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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무정

(이광수 장편소설)

이광수 (지은이), 김철 (엮은이)
  |  
문학과지성사
2005-11-11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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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책 정보

· 제목 : 무정 (이광수 장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16474
· 쪽수 : 537쪽

책 소개

20세기 이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읽고 가장 자주 출간돼온 책. 근현대 작가 가운데 가장 많이 연구의 대상이 된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1917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126회에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되었고, 씌어진 지 한 세기가 가깝도록 여전히 읽히며 학문적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소설이다.

목차

일러두기

서문
무정


작품 해설 "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 <무정>을 읽는 몇 가지 방법 / 김철
작가 연보
주요 작품 목록
참고 문헌
기획의 말

저자소개

이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매우 중요한 작가이면서, 일제강점기의 소설가이자 언론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조선왕조의 국운이 기울어가던 구한말에 평안북도 정주에서 출생하여, 일찍 부모를 여의고도 두 차례에 걸친 일본 유학을 통하여 근대사상과 문학에 눈뜨고 이를 한국적 사상 및 문학 전통에 접맥시켜 새로운 문학의 시대를 열어나갔으며, 한국전쟁 와중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붓을 놓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놀라운 창작적 삶을 이어간 작가였다. 그는 『무정』, 『재생』, 『흙』, 『유정』, 『사랑』 등으로 연결되는 본격 장편소설들을 통하여 한국 현대소설의 ‘제1형식’을 창출하였고, 『매일신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의 한글 신문과 『조선문단』, 『동광』 등의 한글 잡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문필 활동을 펼침으로써 현대 ‘한국어 문학’의 전통을 수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그는 『마의태자』, 『이차돈의 사』, 『단종애사』, 『이순신』, 『세조대왕』, 『원효대사』, 『사랑의 동명왕』 등 삼국시대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는 시대적 사건과 인물을 소설화함으로써 민족적 위기의 일제강점기에 역사의 기억을 소설의 장에 옮겨 민족적 ‘자아’를 보존하고자 했다. 요컨대, 그는 한국 현대소설의 성립을 증명한 『무정』의 작가요, 도산 안창호의 유정 세계의 꿈을 이어받은 사상가요, ‘2·8 유학생 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에 가담한 민족운동가요, 민족적 ‘저항’과 ‘대일협력’의 간극 사이에서 파란만장하고도 처절한 생애를 살아간, 험난한 시대의 산증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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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불교 수행자. 연세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 『‘국문학’을 넘어서』, 『‘국민’이라는 노예』, 『복화술사들』, 『바로잡은 “무정”』, 『식민지를 안고서』, 『우리를 지키는 더러운 것들』 등을 썼고, 『문학 속의 파시즘』,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 등을 공저했으며,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견문록 Fifteen Years Among The Top-Knots』, 『조선인 강제연행朝鮮人强制連行』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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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형식은 이러한 때에는 머릿속이 착란하여 어찌할 줄을 모른다. 그는 욱하고 무엇을 작정할 때에는 전후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작정하건마는 또 어떤 때에는 이럴까 저럴까 하여 어떻게 결단할 줄을 모른다. 길을 가다가도 갈까 말까, 갈까 말까 하고 수십 분이나 주저하는 수가 있다. 이것은 마음 약한 사람의 특징이다. 그가 얼른 결단하는 것도 약한 까닭이요 얼른 결단하지 못하는 것도 약한 까닭이다.

지금 형식은 이럴까 저럴까 어떻게 대답하여야 좋을 줄을 모른다. 누가 곁에서 자기를 대신하여 대답해 주는 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다. 형식은 고개를 들어 건넌방을 건너다보았다. 형식은 우선이가 이러한 경우게 과단 있게 결단할 줄을 앎이라. 우선도 웃으면서 형식을 건너다본다. -- 본문 293~29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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