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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채용 리그

그들만의 채용 리그

(고소득 엘리트는 어떻게 재생산되는가)

로런 A. 리베라 (지은이), 이희령 (옮긴이)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2020-05-20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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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채용 리그

책 정보

· 제목 : 그들만의 채용 리그 (고소득 엘리트는 어떻게 재생산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 ISBN : 9788920037283
· 쪽수 : 406쪽

책 소개

사회학자이자 켈로그 경영대학원 교수인 지은이는 공개적이면서도 폐쇄적인 그들의 채용 현장을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목차

감사의 글

1장. 서론: 나는 왜 그들을 주시하는가
2장. 닫힌 문: 당신의 지원서는 아무도 검토하지 않았다
3장. 캠퍼스 채용 행사: 당신에게는 호화로운 삶이 어울립니다
4장. 서류 전형: 출신 학교, 비교과 활동, 성적, 인턴십
5장. 인터뷰 준비하기: 우리의 직감을 믿습니다
6장. 인터뷰 1막: 당신도 스쿠버 다이빙을 좋아하는군요!
7장. 인터뷰 2막: 당신의 스토리와 세련미를 보여 주세요
8장. 인터뷰 3·4막: 전문성보다 지능을 우대합니다
9장. 최종 심사: 저는 그 사람이 왠지 별로예요
10장. 천장 깨기: 뜻밖의 기회, 혹은 연결고리
11장. 결론: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후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로런 A. 리베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 교수. 예일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학적 관점에서 기업의 인사관리와 채용 관행을 연구하는 학자로 경영학계와 사회학계 양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사회학회(ASA)로부터 ‘젊은 학자상’을 받았고, ‘포이츠 앤드 퀀츠(Poets and Quants)’가 뽑은 ‘마흔 살 이하 세계 40대 경영학 교수’, ‘싱커스 50(Thinkers 50)’이 뽑은 ‘떠오르는 경영학 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저소득층 이민자 가정 출신의 여성으로 아이비리그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모니터 딜로이트’에서 일한 바 있는, ‘비전형적’ 배경의 엘리트이다. 전형적 배경 출신의 엘리트 집단이 고임금 일자리를 독차지하는 현상을 주목하여 2년에 걸쳐 이들 기업의 채용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차별적인 채용 관행을 들추어냈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출간과 동시에 다수의 기관에서 사회학 및 비즈니스 분야 최고의 도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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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학고, 서강대학교 경제학 석사, 국제경영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과 로펌에서 국제 거래 및 벤처캐피탈, 경영 컨설팅 업무를 진행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일자리 혁명 2030》, 《스토리셀링》, 《파이브 포스》, 《기빙 파워》, 《진짜 돈 되는 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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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역사적으로 사회학자들은 부유함보다 빈곤함을 연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러나 최근의 문화사회학자들은 특권의 지속성으로 관심을 돌렸고 교육의 영역에서 고학력의 부유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어떻게 우위를 전달하는지 밝혀 왔다. 하지만 이 분야의 풍성한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노동시장에 진입할 때 고소득 엘리트의 재생산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거기서 빠져 있다. 우리는 심지어 같은 대학을 졸업한 학생 중에서도 가장 엘리트적인 배경을 가진 학생이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일자리를 갖는 경향이 있음을 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어떻게, 그리고 왜 벌어지는 것일까?


내가 신입 단계의 일자리를 연구과제로 선택한 이유는 학생들이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후, 경제적 계층화가 발생하는 최초의 순간을 살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력 초기에 얻은 일자리는 한 개인의 직업과 경제에서 궁극적인 성공을 성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나는 대학이나 전문대학원을 갓 졸업한 신입사원으로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선택했다. 바로 일류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회사, 로펌의 일자리들이다. 이들 기업 중 한 곳에 일자리를 얻으면 순식간에 소득 기준 최상위권에 속하게 된다. 게다가 이런 유형의 회사에 채용되었던 전력은 기업은 물론, 정부나 비영리기관에서 고위급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선결조건이 된다.


채용 평가위원들은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엘리트 대학에 집중돼 있다고 믿고 있었다. 엘리트 대학에서 받은 입학허가를 ‘지적 능력’이 탁월하면서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사람임을 알리는 신호로 보는 것이다. 이런 믿음 때문에 기업들은 지원자 심사의 첫 번째 단계를 엘리트 대학의 입학사정 위원회에 아웃소싱하는 격이다. 경영 컨설턴트인 로건은 “우리가 찾고 있는 후보자의 자질 중 많은 부분이 다트머스대학이나 하버드대학이 예비 신입생들이나 지원자들에게서 찾는 자질과 같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가 이들 학교에서만 채용을 하려는 이유 중 일부는 그들이 우리가 할 일 중에 3분의 2를 이미 해두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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