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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정판)

이치카와 다쿠지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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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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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2555197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4-01-17

책 소개

일본을 순수한 사랑으로 물들인 소설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정판. 일본에서 100만 부 판매를 기록했고 동명의 영화로 40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으며 TBS 드라마와 만화에 이어 소설 속 이야기가 모티브가 된 동화책 <꼭꼭 기억해줘>까지 화제를 모았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이치카와 다쿠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일본 도쿄 출생. 대학 시절 육상부에서 중거리 주자로 활약했다. 실업팀 입단을 고려할 만큼 실력이 뛰어났지만, 건강을 심각하게 해쳐 선수의 길을 포기했다. 잠시 출판사에서 근무하다 오토바이로 전국 일주 여행에 나섰고, 이후 작은 세무사 사무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이 무렵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1997년 자신의 홈페이지 'door into'에 소설을 게재했는데, 입소문만으로 수십만 명의 독자들이 방문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2002년 《세퍼레이션》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정식 데뷔했으며, 이듬해 발표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독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작품은 이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400만 관객이 관람했으며, TBS에서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일약 일본 연애소설계의 대표 작가로 떠올랐고 지금도 계속해서 다양한 색깔의 연애소설을 쓰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아들이 바다로 간 아침》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 《온 세상이 비라면》 《연애사진》 《너는 나의》 등이 있으며, 동화책 《꼭 기억해줘: 아카이브 별 이야기》도 있다. 작가 홈페이지 http://doorinto.txt-nif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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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을 번역해 2005년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인 번역서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여자 없는 남자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악의》 《유성의 인연》 《녹나무의 파수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지옥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어리고 아리고 여려서》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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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안개가 피어오르는 회색빛 풍경 속에 단 한 점의 엷은 색채가 있었다. 그것은 단 한 곳에만 남아있던 벽, #5라고 적혀 있던 그 문 앞이었다, 속눈썹에 ㅤㅁㅐㅊ히는 빛물을 손끝으로 뿌리치며 다시 한 번 찬찬히 응시해보았다. 그것은 금세 그것이라고 알 수 있는, 너무나 그리운 윤곽이었다.
잘못 보았을 리가 없다.
미오다.
그녀가 복숭아색 카디건을 걸치고 그 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다. 나는 천천히 유지를 내려다보았다. 그도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눈을 큼직하게 뜨고 입은 O자로 벌리고 있다.
유지는 벼르고 별렀던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처럼 작디작게 속삭였다.
“큰일 났어, 닷쿤.”
그는 몇 번이고 급하게 눈을 깜빡였다.
“엄마가…”라고 유지는 말했다.
“엄마가 아카브이 별에서 돌아와버렸다.”


나는 미오의 베갯머리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그녀의 이마를 짚어보았다. 희미하게 열이 있는 것 같았다. 유령도 감기에 걸리는 걸까?
“열이 있는 것 같아. 미열이지만.”
“괜찮아요. 자고 나면 나을 거야.”
“그래?”
“으응.”
무척 신기한 기분이었다.
그녀의 이마에 손을 댔을 때의 감촉, 온기, 그녀의 냄새.
언젠가도 분명 서로 나우었을,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적인 대화들.
그녀가 1년 전에 죽었다는 게 아무래도 거짓말인 것만 같다.


닷쿤, 안녕?
몸은 괜찮아?
앞으로 사흘 뒤에는 병원에 입원하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아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동안에 이 편지를 쓰기로 했어.
지금, 당신은 회사에 가있어. 한 시간쯤 뒤에는 유지가 유치원에서 돌아올 거야. 이 편지 다 쓰면, 저녁거리 사러 나갔다 오는 길에 농부르 선생님께 맡겨둘 생각이야.
1년 후에, 비의 계절이 끝나거든 당신에게 건네달라는 부탁의 말과 함께.

그때는 이미 내가 당신 옆자리에 없으리라는 것을 나는 알아.
내 유령은, 이미 아카이브 별에 돌아갔겠지?
놀랐어?
내게 예지 능력이 있다는 거, 당신을 몰랐지?

거짓말이야.
농담.
그저 착실하기만 한 모범생인 나도 때로는 농담을 할 줄 안다구.
그리고, 이제부터 쓰는 게 진짜야.
어쩌면 당신은 이 진실에 더욱 더 놀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내 몸에 일어난 진실.
그 모든 진실을 당신에게 알리자면 스무 살 무렵의 우리 이야기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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