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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은 누구의 것인가

이 문장은 누구의 것인가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저작권의 역사)

데이비드 벨로스, 알렉상드르 몬터규 (지은이), 이영아 (옮긴이)
현암사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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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은 누구의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 문장은 누구의 것인가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저작권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2323916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4-11-15

책 소개

저작권은 수많은 단체의 이권과 법정 싸움을 거치며 오늘날의 모습으로 확립되었다. 『이 문장은 누구의 것인가』는 저작권의 탄생부터 오늘날까지, 그 변화 과정을 추적하며 저작권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해준다. 오늘날 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권리 중 하나인 저작권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

1부 저작권의 탄생
1장 저작권의 의미
2장 고대의 저자들
3장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특허와 특권
4장 소유와 책임
5장 저작권 이전의 책들
6장 재산권은 어디에서 오는가?
7장 천재의 짧은 역사
8장 앤 여왕 법
9장 인센티브 효과의 허상
10장 18세기 프랑스의 작가들
11장 실패한 저항

2부 독창적 표현이란 무엇인가?
12장 법의 안개
13장 저작권법의 확장
14장 저작권 쟁취 작전
15장 프랑스와 미국에서의 혁명적 변화
16장 낭만주의와 저작권
17장 문학 유산
18장 연극과 영화의 저작권
19장 불법 복제 천국이었던 19세기의 미국
20장 국제 저작권 경쟁
21장 1886년 베른 협약
22장 기사회생한 저작권
23장 사후 저작권 논쟁
24장 20세기의 미국과 소련
25장 법인의 저작권

3부 저작권의 홍수
26장 사실은 누구의 것인가?
27장 아이디어와 표현
28장 내 얼굴은 나의 것인가?
29장 인격권의 위력
30장 소리 이야기
31장 1976년 미국 저작권법
32장 공정 이용
33장 저작권 공황
34장 허위 정보로 저작권을 홍보하다
35장 고아 저작물
36장 보호 구역의 경계
37장 중국의 저작권

4부 갈림길에 서다
38장 도를 넘은 저작권
39장 저작권 왜곡
40장 변형적 이용의 흥망성쇠
41장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42장 세계에서 가장 큰 현금 지급기
43장 저작권의 현주소
44장 만약에…

참고 문헌
미주

저자소개

데이비드 벨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번역가이며 프린스턴 대학교 프랑스어와 비교문학 교수이다. 여러 편의 전기를 집필해 공쿠르상을 수상했으며, 이스마일 카다레의 작품을 영어로 옮겨 맨부커 국제 번역가상을 수상했다. 그가 집필한 번역학 입문서인 『번역의 일』은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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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몬터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변호사이자 지적 재산권법, 국제 상업 거래, 뉴미디어 상업 및 기업법을 전문으로 하는 로펌의 창립 파트너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하버드 로스쿨,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프린스턴 대학교 비교문학과에서 겸임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적 재산권: 새로운 시대의 돈과 권력』,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비롯한 많은 책과 기사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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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둑맞은 인생』『매직 토이숍』『느리게 읽기』『트리플 패키지』『최고의 공부』『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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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작권은 18세기 초반 런던에서 생겨났다. 책 저자와 그의 양수인(讓受人)들에게 책의 인쇄 및 판매에 대한 독점을 단기간 허용해주는 것이 최초의 형태였다. 그런 독점이 허용되는 대상은 그 후 몇 세기 동안 점점 많아졌고 독점 가능 햇수도 거듭 늘어났다. 그다음엔 저작권의 범위가 차차 넓어져 축약, 각색, 공연, 번역 등등의 2차적 사용으로까지 확장되었다. 각 단계를 거칠 때마다 저항이 있었지만 살금살금 전진하며 세력을 넓혀갔다. 저작권을 멈춰 세우려는 철학적·윤리적·현실적 논거가 먹힌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 1장 저작권의 의미


이 유명 작가의 뼈아픈 경험으로 보자면, 지배적 합의에 어긋나는 저작물에 대해 처벌받음으로써 저작물을 ‘책임지는(own)’ 사람은 당연히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소유할(own)’ 수 있어야 한다. 즉 그 수익을 가져야 한다. - 4장 소유와 책임


월리스 서커스는 조지 블라이스타인 소유의 쿠리어 석판 인쇄소를 통해 그런 포스터를 수천 장씩 찍었다. 그런데 언젠가 준비된 물량이 동나자 월리스 서커스는 쿠리어 인쇄소의 경쟁사인 도널드슨 석판 인쇄소에 똑같은 포스터를 주문했다. 블라이스타인은 노발대발하며 도안 저작권 침해로 도널드슨을 고소했다.
거액의 돈과 더불어 두 가지 문제가 걸려 있었다. 첫째, 개인이 아닌 회사가 저작권을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 둘째, 과연 서커스 포스터가 저작권 보호 대상으로 적절한가.
- 19장 불법 복제 천국이었던 19세기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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