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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거짓순수

권력과 거짓순수

(폭력의 원천에 대한 탐구)

롤로 메이 (지은이), 신장근 (옮긴이)
문예출판사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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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거짓순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권력과 거짓순수 (폭력의 원천에 대한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1007220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3-01-30

책 소개

이 책의 부제에서 볼 수 있듯이 임상심리학자인 롤로 메이는 ‘폭력’의 원천이 무엇인지 깊이 숙고하게 되었고, 베트남전이나 여러 문학작품, 미국에서 벌어진 학교 총기 난사 사건 등을 통해 폭력과 권력이라는 문제를 상세하게 해부한다.

목차

1장 광기와 무기력

2장 순수와 한 시대의 종말

3장 언어: 최초의 재앙

4장 흑인과 무능력: 메르세데스의 생애

5장 권력의 의미

6장 존재하기 위한 권력

저자소개

롤로 메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잦은 불화와 이혼, 여동생의 정신 질환 등으로 어린 시절을 힘겹게 보냈다. 미시간주립대학과 오하이오의 오벌린대학을 졸업한 후 그리스 아나톨리아대학에서 3년 동안 영어를 가르쳤는데, 이때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와 함께 공부하기도 했다. 유럽에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유니언신학교에 입학하여 실존주의 신학자 폴 틸리히(Paul Tillich)와 교분을 맺었다. 이곳에서 1938년 학위를 받는다. 롤로 메이는 결핵으로 3년 동안 요양소에서 투병 생활을 했는데 이 기간에 접한 키르케고르(Soren Kierkegaard)의 저작과 다양한 실존주의 사상은 훗날 자신의 이론을 정립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한편 화이트 연구소(White Institute)에서 정신분석학을 연구하며 에리히 프롬(Erich Fromm)과 설리번(H. S. Sullivan)을 만나 영향을 받았으며, 마침내 1949년 컬럼비아대학에서 최초로 수여된 임상심리학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며 유럽의 실존주의 사상을 미국의 심리 치료 이론과 실제에 적용하는 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 저서로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Man’s Search for Himself)》, 《권력과 거짓순수(Power and Innocence)》, 《신화를 찾는 인간(The Cry for Myt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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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페퍼다인대학과 아주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육군종합행정학교 상담학 교관, 육군본부 군종실 선도장교를 역임하며 상담학을 교육하고 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옮긴 책에는 《어부왕과 손 없는 소녀》(2021, 박영사), 《권력과 거짓순수》(2013, 문예출판사), 《신화를 찾는 인간》(2015, 문예출판사), 《창조를 위한 용기》(2017, 문예출판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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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을 인정해주며, 알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이 중요하며, 인류의 일원으로 산다고 확신하게 되고, 의미 없는 세상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무기력이 일으킬 수 있는 또 다른 결과는 약물중독이다. 자신이 무력하다는 확신은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뿌리 깊게 배어 있으며, 약물중독 역시 이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 젊은이의 중독은 폭력의 한 형태인데, 중독이란 중독자 자신의 의지를 어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것이 약물의 효과다. 약물중독자는 크고 작은 모든 범죄에 연루된다.


멜빌(Melville)이 〈빌리 버드(Billy Budd)〉에서 이미 암시한 것처럼 다른 순수도 있다. 빌리가 보여준 순수는 영성에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현혹하는 것으로 이루어진 거짓순수(pseudoinnocence)다. 단순함을 이용하는 거짓순수는 성장을 경험하지 못한 아동기에서 나온다. 즉 과거에 고착된 상태다. 이러한 거짓순수는 ‘어린아이 같음’이라기보다는 ‘유치함’이다. 원자폭탄 투하와 같이 생각하기에 너무 크거나 무서운 문제를 직면하게 될 때, 우리는 이러한 거짓순수 속으로 움츠러든 채 무기력과 연약함, 무력함을 미덕으로 여긴다. 이 거짓순수는 유토피아주의에 빠지게 하므로 우리는 현실의 위험을 볼 필요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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