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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의 살아있는 생각

소로의 살아있는 생각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어도어 드라이저 (지은이), 김은영 (옮긴이)
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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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의 살아있는 생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로의 살아있는 생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9496682
· 쪽수 : 334쪽
· 출판일 : 2026-02-23

책 소개

법정스님, 방탄소년단 RM, 프로게이머 페이커, 배우 박정민, 여행가 한비야, 감독 이창동, 배우 엠마 왓슨과 나탈리 포트만, 오프라 윈프리, 마틴 루터 킹 목사, 간디, 톨스토이, 잭 케루악…. 세대와 지역은 다르지만 이들이 입을 모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찬양한 철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우주
자연의 경이로움
자연이 빚어내는 형상
어머니 자연
인간은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
자연의 시간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주
자연 속에서 침묵하는 순간
우주는 노래한다

Chapter 2. 지식
진리와 오류-지식과 무지
지식의 원천
앎의 방식
지식의 한계
과학의 의미
교육은 필요 없다
지혜로운 사람

Chapter 3. 도덕
도덕성은 신념을 성실히 지킴으로서 발휘된다
도덕적이지 않다는 자각
악에 공감할 수 있는가
후회는 바람직하지 않다
진정한 선함
도덕적 순결함
선과 악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삶은 전쟁이고 투쟁이다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
도덕성의 잣대를 초월하여

Chapter 4. 감정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
내 속도로 가는 길
감정은 점차 무뎌진다
기쁨과 슬픔
사랑
후회와 침묵
모든 감정은 자연 안에서 해소된다

Chapter 5. 사회 : 정부에 대하여
최소한의 정부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
법과 정의의 신화

Chapter 6. 사회 : 돈과 전쟁에 대하여
돈이 닿으면 추악해진다
사치와 게으름이 부패를 낳는다
노동력을 절감하는 기계가 꼭 필요할까
전쟁

Chapter 7. 사회 제도와 종교 제도
종교는 자연의 직관과 일치하지 않는다
교리는 인간이 만든 상징이자 이야기이다
형식적인 종교는 위선이다
사회 제도 전반에 관하여

Chapter 8. 우정
우정의 모습은 다양하다
친밀함은 허상일지 모른다
신뢰한다는 것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Chapter 9. 잘 사는 삶
인간이 지닌 가능성
자연의 치유
자유와 절제, 그리고 노동
낙천주의

Chapter 10. 예술과 아름다움
아름다움의 본질
예술은 결코 자연과 견줄 수 없다
예술은 발견이다
영감의 순간
누구나 시인이다
예술가와 천재성
'시'라는 것은
좋은 책이란
자연이 들려주는 음악

Chapter 11. 발전
발전의 본질
문명화의 함정
근원적인 부끄러움

Chapter 12. 죽음
삶은 상상이고 환영이다
삶이 곧 죽음이고, 죽음이 곧 삶이다.
진정한 죽음이란
죽지 않는 생명의 원리-존재의 윤회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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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어 드라이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1년 인디애나주 테러호트에서 출생한 시어도어 드라이저는 모직물업자의 열두 번째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고난 속에서 보냈다. 17세에 시카고로 가서 여러 일에 종사했고, 옛 스승의 호의로 인디애나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중퇴한다. 이후 시카고에서 신문 기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발자크, 에밀 졸라 등의 작품을 가까이하며 문학적 소양을 키웠다. 1894년 뉴욕으로 이주하여 점차 창작에 전념하면서 첫 작품인 『시스터 캐리(Sister Carrie)』를 1900년에 선보였으나 가난한 여자가 운명에 농락되어 타락해 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 비도덕적이라는 이유로 출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한때는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절망적인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잡지 편집자로 성공한 시어도어 드라이저는 소설 『제니 게르하르트(Jennie Gerhardt)』를 비롯해 미국의 전형적인 성공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점차 인정받기 시작했다. 『자본가(The Financier)』를 출판하면서 『시스터 캐리』를 재출간할 기회를 얻었고, 이때부터 산업 사회에서 꿈틀거리는 인간을 적나라하게 그린 그의 대담한 자연주의가 빛을 발했다. 『거인(The Titan)』을 발표한 후 1920년경부터 필생의 대작인 『아메리카의 비극(An American Tragedy)』을 집필하기 시작해 1925년에 출판했다. 이 작품은 조지 스티븐스 감독에 의해 1951년에 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사슬(Chains)』, 『새벽(Dawn)』 등의 작품을 출간하며 꾸준한 활동을 보이던 미국 자연주의 문학의 거장은 1945년 심장 마비로 타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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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교육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하우스메이드》, 《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고독의 창조적 기쁨》, 《실카의 여행〉, 《포터링》, 《수이사이드 클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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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주는 나를 위해 존재한다." 소로는 이 말을 끊임없이 되뇌었다. 그것은 본능적 자각의 표현이었다. 그는 우주가 자기에게 열려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안에서 모든 감각과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길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세상과 얼마나 깊고 넓은 관계를 맺고 있는지 깨닫는다. 우리는 살아있는 생명들하고만 연결된 것이 아니다. 돌과 바위, 공기처럼 말 없는 무생물과도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이어져 있다. 따라서 우리는 잠들어 있는 존재들과도 그 본성을 나누고 있다.
땅에 누워 있는 일이 내게는 참으로 소중하다. 이 땅은 앞으로 수천 년에 걸쳐 인류의 뼈를 보존할 곳이다. 여기가 곧 나의 집이며 내가 태어난 자리이자 내가 돌아갈 곳이다.
신은 이 세상을 장난처럼, 혹은 아무 의미 없이 창조하지 않았다. 저기 하늘을 가로지르는 철새들조차 내 삶과 연결된 어떤 메시지를 품고 있다. 그리하여 나는 자연이 주는 제철의 열매조차 함부로 따지 않는다. (‘인간은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 중에서)


우리가 자랑스레 내세우는 대부분의 지식은 사실 무언가를 안다고 착각하는 오만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런 착각은 무지가 줄 수 있는 이점들을 앗아가버린다. 인간의 무지는 때때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아름답기까지 하다. 반면 지식은 종종 쓸모없을 뿐만 아니라 해가 되기도 한다.
무지한 사람의 지식은 마치 숲과도 같다. 생명력 넘치고 풍성하지만, 이끼와 지의류로 뒤덮여있어 남들이 쉽게 이해하거나 접근하기가 어렵다. 반면 과학자의 지식은 마치 창고에 차곡차곡 쌓인 목재 더미와 같다. 그 목재 더미에서 가끔 푸른 새싹이 돋아나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메말라 썩고 만다. (‘진리와 오류-지식과 무지’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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