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88925579054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1-12-17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프롤로그
1장 세계는 기계가 아니다
원자 수준 위의 비에르고드적 우주|열역학 제2법칙을 넘어서|인간의 심장은 왜 존재하는가?|생명체란 무엇인가?|기계로서의 세계
2장 기능의 기능
3장 전파되는 조직화
일|경계조건, 일 그리고 엔트로피|제약 일 순환비전달적인 일과 전달적인 일|제약 회로, 그 이상|두 회로|자기재생산의 가능성|물리학의 일반성과 생물학의 특정성 과정의 조직화 전파
4장 생명의 비약
RNA 세계|지질 세계|랜덤 그래프의 연결성|컴퓨터에서 실험실로|생명의 세 가지 회로|분자 다양성의 후손|생기력
5장 대사를 만드는 방법
CHNOPS|반응 그래프에 대한 가설|실험실 안으로|집단적 자가촉매 집합에 대사를 연결하기
6장 원시세포
다메르-디머 시나리오|원시세포를 향하여|엔트로피에 맞서 질서를 만들고 유지하기
7장 유전성 변이
8장 우리가 하는 게임
세계에 대한 감지, 평가, 대응|움직임|물질에서 중요성으로|도구적 당위|복잡하고 정교한 게임
9장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
패트릭의 이야기|루퍼트의 이야기|슬라이의 이야기|거스의 이야기
10장 무대는 준비되었다
생물권의 다양성이 폭발하다|우리는 수학화할 수 없다|맥락에 따른 정보
11장 선택적 진화와 스크루드라이버
전적응과 선택적 진화|스크루드라이버의 다양한 용도
12장 물리학 너머의 세계
엔트로피와 진화|생물학은 물리학으로 환원될 수 없다|어떤 법칙도 생물권의 창발을 함의하지 않는다
에필로그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세계를 유도할 수 있는, 세계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되어갈지 알아낼 수 있는 토대를 물리학(특수상대성이론, 일반상대성이론, 양자역학, 표준모형과 양자장론)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우주의 최종적인 산물은 이 토대 위에 있겠지만, 토대에서 유도해 낼 수는 없다. 이 알 수 없는 전개는 토대라는 선착장에서 미끄러져 제멋대로 떠다닌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os가 말했듯이, 세계는 부글거리며 나아간다WorldBubbles Forth._프롤로그 세계는 부글거리며 나아간다
생물권은 문자 그대로 자기 자신을 만들고, 그렇게 함으로써 다양성을 넓혀간다. 그럼 다시, 어떻게, 왜 그렇게 되는가? 놀랍게도, 그 해답은 ‘살아있는 세계는 더 다양하고 복잡해질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 그렇게 될 가능성을 만들어 낸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되려면, 열역학 제2법칙으로 질서가 무너지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질서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 방출을 이용해야 한다. 앞으로 함께 살펴볼 것처럼, 몬테빌과 모시오의 제약 회로와 열역학적 일 순환의 아름다운 이론은 우리의 새로운 이야기를 잘 뒷받침해 줄 것이다._2장 세계는 기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