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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겁니다

연애,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겁니다

(우리 시대, 연애하지 않는 젊은이들에 대한 심층 보고서)

우시쿠보 메구미 (지은이), 서라미 (옮긴이)
중앙books(중앙북스)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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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겁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연애,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겁니다 (우리 시대, 연애하지 않는 젊은이들에 대한 심층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2780811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12-01

책 소개

지금의 젊은 남녀는 연애를 하지 않는다. 결혼은커녕 연애조차 포기한 이들이 많다.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저자 우시쿠보 메구미는 폭넓은 자료 조사와 취재 결과를 바탕으로, 연애 문제 속에 일본 젊은이들이 떠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목차

시작하며_ 연애가 부담이 된 시대


1장 연애하지 않는 젊은이들

비정규직은 연애도 못한다?- 버블 붕괴와 장기 불황이 가져온 연애 격차(젊은이들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 1)
저연봉?비정규직 남성은 연애하기 어렵다 | 연애에서도 기가 꺾이는 남자들 | 한번 궤도에서 벗어나면 돌아올 수 없는 희망 격차사회 | 돈은 있지만 시간이 없는 정규직, 시간은 있지만 자신감은 없는 비정규직 | 돈 잘 버는 아내를 바라면서도 가정적인 여성을 좋아하는 남자들의 모순 | 캥거루족이 연애하기 힘든 진짜 이유 | 그래도 결혼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들 | 저렇게 될까 봐 무섭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의 실체 | 격차사회가 낳은 공포

연애 리스크의 노출과 리스크 회피- 자기책임이 강조된 사회에서 위협받는 연애(젊은이들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 2)
연애에는 리스크가 많다!? | 스토킹 사건이 남긴 것 | 데이트 폭력에 ‘No’라고 말하지 못하는 젊은이들 | 어른들이 만든 ‘No’라고 말할 수 없는 환경 | 결국 자기책임, 아무도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 | 성희롱과 힘희롱에 좌절한 젊은이들 | 남성들의 리스크, 치한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 남성들이 생각하는 리스크, 만일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면? | 이혼이라는 연애 불량채권

가상 연애와 실제 연애 사이에서- 초정보사회의 득과 실(젊은이들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 3)
편의점 가듯 접하는 연애와 섹스 | 섹스와 연애에 대한 환상이 사라지다 | 배신하지 않는 가상 연애, 부담스러운 현실 연애 | 연애에서 멀어지게 하는 다양한 재밋거리들의 존재 | 급속히 진행되는 성셀프화, 남녀 모두 자위 횟수 증가 | 생활화된 SNS, 연애마저도 감시받는 사회 | 아직은 데이트나 연애가 자랑거리인 10대 | 비슷한 사람과의 연애를 원하지만 커뮤니티 내의 연애는 싫다 | 인터넷이 진정한 반쪽을 찾아주는 날이 올까?

남녀평등사회의 연애에서 부딪히는 딜레마- 구식 연애 환상에 얽매인 젊은이들(젊은이들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 4)
초식남의 증가, 일본만이 아니다 | 사회적 고립감에 갇힌 남성,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다양한 여성 | 10대 시절 연상남과 연애한 뒤 남성에 대한 불신이 생긴 여성들 | 남녀평등사회 속 사랑 고백이나 밥값 계산 요구가 불만인 남성들 | 섹스친구, 잠친구의 등장 |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에 대한 스트레스 | 연애에 대한 환상,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초부모러브족의 출현과 연애 욕구의 봉쇄- 자녀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부모들(젊은이들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 5)
친구나 연인보다 엄마가 좋다 | 세상 물정을 잘 알고 친구 같은 부모에게 기대는 젊은이들 | 그런데 부모의 연애나 결혼 방식은 싫다 | 기업 전사형 아버지는 반면교사 | 드래곤퀘스트형 연애 VS. 포켓몬스터형 연애 | 자녀의 취업에까지 뛰어드는 부모들 | 부모의 의견이 중요한 젊은이들 | 어머니에 대한 과잉 배려가 연애 욕구를 봉쇄한다 | 부모와 사회의 이중 메시지에 진이 빠진 젊은이들


2장 연애?섹스?결혼의 역사와 문화

연애와 결혼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들
일본의 결혼 문화 변천사 | 스쳐 지나간 연애결혼 성취의 시대 | 결혼, 버블기를 거쳐 필수품에서 기호품으로 | 연애의 첫 단계가 된 고백 문화

서양의 연애와 고백 문화
부모와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미국 젊은이들의 연애 | 친구와 연인 사이, 유럽의 연애 문화

