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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데

세레나데

쥴퓌 리바넬리 (지은이), 오진혁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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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레나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중동/튀르키예소설
· ISBN : 9788932042046
· 쪽수 : 630쪽
· 출판일 : 2023-09-27

책 소개

튀르키예의 행동하는 양심 쥴퓌 리바넬리의 대표작. 전쟁의 혼란 속에 국가와 정치 권력이 자행한 악행을 추적하면서 그간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목차

세레나데
막시밀리안과 나디아에 관한 이야기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에필로그

옮긴이 해설 · 문학작품과 음악으로 저항하고 호소한 튀르키예 국민 작가이자 음악가 리바넬리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저자소개

쥴퓌 리바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생으로 앙카라의 마리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톡홀름에서 철학과 음악 교육을 받았다. 1972년 사상범으로 군 형무소에 수감되었으며, 11년간 망명 생활을 했다. 하버드와 프린스턴 등 유명 대학에서 강연과 강의를 하고 문학,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국내외에서 30여 차례 수상 기록을 세웠다. 그의 작품은 모두 34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튀르키예 외에도 중국, 스페인, 독일 등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발칸 문학상, 미국 반스앤노블 위대한 작가상,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튀르키예에서는 유누스나디 문학상과 오르한 케말 문학상을 수상했다. 세계 문화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1996년 파리 유네스코로부터 명예 대사로 위촉되었고,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자문 역을 맡았다. 2002~2006년 튀르키예 국회와 유럽의회에서 의원직을 역임했다. 한국에서는 『살모사의 눈부심』(2002)이 처음 소개된 이후, 『마지막 섬』(2022), 『어부와 아들』(2023), 『세레나데』(2023)가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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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국립 하제테페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쥴퓌 리바넬리의 『마지막 섬』, 『어부와 아들』, 『세레나데』, 『호랑이 등에서』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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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오스만제국이 멸망하자 어떤 사람들은 발칸반도에서, 어떤 사람들은 캅카스에서, 또 어떤 사람들은 중동에서 왔어. 모두들 학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야. 아홉 곳이나 되는 전선에서 싸웠던 사람들이지. 그래서 가족이나 가문이 뒤죽박죽이 된 거고.”
“맞아, 그래도 우리는 이 모든 사람을 튀르키예인이라고 부르잖아!”
“민족의 개념이 아니라, 튀르키예인이라는 단어는 학살에서 살아남아 아나톨리아반도로 피신해 온 사람들의 공동체를 말하는 거야. 새로운 인생, 새로운 국가, 새로운 국민.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튀르키예 민족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야.”


“모든 권력이 살인을 자행한단 말씀이신가요?”
“그럼요! 집권은 탄압이지요. 통제할 수 없는 권력이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그럼 좋은 사람들이 집권을 하면요?”
“그런 일은 없어요!”
“왜요?”
그는 고통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좋은 사람들은 권력을 잡을 수 없어요. 권력을 잡았다고 해도 권력이 그 사람들을 물들게 하고, 잔인하게 만드니까요.”


몇 세대 이전, 이 땅에서 얼마나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는지, 세상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불과 지난주만 해도 전혀 알지 못했던 수많은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다. 60년 전에 일어난 일들이 이젠 남의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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