소.”
뤼팽은 책상 위에 있는 쇠자를 집더니 뚝 부러뜨려 버렸다. 창백한 얼굴은 무시무시했다. 뤼팽은 이마에 구슬처럼 맺히는 땀방울을 씻었다. 이제까지 한 번도 자기의 뜻을 거역당해 본 적이 없었기에 도리어 이 젊은이의 옹고집에 쩔쩔매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인사말을 끝마치고 모두 축배를 들고 있을 때 홀 끝에서 떠들썩한 소리가 들렸다. 그쪽을 보니 어떤 사람이 신문을 흔들어 대고 있었다. 식탁 주위에서는 사람들이 쑤군거리고 있었으며, 신문은 이 손 저 손으로 건너다녔다. 펼쳐진 신문을 훑어볼 때마다 사람들은 놀란 듯이 소리를 질렀다.
“읽어요! 어서 읽어요!”
맞은편 사람들이 외쳤다.
보트를레의 아버지가 식탁에서 일어나 신문을 받아다가 아들에게 주었다.
“읽어요! 읽어요!”
사람들은 더욱 큰 소리로 외쳤다.
보트를레는 일어서서 신문을 받은 다음 푸른 연필로 줄쳐진 대목을 발견하고는 그 기사를 읽기 시작했다. 읽어감에 따라 목소리는 차츰차츰 놀라움으로 변해 갔다.


방 한가운데에는 식탁 하나가 있는데 그 위에는 레이스 테이블보가 덮여 있고 과일 접시와 과자 접시, 샴페인 술병, 꽃 등이 화사하게 놓여 있었다.
식탁 위에는 세 사람 몫의 식사 도구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보트를레는 가까이 가 보았다. 냅킨 위에는 식사할 사람의 이름을 적은 쪽지가 놓여 있었다.
맨 먼저 아르센 뤼팽의 이름이 보였다. 맞은편에는 뤼팽 부인.
세 번째 쪽지를 집어 들었을 때, 그는 깜짝 놀랐다. 거기에는 ‘이지도르 보트를레’라고 자기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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