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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덧없는 양들의 축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834528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0-03-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834528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0-03-25
책 소개
<인사이트 밀>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의 작가 요네자와 호노의 블랙 미스터리 연작 소설. 상류계급의 영애들만 가입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독서 모임이 있다. 남들에게 알릴 수 없는 은밀한 이야기들이 오가는 '바벨의 모임'. 명예, 애증, 꿈…. 이 '바벨의 모임'에 소속된 영애들과 그 집안을 둘러싼 차갑고 매혹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목차
집안에 변고가 생겨서
북관의 죄인
산장비문山莊秘聞
타마노 이스즈의 명예
덧없는 양들의 만찬
역자 후기
리뷰
sai**
★★★★★(10)
([마이리뷰]덧없는 양들의 축연 (요네자와 ..)
자세히
비와젖*
★★★★★(10)
([100자평]아 나도 좀 읽고싶은데 절판이다. 중고도 없다.)
자세히
두뽀사*
★★★★★(10)
([100자평]작가 요네자와 호노의 블랙 미스터리 연작 소설로 다섯 ...)
자세히
친한콩*
★★★★★(10)
([100자평]요네자와 호노부의 재능이 뭔지 알아챌수 있는 책.그의 ...)
자세히
홍준*
★★★★★(10)
([100자평]아 나도 좀 읽고싶은데 절판이다. 중고도 없다.)
자세히
책수집*
★★★★☆(8)
([100자평]기이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섬뜩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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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
★★★☆☆(6)
([100자평]묘한 섬찟함)
자세히
책속에서
남향이라 빛으로 가득 찬 본채와는 달리, 산의 경사면 가까이 세워진 별관에서는 왠지 어둡고 음침한 인상이 느껴집니다. 외관도 검붉은 색인데, 용암을 잘라 소재로 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삼각으로 뾰족하게 솟은 지붕은 귀여운 느낌도 들지만, 새카맣게 칠해진 창틀에서 느껴지는 무거움과, 무엇보다 그 창문에 달린 철창의 이질적인 느낌이 지붕의 귀여움을 흔적도 없이 지워 버립니다.
무츠나 가문의 별관.
이 별관이 바로 나머지 한 장의 그림이 걸린 곳이자, 제가 사는 곳입니다.
말 많은 고참 하인들은 철창으로 봉인된 이 별관을 쓸데없는 별명을 붙이며 시시덕거리는 모양입니다만, 저는 이곳을 단순히 ‘별채’나 ‘북관北館’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5월 1일
나는 더 이상 바벨의 모임의 회원이 아니다.
아빠가 손에 넣은 돈에 비하면 푼돈이라 해도 좋은 금액. 그것을 내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제명되었다.
아빠가 도와주지 않았어도, 돈을 융통할 곳은 얼마든지 있었는데. 회장은 단 하루도 기다려 주지 않았다. 모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유일하게, 얼마 되지 않는 회비를 내지 못해서 제명된 사람. 그것이 바로 나, 오데라 마리에大寺鞠?다.
손이 부들부들 떨릴 뿐,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다.
이런 치욕스런 일을 당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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