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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는 로봇이다

바리는 로봇이다

(안온 미니픽션,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들)

강성은, 김미월, 김유담, 김현, 박서련, 배예람, 오한기, 조예은 (지은이)
안온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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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는 로봇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리는 로봇이다 (안온 미니픽션,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263802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2-12-19

책 소개

바리데기, 인어공주, 라푼젤, 손톱 먹은 쥐, 헨젤과 그레텔, 아랑설화, 성냥팔이 소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었으며, 우리가 어린 시절 귀로 들었고, 시간이 지나서 글과 영상으로 만나왔던 여덟 편의 옛이야기가 강성은, 김미월, 김유담, 김현, 박서련, 배예람, 오한기, 조예은 소설가를 통과하여 새롭게 탄생해 한 권의 소설집으로 묶였다.

목차

바리는 로봇이다 박서련 7
스위밍 김현 41
탑 안의 여자들 69
속초 도수치료 후기 103
새그물을 뒤집어쓴 엘제 127
헨젤과 그레텔의 거처 159
아랑은 참참참 193
빛을 가져오는 사람 219

저자소개

김미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단편 소설 「정원에 길을 묻다」가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 장편 소설 『여덟 번째 방』, 『일주일의 세계』 등을 썼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이해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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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단지 조금 이상한』 『Lo-fi』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장편소설 『나의 잠과는 무관하게』 등이 있다.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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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고스트 듀엣》, 시집 《글로리홀》 《입술을 열면》 《호시절》 《낮의 해변에서 혼자》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운탕이 나온다》 《장송행진곡》, 산문집 《걱정 말고 다녀와》 《아무튼, 스웨터》 《질문 있습니다》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얼마 전, 회사 후배로부터 “선배는 눈에 시냇물이 흘러요.”라는 다정한 말을 들었다. ‘과연, 설마, 내가?’ 하며 쑥스러워했지만 다른 무엇도 아닌 시냇물 흐르는 사람이라는 것이 기뻤다. 그 여운에 힘입어 적어 본다. 시냇물에 징검다리 놓듯 글을 쓰고 여러 권의 책을 묶었다. 그나저나 당신은 무엇이 흐르는 사람이 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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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의 다른 책 >
오한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의인법』 『바게트 소년병』, 장편소설 『홍학이 된 사나이』 『나는 자급자족한다』 『가정법』, 중편소설 『인간만세』 『산책하기 좋은 날』이 있다.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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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짧은 소설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에세이 『오늘은 예쁜 걸 먹어야겠어요』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과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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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단편 소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 우수상을, 같은 해 장편 소설 「시프트」로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장편 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스노볼 드라이브』,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입속 지느러미』, 『적산가옥의 유령』, 연작 소설집 『꿰맨 눈의 마을』, 단편 소설 『만조를 기다리며』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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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예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앤솔러지 『대스타』에 「스타 이즈 본」을 수록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 『사단법인 한국괴물관리협회』, 『살인을 시작하겠습니다』, 『좀비즈 어웨이』, 에세이 『소름이 돋는다』 등을 펴냈다. 느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이야기를 쓰는 삶을 목표로 한다. 끔찍하고 잔인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깊이 파고드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무섭고, 기괴하고, 피가 쏟아지고 내장이 너덜거리는 와중에도 울컥 눈물이 차오르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무악의 손님」 역시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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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긴 고민 끝에 바리는 말했다. 무엇이 되고, 되지 못하고는 당장 답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였다. 그렇지만 하나만은 확실했다. 매우 사소한 희망이고, 그럼에도 불가능했지만, 분명히 원하는 것 하나가 바리에게도 있었다.
나이를 먹고 싶어요
-박서련, 〈바리는 로봇이다〉에서


무엇보다 수영은 디바 아몬과 대화하며 프리 다이빙을 배워 해저를 유영하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 할 수 있다면 더 멀리 더 깊이 나아가고 싶었다.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며 다른 생명의 박동에 감응하는 ‘수영’이길 바랐다. 그러므로 디바 아몬에 관한 모든 허구는 사실이었다.
-김현, 〈스위밍〉에서


여자는 초인종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창밖으로는 더 이상 하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온통 반질반질한 고층 빌딩의 창뿐이었죠. 노쇠한 몸을 일으킨 여자는 한 발 한 발,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그러다 딱 한 층이 남았을 때, 여자는 자신의 기다란 머리카락에 발이 걸려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1층으로 굴러떨어진 그는 간신히 일어서, 문을 열었습니다.
“당신은 여전히 이곳에 있었군요.”
-조예은, 〈탑 안의 여자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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