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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서울 동굴 가이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17839
· 쪽수 : 283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17839
· 쪽수 : 283쪽
책 소개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데뷔한 소설가 김미월이, 등단 삼 년 만에 첫 단편집을 냈다. 그간 발표한 소설 가운데 아홉 편의 작품을 묶어 펴낸 것. 소설집의 중심에 놓이는 것은 고독으로 완벽히 덮여 있는 외톨이들의 삶이다. 그러나 세계에 다가가고 그 세계를 이해하는 작가의 시선은 긍정적이다.
목차
너클
유통기한
서울 동굴 가이드
(주)해피데이
수리수리 마하수리
소풍
가을 팬터마임
골방
정원에 길을 묻다
해설 - 최소 낙원의 고독과 은폐 기억의 서사 / 이광호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sar***
★★★★★(10)
([100자평]가히 최고다. 너무 너무 너무 좋은 단편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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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10)
([마이리뷰]참 잘 쓰는 작가라는 생각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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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
★★★☆☆(6)
([100자평]촘촘하고 성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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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d****
★★★★★(10)
([100자평]흥미진진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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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
★★☆☆☆(4)
([100자평]산만해서 무슨 얘길 하고 싶어하는지 집중하기 힘듦.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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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
★★★☆☆(6)
([100자평]너무나 평범해서 존재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의 아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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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자리는 많았으나 그녀가 잘할 수 있는 일은 없어 보였다. 손톱 끝이 아려왔다. 사실 잘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보다 더 심각한 그녀의 문제는, 모두마 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뭔가를 끊임없이 하긴 해야 한다는 데 생의 비극이 있다고 할까. 앞날이 창창한 이십 대 청춘이 세상에 하고 싶은 일이 없다니. 그러니 남들 말마따나 매사에 의욕이 있을 리 없었다. 그녀는 한심하다고 중얼거리면서 또 생각했다. 한심하다는 표현은 그 얼마나 가엾고 딱한, 정말 한심하다는 느낌과 잘 맞아떨어지는 단어인가 하고. 따져보면 다른 단어들도 마찬가지였다. 예컨대 비참하다는 말은 진짜로 비참하게, 불길하다는 말은 실로 불길하게, 슬프다는 말은 참으로 슬프게 들렸다. - '가을 팬터마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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