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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판

파리의 심판

(프랑스의 패권에 맞선 마이너리티 와인 혁명)

조지 M. 태버 (지은이), 유영훈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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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리의 심판 (프랑스의 패권에 맞선 마이너리티 와인 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프랑스사
· ISBN : 9788925553238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14-07-21

책 소개

‘파리의 심판’을 현장 취재한 유일한 기자였던 조지 태버는 훗날 이 사건이 와인의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역사서를 구상했고, 이를 위해 5년간 전 세계 와인 산지를 누볐다. 그 결과, ‘파리의 심판’을 중심으로 쓰여진 새로운 세계사가 탄생했다.

목차

일러두기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서문 | 프롤로그

PART 1 꿈을 좇아서
시테베리에의 작은 와인 가게 | 세계 최고의 프랑스 와인 | 와인의 신천지

PART 2 잠에서 깨다
캘리포니아 드림 | 미국에서 다시 시작하다 | 혁명이 일어나다 | 흥미진진한 와인 시대 | 단순한 삶을 찾아 | 견습 양조자 | 로버트 몬다비의 등장 | 위니아스키의 새로운 양조장 | 뼛속까지 지친 변호사 | 유령 양조장의 재탄생 | 1973년산 스태그스립 와인셀러 카베르네 소비뇽 | 1973년산 샤토 몬텔레나 샤르도네

PART 3 파리의 심판
새로운 발견을 위한 여정 | 시음회에 나온 캘리포니아 와인 | 시음회에 나온 프랑스 와인 | 충격적인 결과

PART 4 와인의 신세계
세계를 뒤흔든 소식 | 꿈을 이루다 | 와인의 세계화 | 세계 와인 취재기 | 다시 찾은 프랑스 | 다시 찾은 나파밸리

에필로그 |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부록 | 참고문헌

저자소개

조지 M. 태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1년 동안 <타임>의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다. 브뤼셀, 본, 휴스턴, 파리, 뉴욕, 워싱턴 D.C. 등지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 저널리스트로 명성을 쌓았다. 1973년부터 3년간 파리 주재원을 지내면서 와인과 요리를 폭넓게 다루는 전문 칼럼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로드아일랜드 주에 살고 있는 저자는 지금도 여전히 와인을 즐기며, 제2차 세계대전 중 금(金)의 역할에 대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록을 바로잡다 Setting The Record Straigh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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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철학과 한국어교육을 전공했다. 종교 전문지와 종합 출판사에서 일했다. 해외 비소설을 주로 기획했고, 와인 책을 많이 만들었다. 영미권 출판 번역가이자 편집자,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원이다. [포트폴리오 블로그] https://blog.naver.com/fe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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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메리카 와인을 향한 탐험은 계속되었다. 17세기와 18세기에 아메리카인들은 그들이 사는 모든 곳에서 포도주 생산을 시도했다. 뉴욕 주도 업스테이트와 롱아일랜드(long island) 모두에서 와인을 양조했다. 조지아 주에서도 포도주를 만들던 시기가 있었다. 펜실베이니아의 농부들 역시 포도주 양조를 시도했다. 새로운 종류의 포도는 양조자들에게 잠시나마 희망을 주었다. 양조자들 중에는 유럽의 양조 기술에 충실한 이들이 많았고, 그들은 아메리카에서 좋은 와인을 만드는 비밀을 마침내 찾았다고 생각했다.


그르기치는 스스로에게 좋은 양조자라면 자신의 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고 말했다. 엄마가 아이들과 교류하는 것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말이다. 그는 양조자가 기술은 전부 알 수 있지만 만약에 자기 와인과 대화하는 법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그러면 정말로 좋은 와인은 절대로 만들 수 없을 거라고 믿었다. 그르기치는 포도가 자라는 계절에 포도밭에 가서 손으로 포도알을 짜보며 얼마나 나아지고 있는가를 확인하였다. 그르기치는 양조는 느낌이며, 양조자는 본인의 모든 감각을 동원해야만 한다고 믿었다. 와인을 보고, 냄새 맡고, 듣고, 만지는 거다. 그르기치에게 양조란 단지 화학작용이 아니었다. 감정적이고 정신적인 경험이었다. 그는 볼리외의 다른 직원들과는 거의 말하지 않았다. 그보다 포도밭과 양조장을 걸으며 자신의 포도덩굴과 포도주를 만나는 편을 선호하였다.


새내기 양조자들은 판매에 있어서도 색다른 방식을 시도했다. 그들은 양조장에서 소비자 직판을 했고, 우편 주문 판매를 시도했다. 그들의 시도가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어떤 실험은 와인 전문가나 애호가보다는 와인 초보 소비자들에게 더 호감을 샀다. 세인트헬레나의 서터홈(Sutter Home)에서 발효 중인 진판델 탱크 하나가 발효를 멈추었다. 포도즙의 당분이 모두 알코올로 바뀌지 못했다. 이때 서터홈의 생산자들은 이 달콤한 분홍색 와인을 ‘화이트 진판델(White Zinfandel)’로 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그때부터 서터홈은 매년 화이트 진판델 와인 수백만 상자를 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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