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추락천사 3

추락천사 3

(열정의 천사,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1-3)

로렌 케이트 (지은이), 홍성영 (옮긴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2011-07-29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400원 -10% 420원 7,140원 >

책 이미지

추락천사 3

책 정보

· 제목 : 추락천사 3 (열정의 천사,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1-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25543901
· 쪽수 : 408쪽

책 소개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제3부. '추락천사' 시리즈의 주요 모티프는 17세 소녀 루스와 추락한 천사 다니엘의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이다. 시리즈 1편에서 운명의 사랑 다니엘을 만나는 17세가 될 때마다 가혹한 죽음을 맞는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된 루스는 2편에서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비밀의 열쇠를 쥐게 되고, 3편에 이르러 마침내 자신의 힘으로 문제의 핵심에 뛰어든다.

목차

프롤로그. 흑마
제1장 포화 세례
제2장 절호의 기회
제3장 바보들은 용감하게 내달린다
제4장 시간이 약
제5장 똑바른 길을 벗어나
제6장 흰색 옷을 입은 여인
제7장 하지
제8장 날개에서 내려다보는 모습
제9장 아래로 덮치다
제10장 심연
제11장 첫눈에 반한 사랑
제12장 죄수
제13장 불행
제14장 가파른 경사
제15장 희생제
제16장 신랑 들러리
제17장 뼈에 아로새긴 글
제18장 잘못된 방향
제19장 치명적인 소용들이
제20장 여정의 끝
에필로그. 언제나 그런 것처럼

저자소개

로렌 케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댈러스에서 자라서 애틀랜타에서 학교를 다녔고, 뉴욕에서 습작을 시작했다. UC데이비스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한 그녀는 2009년 두 편의 소설을 발표했는데 영어덜트 독자를 대상으로 한 데뷔작 《The Betrayal of Natalie Hargrove》와 《추락천사》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두 주인공의 금지된 사랑을 바로 지금 우리 곁에 실존하고 있는 천사와 악마의 존재를 통해 풀어낸 판타지 로맨스 《추락천사》는 총 4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출간 즉시 디즈니사에서 4부작 영화화 판권을 모두 계약하여 신인작가의 작품으로서는 보기 드문 주목을 받았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출간된 《추락천사 part.2 고통의 천사》, 《추락천사 part.3 열정의 천사》, 《추락천사 part.4 환희의 천사》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으며 《추락천사》 1편이 다시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라 34주 연속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추락천사> 시리즈는 2014년 영화 개봉 예정으로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로렌 케이트는 2013년 현재 LA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펼치기
홍성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무대예술을, 파리 8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에드거 앨런 포의 『우울과 몽상』 번역으로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녀는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로 평가받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리플리 5부작’ 전권을 번역하기도 했다. 그 밖의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퍼트리샤 콘웰의 『소설가의 죽음』, 『사형수의 지문』, 『약탈자』,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나이스 닌의 『헨리와 준』, 노먼 메일러의 『숲속의 성』, 스테프니 메이어의 『호스트』, 루스 렌들의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열차 안의 낯선 자들』, 『올빼미의 울음』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모르는 게 너무나 많을까 두려워. 그녀가 과거로 되돌아가면 어떤 결과가 이어질지 모르겠고, 너무 늦기 전에 내가 그녀를 찾아내 멈출 수 있을지 모르겠어.”
다니엘은 기억을 더듬었다. 이번에 그녀는 어느 생애로 되돌아간 걸까? 그는 자신의 예전 자아를 쏘아보며 물었다. “너도 기억하지, 그렇지?”
“그녀의 전생들?”
“응. 하지만 얼마나 멀리 간 걸까?” 그들은 어두운 길가를 바라보며 동시에 말했다.
“그리고 어디에서 멈출까?” 다니엘이 난간에서 물러서며 불쑥 말했다. 그러고는 눈을 감고 숨을 내쉬었다.
“이제 루스는 달라졌어. 그녀는….” 그녀의 체취가 코끝에 와 닿는 듯했다. 깨끗하고, 순수하고, 햇빛처럼 가벼운 향기가.
“무언가 근본적으로 바뀌었어. 마침내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거야. 이번처럼 자신 있었던 적도 없었고… 이번처럼 두려웠던 적도 없었어.”


“사람들은 예고자 안에서 얼마나 머물러? 며칠 아니면 몇 주?”
“시간은 존재하지 않아. 네가 생각하는 방식이 아니야. 예고자 안에서 현실의 시간은 전혀 흘러가지 않아. 그래도 이 안에서 너무 오랫동안 돌아다니고 싶지는 않을 거야.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잊어버리고 영원히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영원한 떠돌이가 되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 이건 목적지가 아니라 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루스는 축축한 석조 벽에 머리를 기댔다. 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나 같은 여행자를 안내해 주는 것, 그게 네가 하는 일이야?”


다니엘은 낭떠러지로 힘껏 내달렸고, 그 가장자리에 이르자 초인적인 속도를 내어 공중에 떠올랐다. 루스는 그의 날개가 펼쳐지기를 기다렸다. 예전에도 그렇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봤고, 그럴 때마다 마음 깊숙이 놀라움에 젖고는 했다. 자신이 그를 너무나 간절히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으며.
하지만 다니엘의 날개는 등에서 펼쳐지지 않았고 그는 여느 남자아이들처럼 추락했다. 루스가 두려움에 떨며 길게 소리 지르자, 빌은 돌로 만든 더러운 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았다. 루스는 그를 밀쳐 내고 낭떠러지 가장자리로 달려가 앞으로 기어갔다.
다니엘은 여전히 추락하고 있었다. 끝없는 낭떠러지였다. 루스는 다니엘의 모습이 점점 작아지는 걸 바라보았다.
“그는 날개를 펼칠 거야, 그렇지?” 루스가 숨을 몰아쉬며 물었다. “그는 깨달을 거야. 아래로 계속 추락하면….”
“아니. 그는 600미터 아래 처박힐 거고 뼈는 산산조각 날 거야. 하지만 걱정하지 마. 그는 자살하고 싶어하지만 그럴 수도 없으니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