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콜드 문

콜드 문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7)

제프리 디버 (지은이), 유소영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13,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450원 -10% 470원 8,030원 >

책 이미지

콜드 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콜드 문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31106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08-12-11

책 소개

<본 컬렉터>의 작가 제프리 디버의 7번째 링컨 라임 시리즈. 전신마비 범죄학자 링컨 라임과 시간에 집착하는 천재적 살인마의 대결을 그렸다. 사람이 죽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가의 의문으로 시작된 범행은 시계공의 계획에 따라 크리스마스 주간을 타고 연쇄살인과 뉴욕 시경의 거대 스캔들로 발전한다.

목차

제1부 죽음의 시계
01 두 남자
02 연쇄살인
03 목겨가
04 굶주린 영혼
05 용의자
06 동작학
07 면접 대상
08 부패경찰
09 파트너
10 탐문
11 시계공
12 플로리스트
13 위험한 존재
14 미행 차량
15 아버지와 딸
16 루폰티 파일
17 현장감식
18 전직 형사
19 잔인한 미소
20 사라진 기록
21 분노와 순응
22 슬픈 진실

제2부 청부업자
23 쓰디쓴 안개
24 로카르의 법칙
25 노점상
26 심문
27 사회부적응자
28 녹색창고
29 치밀한 계획
30 위기일발
31 교집합
32 메릴랜드
33 복마전

제3부 컴플리케이션
34 진실과 거짓
35 선과 악
36 델파이 메커니즘
37 배후
38 시한폭탄
39 희망과 용기
40 안전가옥
41 새로운 단서
42 이전과 이후

제4부 비밀회의록
43 최고의 훈장

역자 후기

저자소개

제프리 디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저한 자료 조사, 세밀한 묘사, 정교한 플롯, 충격적 반전… 150개국, 2500만여 명의 열성팬을 거느린 명실상부 ‘스릴러의 제왕’. 1950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미주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포덤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에 월스트리트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소설을 읽거나 습작을 했고, 마흔 살 가까운 나이에 작가로 데뷔한다. 1990년에는 잘나가던 변호사 생활을 청산하고 전업 작가의 길을 선택, ‘룬Rune’ 삼부작 등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명성을 쌓아간 끝에 1997년 ‘링컨 라임’ 시리즈의 첫 책 《본컬렉터》로 세계적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다. 디버의 화려한 수상경력 또한 작가로서의 재능을 증명한다. 에드거상, 앤서니상, 검슈상 등 장르소설 대표 문학상에 수차례 노미네이트되었고, 이언플레밍대거상과 단편문학상 수상은 물론, 엘러리퀸 독자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소녀의 무덤》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되었고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디버가 만들어가는 ‘제왕의 역사’는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고독한 강》은 제프리 디버의 대표작 ‘캐트린 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제프리 디버가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일한 여성 형사 캐트린 댄스는 타인의 몸짓언어에서 거짓말을 읽어내는,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활약하는 동작학 전문가이다. ‘링컨 라임’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인 《콜드 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댄스는 주연을 능가하는 매력을 선보여 ‘캐트린 댄스’ 시리즈를 만들어달라는 독자 요청을 불러일으켰고, 이윽고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잠자는 인형》과 《도로변 십자가》 《XO》까지 시리즈를 거치며 활약해온 캐트린 댄스는 《고독한 강》에서 스너프 필름 제작자와 맞붙는다. 군중을 고립시키고 공포심을 불어넣어 서로 죽이게 하는 독특한 살인 방식, 타인의 불행을 관음하는 변태적 심리, 참사 현장 영상을 유통하는 다크웹 플랫폼 등 오늘을 관통하는 주제를 다룬 《고독한 강》은 ‘제프리 디버 스릴러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펼치기
유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를 전담으로 번역했으며, 퍼트리샤 콘웰의 ‘법의학자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법의관』 『하트잭』 『시체농장』 등의 범죄 스릴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그 밖에 존 르카레의 『나이트매니저』 딘 쿤츠의 『사일런트 코너』 앤 클리브스의 ‘베라 시리즈’ 『하버 스트리트』 리처드 모건의 『얼터드 카본』 닐 게이먼 『닐 게이먼을 만든 생각』 엠마 도노휴의 『룸』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죽을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렸느냐고? 재미있군.”
던컨은 차분하고 초연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야. 예를 들어, 첫 번째 죽인 사람은 스물네 살이었으니 죽을 때까지 24년이 걸렸다고 할 수 있겠지. 두 번째는 서른두 살이었고.” 경찰차 한 대가 반대 방향으로 지나쳤다. 빈센트의 관자놀이에서 피가 쿵쿵거리기 시작했지만, 던컨은 아무 반응도 없었다.
“관점을 달리해서 생각해보면, 내가 일에 착수한 순간부터 그들의 심장이 멈출 때까지 경과한 시간을 따질 수도 있겠지. 네 질문의 의도도 그쪽일 테고. 흔히 사람들은 시간을 이해하기 쉬운 증거 기준 안에 밀어 넣으려고 하는데, 유용하다면 괜찮은 방식이야. 자궁의 수축 주기가 20초라는 것을 안다는 건 유용해. 육상 선수가 3분 58초에 1마일을 달려서 우승했다는 걸 아는 것도 그렇고. 오늘 밤 그들이 얼마 만에 죽었는가 하는 건… 음, 빠른 죽음이 아닌 이상 그건 중요하지 않아.”

끔찍한 죽음의 방식이었다. 아멜리아 색스는 나름대로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건 지금껏 겪은 그 어떤 살인사건보다 잔인했다… 사망한 지 어느 정도 되었고, 12월의 추운 날씨에 시체는 딱딱하게 얼어붙어 있었다. 육중한 철근 밑의 목은 그 무게에 눌려 2.5센티미터 두께밖에 되지 않았다. 시신은 희뿌옇게 표정 없는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지만, 10분에서 15분 동안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벌겋게 달아오르던 얼굴이 차츰 눈알이 튀어나오면서 보랏빛으로 질식해갔을 모습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식으로, 오로지 죽음의 순간을 연장하기 위한 이런 방식으로 살인을 저질렀을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2559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