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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25539713
· 쪽수 : 335쪽
· 출판일 : 2012-07-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책장을 넘길 때마다 유레카의 짜릿함이 온몸을 흔든다!
첫 번째 책장 익숙한 그들이 밝혀낸 낯선 그 무엇
연금술과 성경 그리고 우주의 신비
바람의 방향과 일기예보
역사를 뒤바꾼 여행 파트너
특허번호 제6469호의 주인공
친환경 냉장고를 발명한 아인슈타인
두 번째 책장 낯선 그들이 만든 익숙한 그 무엇
1, 2, 3을 셀 수 있기까지
용과 두꺼비로 만든 지진 예측 장치
창의력 소년, 발명 챔피언이 되다
‘악마의 줄’이라 불린 무시무시한 발명품
‘똑소리’ 나는 성공을 거둔 종이 성냥
시대를 앞서 간 마법의 잠금장치
단발머리와 실 핀 그리고 신여성
같은 것을 1조 개 만들어내는 기계
우연히 탄생한 주방 필수품
마법의 흰 페인트로 실수를 지우다
팡 하고 튀어 오른 최고의 곡물
세 번째 책장 결정적인 기회를 거머쥔 과학자들
진짜 유레카의 순간이란 이런 것
숲을 거닐다 종이 제조법을 떠올리다
질병과의 전쟁에 방아쇠를 당긴 프랑스 술꾼
코카콜라를 둘러싼 족보 이야기
우연히 발견한 달콤하고도 새콤한 그 맛
자신의 뼈다귀를 드러낸 남자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데 기여한 실험실 사고
시간을 뛰어넘은 거룩한 퇴근길
새벽 3시에 떠오른 영감과 노벨상
지저분한 실험실에서 탄생한 기적의 약
고양이도 울고 갈 멋진 아이디어
잡음에서 빅뱅으로
네 번째 책장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과학자들
고무로 만들 수 있는 온갖 발명품
망원경을 발명하고도 잊힌 남자
어느 수학자가 죽기 직전에 남긴 대이론
벨은 전화기를 발명하지 않았다
라디오를 예언한 남자
에디슨 이전에도 백열전구가 있었다
미스터리에 휩싸인 최초의 영화
값비싼 겨울 코트를 구김 없이!
히틀러를 무찌른 노르망디의 코뿔소
골프 코스에 등장한 마법의 공
다섯 번째 책장 집념의 사나이
자동차 안에 음악을 채워 넣은 정열적인 발명가
유연한 빨대로 돈벼락을 맞다
술 한잔 생각나는 밤, 드라이브 그리고 디지털 시대
누구나 스키를 탈 수 있게 만든 작가 지망생
좌절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우주에서 이루다
잘 떨어지는 접착제로 만든 히트 상품
여섯 번째 책장 열정의 우먼파워
미국 최초의 여성 발명가
주부습진은 이제 안녕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듯한 속옷
역사에 남을 컴퓨터 용어의 탄생
흥건한 소변에서 아기들을 구해낸 보트
일곱 번째 책장 그들에겐 어울리지 않는 발명품
발명가, 재단사, 군인, 스파이… 그리고 또?
새 망원경으로 하늘의 역사를 다시 쓰다
‘헬로 걸’에게 작별을 고하다
최초의 무비 스타는 자동차의 선구자였다
운전자라면 모두 증오할 고약한 신문 발행인
원더우먼을 창조한 거짓말탐지기의 아버지
복화술사 겸 만능 발명가가 설계한 인공심장
여덟 번째 책장 ‘최초’라는 찬란한 이름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간 그리스의 발명가
라이트 형제보다 먼저 하늘을 난 수도사
포드, 벤츠, 페라리 이전에 퀴뇨가 있었다
200여년 전 유럽에서 탄생한 초고속 통신망
아메리칸 스타일의 자동차
백열전구보다 50여 년 앞서 발명된 컴퓨터
형편없는 그림 실력을 대신한 사진
영국을 살린 악마 같은 광선
도대체 누가 레이저를 발명한 걸까?
