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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찾아서

기억을 찾아서

(노벨상을 수상한 위대한 천재 과학자 에릭 캔델의 삶을 통해 보는 뇌와 기억의 과학)

에릭 R. 캔델 (지은이), 전대호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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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찾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억을 찾아서 (노벨상을 수상한 위대한 천재 과학자 에릭 캔델의 삶을 통해 보는 뇌와 기억의 과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현대과학
· ISBN : 9788925531724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09-03-19

책 소개

인간의 핵심적인 정신 과정 중 하나인 기억은 우리의 정신적 삶을 하나로 묶는다. 우리가 우리인 것은 대부분 우리가 배우고 기억하는 것 때문이다. 즐겁건, 끔찍하건, 지속적이건 일시적이건, 기억들은 일종의 시간여행으로 우리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해방시킨다. 우리는 어떻게 첫 키스를 했던 상황, 배경, 생각, 감정들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되살릴 수 있는 것일까? 끔찍했던 기억들은 왜 수십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것일까? 뇌는 어떻게 기억을 창조하고 저장하는 것일까?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5
추천사_강봉균(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 6
들어가는 말 / 14

1막
1. 개인적인 기억과 기억 저장의 생물학 / 21
2. 빈에서 보낸 어린 시절-빈, 나치, 크리스탈나흐트 / 31
3.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 / 52

2막
4. 한 번에 세포 하나씩 / 75
5. 신경세포는 말한다 / 95
6.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의 대화 / 111
7. 단순한 뉴런 시스템과 복잡한 뉴런 시스템 / 125
8. 서로 다른 기억들, 서로 다른 뇌 영역들 / 138
9. 기억 연구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찾아서 / 155
10. 학습에 대응하는 신경학적 유사물 / 172

3막
11. 시냅스 연결 강화하기-습관화, 민감화, 고전적 조건화 / 191
12. 신경생물학 및 행동 센터 / 207
13. 단순한 행동도 학습에 의해 교정될 수 있다 / 216
14. 시냅스는 경험에 의해 바뀐다 / 225
15. 개체성의 생물학적 토대 / 236
16. 분자와 단기기억 / 250
17. 장기기억으로의 변환 / 270
18. 기억 유전자 / 279
19. 유전자와 시냅스 사이의 대화 / 293

4막
20. 복잡한 기억으로의 회귀 / 311
21. 시냅스들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기억들도 보유한다 / 318
22. 뇌가 가진 외부 세계의 그림 / 328
23. 주의 집중의 비밀 / 341

5막
24. 자그마하고 빨간 알약 / 353
25. 생쥐, 사람, 정신병 / 370
26. 새로운 정신병 치료법 / 387
27. 정신분석의 르네상스와 생물학 / 399
28. 의식을 이해하는 문제 / 413

6막
29. 스톡홀롬을 거쳐 빈을 다시 만나다 / 433
30. 기억으로부터 배우기-새로운 정신과학의 미래 / 458

옮긴이의 말 / 474
용어설명 / 478
주석과 참고문헌 / 496
찾아보기 / 543


저자소개

에릭 캔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뇌과학자, 저술가. 기억의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힌 공로로 2000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1929년 오스트리아 빈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아홉 살 때 나치의 위협이 점점 심해지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한 뒤, 1952년 뉴욕대학교에서 의학박사 과정을 밟아 과학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재 컬럼비아대학교의 원로 석좌교수이며, 생리학ㆍ세포생물리학ㆍ정신의학ㆍ생화학ㆍ분자생물리학ㆍ신경과학 명예교수이다. 주커먼 연구소Zuckerman Institute와 카블리 뇌과학 연구소Kavli Institute for Brain Science의 공동 창립 이사이고, 1984년부터 2022년까지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으로 있었다. 지은 책으로 무의식의 세계를 과학, 예술, 인문학을 넘나들며 파헤치는 《통찰의 시대The Age of Insight》와 신경과학 분야의 표준 교과서인 《신경과학의 원리Principles of Neural Science》(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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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는 철학 및 과학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 『정신현상학 강독(1·2)』이 있고, 시집으로 『내가 열린 만큼 너른 바다』,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허구의 철학』, 『생각이란 무엇인가』, 『나는 뇌가 아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유물론』, 『더 브레인』, 『인터스텔라의 과학』, 『로지코믹스』, 『위대한 설계』 외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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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 시냅스 말단들의 성장과 유지는 기억이 영속하게 한다. 그러니까 당신이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내용을 조금이라도 기억한다면, 그것은 당신의 뇌가 약간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경험의 결과로 새 시냅스 연결들을 성장시키는 능력은 진화 과정 내내 보존된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더 단순한 동물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인간에서 신체 표면 감각의 피질 지도는 감각 경로들에서 온 입력의 변화에 반응하여 끊임없이 교정된다. (본문 308쪽)

