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소풍 버스 납치 사건

소풍 버스 납치 사건

아비코 타케마루 (지은이), 최고은 (옮긴이)
북홀릭(bookholic)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0원
11,500원 >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0개 2,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소풍 버스 납치 사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풍 버스 납치 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82485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9-12-15

책 소개

<살육에 이르는 병>의 작가 아비코 타케마루의 코믹 청춘 탐정 미스터리 '인형 탐정 시리즈' 제2권. 연작 단편집이었던 시리즈의 전권과 달리 버스 납치 사건이라는 의례적인 소재를 채용한 장편 소설이다. 전권 <인형, 탐정이 되다>가 캐릭터 확립을 위한 전초전이었다면 이 책은 확립된 캐릭터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제1화. 소풍 안내
제2화. 출발
제3화. 목적지 변경
제4화. 점심시간
제5화. 자유 시간
제6화. 해산 예정 시간
제7화. 반성회
에필로그. 뒤처리
해설
역자 후기

저자소개

아비코 타케마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일본 효고 현 출생. 교토대학 문학부 철학과 재학 중 아야츠지 유키토, 오노 후유미, 노리즈키 린타로 등과 함께 교토대학 추리소설연구회에서 추리작가의 꿈을 키우다 시마다 소지의 추천을 받아 1989년 『8의 살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인형 탐정 시리즈’나 『사냥꾼은 교토를 달린다』 같은 코믹 미스터리, 근미래 SF ‘부식 시리즈’, 반전이 돋보이는 서술 미스터리 『살육에 이르는 병』 등 본격 미스터리를 위시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사운드 노벨 게임 <카마이타치의 밤>으로 미스터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슬라이핸드』, 『탐정이 되기 위한 839가지 방법』 등 만화 시나리오나 TV프로그램 구성까지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8의 살인』, 『부식의 거리』, 『미륵의 손바닥』, 『살육에 이르는 병』 등이 있다.
펼치기
최고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일본문학을 연구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요네자와 호노부의 《추상오단장》, 온다 리쿠의 《도미노》, 무라타 사야카의 《지구별 인간》, 《소멸세계》, 요코야마 히데오의 《빛의 현관》, 《64》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노오 씨!”
“바보! 빨리 안으로 들어가!”
토모나가 씨는 마리오의 외침과 닫히는 문에 떠밀려 안으로 들어왔다. 방해물이 사라지자 문은 만족스런 소리를 내며 닫혔다.
그 소리를 듣고서야 처음으로 나는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했는지 깨달았다. 용……, 아니, 귀신이다. 귀신 뱃속에 들어간 엄지동자나 마찬가지다. 나는 그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엄지동자에게는 바늘 칼도 없거니와 도깨비 방망이도 없다. 그제서야 나는 자신의 힘으로 바깥으로 탈출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아이를 구할 수 있을 리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 세……, 세노오 씨……, 저, 저건…….”
토모나가 씨가 내 등에 찰싹 달라붙어 횡설수설 뭐라고 하고 있다. 분명 토시유키를 붙잡은 남자가 나를 향해 겨누고 있는 물건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리라.
“알아요. 권총이잖아요.”


인내심의 한계를 돌파한 마리오가 남자에게 말을 건 것은 바로 그때였다.
“쫑알거리지 말고 어서 사건 이야기나 계속해.”
남자는 권총을 겨눈 채 전후좌우로 재빨리 몸을 움직였다.
“누, 누구야! 너냐!”
우리를 제외하고 목소리가 닿는 곳에 있던 사람은 운전수 아저씨밖에 없었기 때문에 남자는 그쪽으로 총을 겨눴다. 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했는데, 운전수 아저씨도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던 모양이다. 총을 보고 새파랗게 질려 황급히 부정했다.
“아, 아닙니다. 제가 아니에요. 지금 그 소린 아이 목소리였다고요.”
“아이……? 그렇군, 의자 밑에 숨어 있는 거군. 어서 나와! 얘야, 어서 나오렴. ……임마, 얼른 안 나올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