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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형이상학/존재론
· ISBN : 9788932117027
· 쪽수 : 400쪽
책 소개
목차
서 문 … 9
해 제 … 11
그리스도교 철학, 주체성의 발견 … 65
입 문 … 67
1. 그리스도교 철학은 논쟁적 개념인가 … 67
2. 그리스도교와 포스트모더니즘 … 71
3. 내적인 것의 환원 불가능성 … 81
I. 그리스도교 철학: 교부적 모델 … 96
II. 그리스도교 철학: 삶의 방식 … 110
III. 그리스도교: 대중을 위한 플라톤주의 … 123
IV. 그리스도교: 가장 오래된 철학 … 140
V. 성경도 철학이며, 부분 영역에서 세분된다 … 153
VI. 세 분야의 통합적 지향점으로서 내적 인간 … 163
VII. 인간의 의식(에피노이아) … 177
VIII. 기억 또는 잃어버린 자아에 대한 추구 … 198
IX. 내적 언어 … 208
X. 믿음과 신뢰 … 219
XI. 의도와 지향 … 236
XII. 후회 또는 참회와 부끄러움 … 246
XIII. 내적 인간에게 가장 내적인 것: 양심 … 257
XIV. “사랑의 가장 아름다운 꽃” : 용서 … 268
XV. 원죄, 죽음, 그리고 재탄생 … 279
XVI. 정신적인 봄(에폽티) : 내적 인간의 형이상학 … 290
맺는 말 … 314
부 록 … 317
약어 … 319
색인 … 320
미주 … 328
책속에서
칼 라너, 발타사르와 같은 현대의 위대한 신학자들도 교부들과 같은 생각으로 철학적인 개념을 사용해서 그리스도교 사상을 전개시켰다. 왜냐하면 교부들이 그렇게 생각했듯이, 신학의 내용은 필수적으로 철학의 개념과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철학을 통해서만 비로소 신학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해제' 중에서
일반적으로 교부들은 사도 시대 이후 8세기까지 그리스도교의 저술가들을 일컫는 용어로서, 시기적으로 고대 시대(antiquitas)에 살았고, 정통적인 교의(doctrina orthodoxa)를 주장했으며, 거룩한 삶(sanctitas vitae)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교회로부터 인정(approbatio Eclesiae)받은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시대적으로 사상적인 면에서 그리스도교 안에서 활동했던 학자들을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 '해제' 중에서
20세기에 들어와 ‘그리스도교 철학’의 이념과 개념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이 논쟁은 수십 년간 계속되었다. 그러나 이 논쟁을 통해 확립된 것은 사실 이미 19세기에 신중하게 준비된 것이었다. ‘그리스도교 안의 철학’을 수립하기 위해 엄청난 시도를 감행한 피히테, 쉘링, 헤겔에게서 이것이 구체화되었다는 것에 누가 이론을 제기하겠는가! 이 철학자들은 그리스도교 철학을 수립하는 것을 철학의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그리스도교 철학(christliche Philosophie)과 그리스도교 안의 철학(Philosophie des Christentums)을 구분했다.
― '입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