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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31021264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0-08-24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감수의 글
서문_가장 중요한 건
들어가기에 앞서
1. 너
허리 아래
자기 것을 꼼꼼하게 관찰해봅시다 | 피부 재질이 달라요 | 음낭은 움직이는 거야 | 체액들의 혼합물 | P-스폿이라는 것에 대하여 | 자연 발기 | 성기를 씻는 법 | 불알=남성?
외모
모델과 슈퍼히어로 | 섹스를 못할 만큼 못난 사람은 없습니다
성기의 크기
섹스를 못할 만큼 작다? | 정확한 치수 | 약과 수술
성욕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 성욕이 없을 때
혼자 하는 섹스
부작용은 없다 | 여러 가지 자위 방법 | 자위=지루함?
포르노
포르노도 종류가 가지가지 | 클리셰로 가득한 세상 | 포르노에서 섹스를 배울 수는 없다 | 포르노를 보는 게 창피해? | 도와줘요, 중독됐어요!
남성성
문화의 일부 | 남자들끼리가 더 문제 | 우리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 | 힘의 불균형
2. 여자들
몸
다리 사이 | 여성 사정 | 남자와 여자의 닮음
이상(화)
여성의 성기에 대한 억압
성생활
여성의 자위 | 여자가 쾌감을 얻는 법
성관계에서 피가 나지 않는다?
상대를 아프게 할 필요가 없다 | 피가 나면 안 되는 거다
월경
월경이라는 괴물의 역습!
3. 사랑
사랑한다는 것
멀리 있는 사람 | 사랑에 대한 욕구 | 현실의 사랑
관계 맺기
과감하게 먼저 다가가기 | 대화의 물꼬 트기 | 관심의 표현 | 술기운 빌리기? | 서로 알아간다는 것 | 소셜 네트워크에서 사람 사귀기 | 남자인데 남자를 좋아한다면? | 카드패 보여주기 | 퇴짜
키스
키스하는 법
좋은 남자란
함께 지내기
대화 | 싸움 | 우린 서로의 것? | 의무적으로 하는 섹스? | 평등한 관계란 | 감정의 기복
좋은 이별
감정을 표현할 것 | 아무도 상처 주지 말 것 | 그 상황에서 최선을 끌어낼 것
4. 존중
상호 존중
남자들의 집단
존중의 기술 1: 나부터 존중하세요
추행
존중의 기술 2: 다른 사람의 경계를 침범하지 마세요
평판
존중의 기술 3: 소문이 나지 않게 하세요
명예
존중의 기술 4: 다른 사람의 삶을 통제하려 하지 마세요
타인의 자리
존중의 기술 5: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 사람의 자리를 내어주세요
일
존중의 기술 6: 일을 공평하게 분배하세요
5. 섹스 기초 강의
섹스의 이미지
사랑해준다는 것
브래지어 벗기기
처음은 처음답게
스트레스받지 않기 | 수많은 처음을 기억하기
발기가 되지 않을 때
동의와 거절을 분명히 표현하기
거절의 신호들 | 예외는 없다 | 강요에 의한 섹스
6. 동성애 아니면 이성애?
나는 누구를 사랑하는가?
알아내야 할 필요는 없다 | 자연의 성 | 타인들의 기대 | 눈에 띄는 표시는 없다 | 차이에 대한 공포 | 호모포비아는 치료할 수 있다
이성애자로 산다는 것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로 산다는 것
호모포비아를 대하는 법 | 성향이 같은 사람들을 만나보라 | 게이 사이트 및 어플 | 커밍아웃, 할 것인가 말 것인가
7. 여자와 잔다는 것
여자랑 어떻게 하는 거지?
애무 | 손으로 할 수 있는 다른 행위들 | 쿤닐링구스(오럴 섹스) | 마찰
삽입
다양한 체위를 시험해볼 것 | 시작은 부드럽게 | 너무 빨리 절정에 도달했을 때 | 상대가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섹스는 둘이 하는 것
평등한 섹스
8. 남자와 잔다는 것
탐색
손으로 하는 법 | 입으로 하는 법 | 공과 수 | 사정 불능
9. 섹스 그 이상
섹스팅
누드 사진 보내기 | 성기 사진 보내기
섹스 동영상 찍기
항문 섹스
손과 입 | 항문 삽입 |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10. 나를 챙기는 법
감정
수치심이나 죄의식을 느낀다면 | 직감을 따르세요 | 섹스를 강요당한다면 | 말할 상대가 필요해
안전한 섹스
결단을 내릴 것 | STI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 안전하게 섹스하는 법 | HIV와 클라미디아란 무엇인가? | 콘돔 착용법 | 왜 검사를 받아야 하나?
임신
임신 중단 | 피임
도움이 되는 기관 및 연락처
주
리뷰
책속에서
“제 것은 정상일까요?” 성교육 시간에 남자아이들이 가장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아이들은 옷을 갈아입을 때 자기 것을 내려다보고 다른 친구 것과 비교하면서 내심 ‘내 것은 좀 다르게 생긴 것 같은데’라고 걱정을 하지요. 맞아요! 남성의 성기는 각기 다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이 사람의 성기가 저 사람의 성기와 완벽하게 똑같을 수는 없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의료 관계자라면 “네 성기는 아주 좋아. 전혀 문제없어”라고 안심되는 말을 해줄 거예요. 그래도 영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_‘허리 아래’ 중에서
포르노는 장면들을 잘라내거나 붙일 수 있는 편집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중으로 현실과 괴리되어 있습니다. 포르노의 상당수는 전희 과정을 보여주지 않지요. 현실에서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질이나 항문에 삽입을 당하면 대단히 아픈데, 포르노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보이죠. 이성애 포르노에서 남성은 콘돔을 바꿔 끼거나 성기를 씻는 과정도 없이 질 삽입과 항문 삽입을 연달아 시도합니다. 현실에서 이랬다가는 여성이 요도염이나 기타 염증을 앓을 위험이 있습니다. 포르노는 섹스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_‘포르노에서 섹스를 배울 수 없다’ 중에서
사랑도 섹스도 잘하고 싶다면 존중을 먼저 챙겨야 합니다. 누구나 한 번은 멸시당하는 기분을 느껴봤을 테고 그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알 겁니다. 존중을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우월하니까 남들을 깔봐도 된다는 태도를 취하죠. 상호 존중이 모든 관계의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존중하지 않는 사람 앞에서는 마음이 닫힙니다. 자기를 멸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가장 속 깊은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더 잘 알길 원한다면 존중을 표현해야 합니다. 이 규칙은 함께 섹스를 하는 관계건, 데이트를 하는 관계건, 모든 관계에 다 해당됩니다. _‘상호 존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