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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안에 비친 조선국의 모든 것

벽안에 비친 조선국의 모든 것

(조선교회사 서론)

샤를 달레 (지은이), 정기수 (옮긴이)
탐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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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안에 비친 조선국의 모든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벽안에 비친 조선국의 모든 것 (조선교회사 서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외국인이 본 한국
· ISBN : 978896499023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5-04-28

책 소개

선의 천주교회사라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조선에 대해서 생소한 서양인들에게 소개한 글이다.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이방인, 특히 서양인으로서 조선에 들어와 조사한 것 치고는 매우 상세하게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파고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 어머니의 영혼 앞에
■ 序
■ 역자 서문
■ 차 례
■ 파리 외방전교회 교황파견전도사인 나의 사랑하는 아들 샤를 달레에게
■ 밝혀두는 말
■ 머리말
■ 서 론
1. 조선의 자연지리 - 토지, 기후, 산물産物, 인구
2 조선의 역사 - 중국에의 예속상태, 여러 정당의 기원
3 국 왕-왕족, 궁정의 환관宦官, 왕의 장의葬儀
4 정 부政府- 일반一般및 군사 조직軍事組織
5 법 정 - 아전과 포졸, 감옥, 형벌
6 과 거科擧 - 품계品階와 관직, 특수학교
7 조선어
8 사회적 신분- 여러 계급, 귀족, 서민, 노예
9 여성의 처지 - 결 혼
10 가 족- 양자, 친족관계, 법정상法定喪
11 종 교- 조상숭배, 승려, 민간미신
12 조선인의 성격- 도덕적 미점美點, 결점, 습관
13 오 락- 연극, 신년명절, 환갑
14 주 택- 복장, 각종 풍속
15 학 술- 공업, 상업, 국제관계

저자소개

샤를 달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선교사로서 프랑스 북동부의 작은 도시 랑그르에서 태어났다. 1850년 파리 외방전도회에 들어간 후 캐나다 등지에서 전도하다가, 파리에 돌아와 다년간 병마와 싸우면서, <조선교회사> 두 권을 완성하였다. 그 후 1877년에 동양 선교를 위하여 프랑스를 떠나 한국, 일본, 중국, 인도차이나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베트남에서 사망하였다. 달레는 <조선교회사>(2권)를 저술하기 전에는 한국에 와 본 적이 없었다. 그가 <조선교회사>를 엮은 것은 한국에서 순교한 다블뤼이(Marie Nicolas Antoine Daveluy, 1818~1866) 주교를 비롯한 프랑스 전도사들의 편지와 그들이 번역해 보낸 한국인의 이야기에 의한 것이었다. 또한 달레는 시인으로서도 이름이 알려졌으며, 작곡가 구노하고는 친한 사이여서, 그의 시 중에는 작곡된 것도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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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보르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공주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문화교육부 국어 심의회 및 교육 과정 심의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프랑스 교육 문화 훈장 수훈자 협회 한국 지부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La Corée et l’ccident —la culture française(Paris: Minard), 역서로 『파리의 노트르담,『레 미제라블』, 『악의 꽃』, 『랑송 불문학사』 등이 있다. 프랑스 교육 문화 훈장인 팔므 자카데미크의 오피시에와 최고 훈장 코망되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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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밀한 의미에서의 교회사 첫머리에는 조선의 제도, 정치, 풍속, 습관에 관한 서론을 붙여놓았다. 나는 거기에 전도사들의 편지 속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으로서 본문에 쉽사리 넣을 수 없을 것 같은 수많은 정보를 모아서 분류해놓았으며, 따로 한 장章을 만들어 오늘날까지 동양학자들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언어인 조선어의 기초 문법의 대강을 논하였고, 또 다른 장에서는 이 왕국의 행정 구획의 상세한 일람표를 실어놓았다.


1637년 조약의 한 조항은 만주 사람들이 중국을 잃고 자기들 나라로 물러가지 않으면 안 되었을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조선에서는 널리 믿어지고 있다. (p. XVIII) 그렇게 되었을 때에는 조선은 소 3천 마리, 말 3천 마리를 그들에게 제공하고, 막대한 금액의 돈을 지불하고, 끝으로 특별히 고른 처녀 3천 명을 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조선의 여러 도청에 처녀종의 수효가 항상 그만큼 있는 것은 정부가 필요할 때에 조약의 그 항목을 이행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 그러나 선교사들은 아직 이 점에 관한 공적 기록을 찾아볼 수 없었다.


무관들은 양반 중에서만 뽑힌다. 그러나 그들의 품계가 아무리 높을지라도 문관보다는 훨씬 덜 존중된다. 문관에 대해서는 그들은 거의 평민들과 같다. 그들의 태도와 언어는 최대의 경의를 나타내는 것이어야 한다. 교자를 타는 권리 같은 어떤 특권들은 설령 장군이라 할지라도 결코 그들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다. 그들은 이러한 불평등을 통감하여, 동란 때에 권력이 사실상 그들의 손안에 들어가면 그들은 될 수 있는 대로 문관들을 모욕하고 멸시함으로써 앙갚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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