비밀리에 탄생한 인터넷과 첫 메시지
아홉 번째 책장 웃음이 있는 발명과 발견
진짜 인간을 이용한 감전 실험
체면은 발명의 어머니
음악으로 장단 맞춘 진지한 과학 실험
너무 훌륭해 차마 믿기지 않는 의학의 기적
제2차 세계대전 아이스쇼
〈뉴욕타임스〉의 사과를 받아낸 로켓 개발자
자기 자신에게 보낸 최초의 이메일
열 번째 책장 이야기가 있는 발명과 발견
바그다드의 불가사의한 배터리
프랑스혁명, 식품 보존의 혁명을 일으키다
새로운 공룡 시대의 시작
에펠탑보다 훨씬 더 멋진 전시물
먼지를 점령한 기계를 만든 남자들
꿀벌들의 은밀한 언어를 풀다
아이스링크에서 가장 멋진 것
천재의 뇌를 둘러싼 기묘한 여정
열한 번째 책장 빛나는 아이디어의 결정체
일회용 면도기로 소비문화를 바꾸다
장난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만물박사
부엌일하다가 손을 벤 아내를 위한 발명품
감자밭에서 TV를 발명한 소년
작은 골프 티에 담긴 심오한 역사
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얼어붙은 물고기
위대한 발견으로 이어진 개와의 산책
열두 번째 책장 발명의 나비효과
전쟁터의 광경을 바꾼 무기 혁명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인 엘리베이터 쇼
비블펫저라 불린 사나이
사라진 기체를 찾아라
화학무기가 화학요법으로 바뀌다
소파에 앉아 빈둥거리는‘TV 폐인’의 탄생
컴퓨터 사용에 혁명을 일으킨 나무 쥐
검색 엔진 뒤편에 숨겨진 이야기
왜곡 속도와 미래로의 여행
보너스 페이지 과학편집광의 비밀 수첩
비밀 수첩1 - 그때는 참 훌륭한 아이디어 같았지만 지금은?
비밀 수첩2 - 아무리 보아도 괴상한 발명품
비밀 수첩3 - 유명인들의 특허
연대순으로 보는 과학의 결정적 순간들
참고 자료.도판 출처
리뷰
책속에서
사실 목욕을 하다가 유레카를 외쳤다는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는 그의 책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다. 그로부터 200년이 훨씬 지난 뒤, 고대 로마의 건축가이자 공학자인 마르쿠스 비트루비우스(Marcus Vitruvius)가 쓴 책에서 이 유레카 이야기를 처음 만날 수 있다. 역사학자 대부분은 아르키메데스가 벌거벗은 채 길거리를 내달린 장면은 일정 부분 꾸며진 이야기라고 말한다.
>> 진짜 유레카의 순간이란 이런 것(P. 68)
1930년대가 되자 콜리는 비행 조종사 와일리 포스트가 입을 기밀복(氣密服, 몸을 둘러싼 공간을 일정한 기압으로 유지해 비행사를 보호하는 특수한 옷)을 디자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와일리는 이 옷을 입고 고도 12킬로미터까지 날아오르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소년은〈뉴욕타임스〉의 전설적인 기자 로버트 토머스가 쓴 표현대로 ‘우주복 디자인 분야의 캘빈 클라인’이 되어 생을 마감했다.
>> 좌절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우주에서 이루다(P. 146)
브래지어를 발명한 사람은 많지만 그중 단연 매혹적인 인물은 메리 제이콥스(Mary Jacobs)다. 1910년, 부유한 집에서 자란 18세 소녀 제이콥스는 가장무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딱딱한 코르셋의 답답함에서 탈출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고심 끝에 손수건 두 장을 함께 핀으로 고정시킨 뒤 리본 몇 개를 활용해 가슴을 감싸는 새로운 속옷을 고안해냈다.
>>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듯한 속옷(P.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