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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진리와 사랑

하느님의 진리와 사랑

로마노 과르디니 (지은이), 김형수 (옮긴이)
  |  
성서와함께
2023-03-16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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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진리와 사랑

책 정보

· 제목 : 하느님의 진리와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76354129
· 쪽수 : 264쪽

책 소개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에 없는 고유한 전승인 예수님의 고별 담화를 전한다. 이 책의 번역을 맡은 김형수 신부는 이 책의 독특한 관점으로 고별 담화의 전개 방식을 제시하는데, 소크라테스와 석가와 같은 위대한 성인의 모습을 서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목차

제1부 요한이 전하는 고별 담화의 말씀 묵상
저자와 이 책에 대하여 _5
들어가는 말 _12
마지막 저녁 _14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다 _28
포도나무의 비유 _45
그리스도의 평화_60
유다의 배반 _73
하느님을 증오하다_ 85
그리스도 안에서 성부의 현현_ 99

제2부 요한이 전하는 첫째 서간의 말씀 묵상

들어가는 말 _112
하느님의 현현 _114
세상 _136
진리의 빛 _154
하느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 _170
하느님의 사랑 _187
사랑의 빛 _205
하느님의 사랑과 세상의 혼란 _228
사랑의 완성 _245
옮긴이의 말 _261

저자소개

로마노 과르디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태생의 독일 가톨릭 신학자, 철학자이자 가톨릭 전례 개혁자.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튀빙엔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910년 마인츠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15년에는 성 보나벤투라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23년 베를린 대학 종교철학 교수로 임용되었으나, 나치를 비판한 논문 「구세주Der Heiland」(1935)가 문제가 되어 퇴직당했다. 전후에 튀빙엔 대학 철학과 교수가 되었고, 1948년에서 1962년까지 뮌헨 대학에서 기독교 세계관 및 종교철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1968년 뮌헨에서 사망했다. 과르디니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가톨릭 지성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가톨릭 청년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문학, 철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올바른 삶에 대해 고찰하는 그의 강의와 저작들은 종교계 안팎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사상가 한나 아렌트, 소설가 플래너리 오코너 등도 과르디니의 저작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평화와 인권에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독일 출판인협회 평화상을 수상했다. 1970년에는 바이에른 가톨릭 아카데미가 로마노 과르디니 상을 제정했고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등이 수상했다. 과르디니의 저서들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특히 세계대전과 나치즘을 경험한 후 맹렬한 자본주의화 속에서 뒤틀린 생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본질을 일깨우기 위해 펼친 강연을 묶은 『삶과 나이』는 1953년 처음 출간된 이래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쇄를 거듭하며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전례의 정신Vom Geist der Liturgie』 『거룩한 표징Von heiligen Zeichen』『소크라테스의 죽음Der Tod des Sokrates』 『근대의 종말Das Ende der Neuzei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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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교구 소속 사제.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상주 교수로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로 쿠자누스와 관련된 중세 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 철학의 연관성과 신비주의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니콜라우스 쿠사누스의 신 인식과 자기 인식』 (누멘), 『처음 읽는 중세 철학』(공저, 동녘)이 있고, 역서로는 『신앙과 이성적 통찰』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신비주의의 근본 문제』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신의 바라봄』 (가톨릭출판사), 『예수의 유산』 (분도), 『그리스도교의 인간상』 (가톨릭대학교출판부), 『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 (공역, 서광사), 『그리스도교 철학: 주체성의 발견』 (가톨릭출판사), 『그리스도인의 시편 묵상』 (가톨릭대학교출판부), 『바이스마르의 존재론』 (가톨릭대학교출판부), 『하느님의 진리와 사랑』 (성서와함께), 『우리가 정말로 믿는 것과 이해하는 것에 대하여』 (가톨릭대학교출판부) 등이 있으며, 그 외 수십 편의 철학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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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서 과르디니는 성경 말씀을 매우 깊이 성찰하는 대가다운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과르디니가 단순히 신학적 성찰과 삶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목적으로 이 책을 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는 이성적 사유와 일상의 삶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는 이러한 점을 그 누구보다도, 냉철한 이성과 그것을 탐구하는 열정에 기반한 성찰을 통해 생생하고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정한 겸손입니까? 그것은 힘의 덕입니다. 강한 사람만이 참으로 겸손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강요받지 않고 자유롭게 섬기며 자기보다 나약하고 보잘것없는 이 앞에서 고개를 숙임으로써 자유로워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겸손은 결코 인간에게서 생겨나지 않고 하느님에게서 생겨납니다. 맨 처음 겸손을 보이신 분은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이분은 너무 크셔서 그 어떤 힘에게도 해를 입을 수 없기에 겸손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위대함은 하느님의 본질이지만, 그분은 당신의 위대함을 겸손으로 낮추실 수 있으십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이런 성격 때문에 아주 쉽게 “그분에게서 떨어져 나갈”(마태 26,31)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돌아오거든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주어라”(루카 22,32).
물론 여기서 사도들에 대해서만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과연 우리의 경우는 어떠합니까? 우리도 주님을 배신할 위험에 처해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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