동양의 연애와 고백 문화
고백 문화에 남은 정조 관념 | 고백과 섹스친구에 감추어진 진짜 의미 | 연애와 결혼은 별개, 건조하게 분리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 비결혼 선언과 자기주장이 뚜렷한 여성이 늘고 있는 한국 | 서양식 연애와 동양식 연애 사이에서 흔들리는 일본의 젊은이들 | 연애와 결혼은 원래 섞일 수 없다 | 연애결혼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할 때


3장 연애결혼에서 연대결혼으로

다양한 선택지의 존재
결혼, 관점을 바꾸자 |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동성결혼 | 국제결혼 등 기존 개념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 스타일 | 가성비로 선택하는 새로운 결혼 스타일 | 오래 알고 있던 고향 친구와의 결혼이 각광받다 | 차라리 시골로 내려가 결혼하는 것도 방법

변화하는 결혼, 새로운 법 제정의 필요성
체험혼의 유행 | 동거의 함정과 이에 대비하기 위한 법 정비의 필요 | 남편은 됐고 아이만 원하는 여성의 심리 | 수면 아래에서 퍼지고 있는 불법 정자매매 | 변화의 시작

마치며_ 이제 구시대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때

저자소개

우시쿠보 메구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도쿄에서 태어나, 니혼대학 예술학부 졸업 후 출판사에 재직하며 편집 및 홍보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마케팅 전문가이자 저술가로 독립하여 기획, 기업 PR, 취재 및 집필 등의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했다. 2001년 마케팅 기업 인피니티를 설립했으며, 2005년 1월 일본 재무성 재정제도심의회 전문위원을 지냈다. 젊은이들의 세태를 반영한 ‘초식남’, ‘솔로남 마켓’ 등의 신조어를 세상에 알려 큰 주목을 받았으며 다수의 매체에서 트렌드 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초식남이 세상을 바꾼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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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의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떠다니다 우연히 뜨개의 세계로 흘러들어왔다. 내가 뜬 코를 정확히 알아보는 ‘명료한 뜨개인’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일단은 되는 만큼만 뜬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실과 바늘을 잡는다. <아무튼, 뜨개>, <번역하는 마음>을 썼고, 엘리자베스 짐머만의 <눈물 없는 뜨개>, <뜨개인의 열두 달>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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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며 연애를 하고 있는 20대 남성은 정규직 남성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2014년 내각부 규제개혁회의장에서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자 자리에 있던 관료와 대기업 간부들이 술렁였다.
이른바 격차사회. 특히 결혼에 있어서, 연봉이 낮은 비정규직 남성일수록 결혼율이 낮다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연애 상대의 유무까지 고용 형태와 연봉에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주오대학 문학부 야마다 마사히로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젊은 세대, 특히 남성은 안정된 직장에 취직하여 장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지 못하면 결혼뿐 아니라 연애도 할 수 없습니다.”
- 비정규직은 연애도 못한다?- 버블 붕괴와 장기 불황이 가져온 연애 격차


고용 형태의 차이도 연애에 영향을 미쳤다. 내각부의 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 중 연애를 하고 있는 이들은 정규직이 약 34퍼센트였으나, 비정규직은 약 16퍼센트로 그 절반에 못 미쳤다. 30대는 차이의 폭이 덜했지만 그럼에도 정규직이 약 21퍼센트, 비정규직이 약 14퍼센트로 비정규직으로서 연애를 하는 남성이 20대보다 적었다.
어째서 연애에서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일까. 야마다 교수는 ‘젊은이들은 이성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하지만, 비정규직 남성은 정규직 남성에 비해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적다. 조건뿐 아니라 기회 면에서도 정규직과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
- 비정규직은 연애도 못한다?- 버블 붕괴와 장기 불황이 가져온 연애 격차


요즘 여성들에게 스토커 이상으로 가까이에 있는 위험이 데이트 폭력이다. 내각부의 정의에 따라 가정 폭력이 배우자로부터의 정신적·신체적 폭력을 가리킨다면, 데이트 폭력은 연인에게 당하는 폭력이다.
앞서 2005년 내각부 조사에서 20대 여성의 약 23퍼센트가 데이트 폭력을 경험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3년 도쿄 도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피해 경험자가 43퍼센트로 드러났다. 후자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인간관계나 전화, 문자를 일일이 체크하는 등 극심한 정신적 속박도 데이트 폭력에 넣었기 때문이다.
- 연애 리스크의 노출과 리스크 회피- 자기책임이 강조된 사회에서 위협받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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