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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라이브 하우스 살인 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824871
· 쪽수 : 32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824871
· 쪽수 : 320쪽
책 소개
'인형 탐정 시리즈' 4권. <살육에 이르는 병>의 작가 아비코 타케마루의 코믹 청춘 탐정 미스터리, 그 네 번째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었던 <인형, 탐정이 되다>와 같은 연작 단편집 형식을 취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하나의 커다란 기둥 줄거리를 진행시키는데, 바로 <인형, 탐정이 되다>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전개되었던 두 '인간' 주인공, 오무츠와 요시오의 연애다.
목차
제 1화 라이브 하우스 살인 사건
제 2화 하늘로 사라진 엄마
제 3화 게임 마니아의 시체
제 4화 인형은 대기실에서 추리한다
제 5화 복화술사 지망생
제 6화 여름의 기억
작가 후기
해설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누나야, 니 요새 남자 만나나?”
“…….”
북북.
“아까 감춘 사진 속 남자가?”
북북.
“생긴 것도 그렇고, 목소리도 뭔가 사내답지 못하더만.”
발끈했지만 말없이 욕조를 닦았다. 북북.
“내 목소리 듣고 무지 놀라더라. 죄, 죄, 죄송합니다, 그러더라고.”
전부 닦은 뒤에 샤워기로 거품을 씻어 냈다.
지치지도 않고 다시 입을 여는 동생을 있는 힘껏 노려보자, 하즈키는 딴청을 피우며 욕실에서 나갔다.
짜증은 금세 사라지고, 입에서 한숨이 흘러나왔다.
남에게는 들켜도 상관없는 일인데, 왜 가족이 알게 되면 부끄러운 것일까?
결혼하면 이런 느낌일까?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남성적인 매력은 요만큼도 느껴지지 않는 남자와 매일 아침 일어나 얼굴을 맞대고 아침을 먹는다.
지금은 이렇게 가슴 태우고 있지만, 매일 아침마다 잠에서 깬 부스스한 얼굴을 보고도 계속 그를 사랑할 수 있을까?
한편에서 또 하나의 내가 반박했다.
‘토모나가 씨는 그렇지 않아.’
그래, 맞아.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결혼하면 달라지는 법이야. 너만 해도 매일 아침 남편보다 일찍 일어나 꽃단장하라면 할 수 있어?’
뜨끔. 아픈 곳을 찌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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