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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경제적 자유의 회복 (우리 시대의 지성 5-020)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32018485
· 쪽수 : 215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32018485
· 쪽수 : 215쪽
책 소개
'보수 논객'부터 '진정한 자유주의자'까지 다양한 층위의 해석을 불러일으켰던 저자가 그간 신문과 잡지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들을 묶었다. 정치, 이데올로기, 교육정책과 대운하, 독도 문제 등 한국 사회 전반에 관한 비판적 시각을 담았다. 특히 이번 정권 교체의 의미와 과제들을 짚고,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에 대해 평가한다.
목차
서론
1부
새 대통령이 할 일들
병든 경제의 회복
노동 시장의 자유화
세계화 시대의 경제 조직
자유 시장은 공정하다
교육 개혁의 원칙
영어교육의 생물학적 바탕
생산자들을 위하는 교육체계
위험을 줄이는 체계 설계
학력 위조를 줄이는 길
영웅을 묻으며
무임승차자들의 환상
국방의 민영화
국가 면역체계의 복구
2부
운하 사업에 대한 성찰
고급 선박 시장으로의 진출
문화와 물리적 기반
문화에 관한 성찰
독도 문제를 작게 만드는 길
좋은 이웃으로 살아가는 길
전체주의와 도덕
쓰러지기를 거부하는 고목
정글과 자본주의
좌파 지식인들의 책무
권력과 경제
신뢰를 가벼이 여기는 사회
가난으로 잃어버리는 삶
효과적 자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렇듯 우리 시장이 활짝 열리고 우리 경제가 세계적 맥락에서 효율적으로 재편되면,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몇몇 기업들이 외국 자본이나 다른 다국적기업들의 손에 넘어갈 터이다. 지금 우리 시민들은 거의 모두 그런 사태를 걱정하지만, 그것은 불필요한 걱정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경제가 보다 효율적으로 진화해서 보다 나은 일자리들이 보다 많이 생기고 유지되는 것이지, 특정 기업들이 국적을 유지하거나 한국인들로 이루어진 경영진들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보다 과감하게 말하면, ‘국민 기업’으로 자처하는 기업들에 외국인들의 지분이 많아져서 명실상부한 다국적기업으로 바뀌어야, 우리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 (「세계화 시대의 경제 조직」, 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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