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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양육 혁명

즐거운 양육 혁명

(과잉보호와 소비문화에서 아이들을 살리는 젊은 부모들의 반란)

톰 호지킨슨 (지은이), 문은실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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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양육 혁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즐거운 양육 혁명 (과잉보호와 소비문화에서 아이들을 살리는 젊은 부모들의 반란)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25540825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1-01-17

책 소개

영국의 유명한 칼럼니스트이자 잡지 '아이들러'를 창간한 편집장인 저자가 세 아이를 키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칼럼에 기재하며 호응을 얻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즐거운 양육의 해법을 재구성하였다. 저자가 제안하는 ‘게으른 양육’ 방식은 “아이들을 가만히 내버려둬라”를 모토로, D. H. 로렌스가 창안한 이래 수많은 사상가 및 교육가들이 따르고 있어 설득력을 더해준다.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게으른 부모의 강령

1. 아이들은 소소한 노동의 기쁨을 원한다
2. 더이상 징징대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
3. 완벽한 부모란 없다
4. 아이에게 자연을 선물하라
5. 아이들은 모이면 모일수록 더 즐거워한다
6. 학교에 무엇을 바랄 것인가?
7. 장난감의 신화를 다시 써라
8. 텔레비전 대신 더 큰 세상의 자유를 안겨줘라
9. 부모에게도 잠을 허하라
10. 음악과 춤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라
11. 자연으로 돌아가 야생이 되어라
12. 가족 나들이가 왜 필요한가?
13. 아이들에게 왜 예절을 가르치려 하는가?
14. 동물들과 함께 살아라
15. 주변 모든 물건들이 놀이의 재료가 된다
16. 긍정하는 부모가 되어라
17. 아이들에게서 사는 법을 배워라
18. 아이에게 좋은 책, 아이에게 나쁜 책
19. 컴퓨터에 부모와 친구의 자리를 내놓지 말아라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톰 호지킨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게으름을 피우느라 늘 바쁘다는 게으름꾼. 스물두 살 때 첫 직장으로 타블로이드 잡지사에 들어갔다가, 천성적으로 게으른 기질을 어쩌지 못하고 2년 만에 탈출을 감행했다. 1993년 마음 맞는 동료들과 잡지 《아이들러(The Idler)》를 창간했으며, 이 잡지는 마감 시간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상의 유명한 게으름꾼들을 인터뷰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호지킨슨은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등 다양한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TV와 라디오 및 각종 문화 행사에 패널로 출현하고 있다. 주로 집 안에서 뒹굴뒹굴거리며 원고를 쓰며, 자기 집 부엌을 개조해 만든 술집 ‘그린맨(green man)’에서 밤새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창밖으로 동트는 걸 바라보는 것이 취미다. 저서로는 《게으른 즐거움》, 《즐거운 양육 혁명》 등이 있으며, 특히 《언제나 일요일처럼》은 20개국에 출간되어 영국, 이탈리아, 독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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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모 사피엔스, 퀴즈를 풀다》, 《패러독스 논리학》, 《자연과학 상식 사전》, 《나 누주드, 열 살 이혼녀》, 《그 여자의 살인법》, 직접 쓴 책으로 《미드 100배 즐기기》,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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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게으른 부모로서 우리는 반물질주의적인 아이들을 원한다. 특히 아이들이 원하는 그 모든 물건이 엄청난 양의 노동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광고업자들이 파는 값비싼 운동화를 아들에게 사줄 능력을 갖추기 위해 공장에서 달갑지 않은 일을 하는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는 끝도 없이 들을 수 있다. 일찍 시작하라. 돈에 가치를 두지 말라.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적을수록 당신이 해야 할 일도 줄어든다.


루소는 ‘자연적인’ 어린 시절에 대해 말하고, 후쿠오카는 ‘자연’ 경작에 관해 말한다. 메시지는 똑같다. 그들을 그냥 내버려두어라. 그들을 믿어라. 비옥한 조건을 마련해주면 그들은 자랄 것이다. 강건하고 튼튼한 묘목을 창조하라. 게으른 부모는 아이들이 무리 지어 꽃을 피우고 잡초들 사이에서도 튼튼하고 기운차게 자라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지, 온실에서 키우면서 강도 높은 개량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자연스러운 양육은 부드럽고 느긋하다. 그것은 일이 아주 적게 들고, 아이들을 강인하고 건강하며 독창적이고 자신감 있게 키워낼 것이다. 아이들에게 특정한 이데올로기를 심어주거나 ‘이상적인’ 어른을 만들어내는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 가운데 자라게 놔두는 것, 자기 자신대로의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에 관한 문제다.


메시지는 분명하다. 그냥 나무에서 나뭇가지 하나 꺾어서 아이에게 주면 될 테니 장난감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는 나뭇가지와 놀고, 괴물을 처단하기 위해 나뭇가지를 먹고, 나뭇가지로 돼지를 만들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할 것이다. 이 길이 또한 생태적으로도 친화적인 선택임은 분명하다. 지구를 망치는 플라스틱은 전혀 없이, 그저 자연의 한 조각, 손쉽고 새파란 것 한 조각만 있으면 된다. 그렇다, 게으른 양육은 지구를 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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