발생 및 발달 과정은 뉴런들 사이의 연결을 지정한다. 즉, 어떤 뉴런들이 언제 어떤 뉴런들과 시냅스 연결을 형성하는가를 지정한다. 그러나 그 과정은 그 연결들의 세기를 지정하지 않는다. 그 세기?시냅스 연결의 장기적 효율성?는 경험에 의해 규제된다.……나는 17세기 이후 서양 사상을 지배한 상반되는 두 철학?경험론과 합리론?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본문 229-230쪽)

군소를 연구 대상으로 선택할 때 그랬던 것처럼, 나는 나의 본능을 신뢰하는 법을, 무의식적으로 나의 직감을 따르는 법을 배웠다. 과학자로서 성숙한다는 것은 많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내게 핵심적인 뜻은 맛을 알게 된다는 것이었다. 미술의 맛을 알고 음악의 맛을 알고 음식과 포도주의 맛을 알듯이 말이다. 어떤 문제가 중요한지 직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흥미로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미각. 나는 내가 바로 그 미각을 발전시켜 가고 있다고 느꼈다. (본문 199쪽)


‘저 바깥’에 있는 것과 이삼백만 개의 연약한 감각신경섬유들로 연결된 뇌. 그 섬유들은 우리의 유일한 정보 통로, 실재로 이어진 우리의 생명선이다. 또 그 섬유들은 삶 그 자체에 필수적인 것, 즉 의식이 있는 상태를 유지시키는 구심적인 흥분(afferent excitation), 자아에 대한 의식을 제공한다. 감각은 감각신경 말단들의 코드화 기능에 의해, 그리고 중추신경계의 통합 메커니즘에 의해 형성된다. 구심적 신경섬유들은 고도로 신뢰할만한 기록자들이 아니다. 그것들은 특정 자극 특징들을 강조하고 다른 특징들을 무시하기 때문이다.……감각은 실재 세계의 모사(replication)가 아니라 추상(abstraction)이다. (본문 335쪽)

그런 주제들 중 하나는 자유의지의 본성이다. 만일 우리가 행동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뇌에서 선택이 내려진다면, 자유의지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가 우리 자신의 운동을 의지(will)했다고 느끼는 것은 단지 착각이며 일어난 일에 대한 사후 정당화인가? 그게 아니라면, 선택은 자유롭게 내려지지만, 의식적으로 내려지지는 않는 것인가?……리벳은 자발적 행위를 시작하는 과정은 뇌의 무의식적 부분에서 일어나지만, 행위가 시작되기 직전에 의식이 동원되어 행위를 인가하거나 거부한다고 주장한다. 손가락이 들리기 200밀리세컨드 전에 의식은 손가락을 움직일지 말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본문 428-429쪽)

과학자로서 내가 살아오는 동안 생물학계는 유전자의 분자적 본성과 유전암호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여 인간 게놈 전체의 유전암호를 읽어내고 인간을 괴롭히는 많은 병의 유전적 토대를 해명하는 데까지 거의 흔들림 없이 전진했다. 지금 우리는 정신 기능과 정신장애의 많은 측면들을 이해하기 직전의 자리에 있다. 그리고 아마 언젠가는 의식의 생물학적 기초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총체적 성취?지난 50년 동안 생물 과학들에서 일어난 종합?는 경이적이다. (본문 460-461쪽)


새로운 정신의 생물학은 더 큰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왜냐하면 이 과학은 신체뿐 아니라 정신과 우리의 가장 고등한 정신 과정?자기와 타인에 대한 의식,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의식?도 우리의 동물 조상들로부터 진화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새로운 생물학은 의식이, 상호작용하는 신경세포 집단들이 사용하는 분자적인 신호 전달 경로들로 설명해야 할 생물학적 과정이라고 단언한다. (본문 27쪽)

더 일반적인 맥락에서, 정신에 대한 생물학적 연구는 전망이 밝은 과학적 탐구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또한 중요한 인문학적 노력입니다. 정신의 생물학은 자연 세계에 관심을 둔 과학과 인간 경험의 의미에 관심을 둔 인문학을 연결합니다. 이 새로운 종합에서 탄생할 통찰들은 단지 정신의학적·신경의학적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차원을 넘어서 우리 자신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이어질 것입니다. (본문 445쪽)

기억은 우리 삶에 연속성을 제공한다. 기억은 과거에 대한 정합적인 상을 제공하고, 그 상은 현재의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그 상은 불합리하거나 부정확할 수도 있지만 존속한다. 기억의 결합력이 없다면, 경험은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무수한 순간들만큼 많은 조각들로 산산이 부서질 것이다. 기억이 제공하는 정신적 시간 여행이 없다면, 우리는 우리의 개인사를 알지 못할 것이며, 우리 삶의 찬란한 이정표로 작용하는 기쁨의 순간들을 회상할 길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우리인 것은 우리가 배우고 기억하는 것들 때문이다. (본문 28-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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