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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카를 위한 소나타

라부카를 위한 소나타

아단 미오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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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카를 위한 소나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라부카를 위한 소나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25575087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4-05-28

책 소개

단 두 편의 소설집으로 문단에서 입지를 굳힌 신예 작가 아단 미오의 첫 장편소설. 음악 저작권을 놓고 음악가들의 이익을 대변해 온 연맹과 대중을 상대로 레슨 사업을 벌여온 굴지의 기업 사이에서 일어난 초유의 법적 다툼에 휘말린 두 남성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목차

1악장
2악장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아단 미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출생. 와세다대학교 제2문학부 졸업하고, 2017년 처음으로 집필한 단편 <덴류인 아키코의 일기>로 제30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다. 2020년 <금목서와 메테오라>에 이어 2022년 첫 장편소설 《라부카를 위한 소나타》를 발표해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이듬해인 2023년 서점대상 2위에 올랐다. 그 밖에도 미라이야 문학대상 1위, 오야부 하루히코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평단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현지에서도 입소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 고교 독서대회 추천 도서로도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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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번역가. 일본 문학을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의 <죽이기 시리즈>,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 미치오 슈스케의 『절벽의 밤』, 『용서받지 못한 밤』, 치넨 미키토의 『유리탑의 살인』, 유키 하루오의 『방주』, 이사카 고타로의 『페퍼스 고스트』, 요시다 에리카의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우케쓰의 『이상한 그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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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샴페인골드 빛 하드 케이스.
첼로다.
그 커다란 윤곽이 눈에 들어오자 심장이 쿵 뛰었다. 숨을 한껏 들이마셔도 산소가 부족한 것처럼 가슴이 답답했다.
그 모양새를 보기만 했는데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불안감이 몰려왔다. 이럴 바에야 거짓말이라도 할 걸 그랬다. 예전에 손가락을 다쳐서 다시는 첼로를 못 켠다고 시오쓰보에게 우겼어야 했다. 그 정도 재치도 발휘하지 못한 스스로가 원망스러웠다. 이제 다시는 첼로를 만질 일이 없을 줄 알았다. 겁이 나서 위팔에 오돌토돌 소름이 돋는 데도 다치바나는 첼로 케이스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현을 타고 나오는 맑은 음색이 사소한 일상사 때문에 뿔뿔이 흩어진 의식을 높은 곳에서 하나로 모아줬다. 실은 이런 음색을 낼 수 있는 악기다. 첼로는.
누군가와 툭 부딪치는 바람에 다치바나는 눈을 떴다. 싱그럽고 풍성한 음악의 세계와 달리 혼잡한 전철의 풍경은 초라하게 빛바랜 것처럼 보였다.
“여기 이 절의 앞쪽을 조금 길게 늘여볼까요. 음정도 약간 낮은 것 같은데. 온몸이 굳었으니까 좀 더 긴장을 풀고요. 긴장하면 어깨가 점점 올라가니까.”
그리고 후렴부를 좀 더 깊이 있게 켜면 멋있겠죠, 하고 아사바가 후렴부를 연주했다. 다치바나도 익히 들었던 옛날 드라마의 주제가였다. 뭐가 이렇게 다를까 생각하며 다치바나는 아사바의 가벼운 활 놀림을 바라봤다. 공들이지 않고 켜는 것 같으면서도 자신과는 완전히 소리가 달랐다. 햇빛을 받은 꿀처럼 고음이 허공에서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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