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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질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3635261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24-10-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3635261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24-10-25
책 소개
영미문학의 거장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연작 단편소설집을 국내 초역으로 선보인다. 바질은 청소년기 특유의 종잡을 수 없는 감정기복과 예민하고 도취적인 성향으로 곧잘 문제에 휘말리고 마는 중산층 소년이다. 사랑에 빠지는 일에는 고수지만 사랑을 하는 일에는 어리숙해서 많은 실연을 겪고, 언젠가 화려한 미국 동부에 진출해 모두가 우러러보는 위인이 되리라는 야심에 잠겨 혼자 히죽이기도 한다.
목차
그런 파티
스캔들 탐정단
박람회에서의 하룻밤
풋내기
걔는 자기가 대단한 줄 알아
포로가 된 섀도
완벽한 인생
전진하다
바질과 클레오파트라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리뷰
망*
★★★★★(10)
([100자평]친구들 사이에서 잘난 척 하다 따돌림 당하고 눈물짓던 ...)
자세히
초록*
★★★★★(10)
([마이리뷰]바질 이야기)
자세히
Fal****
★★★★★(10)
([마이리뷰]나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자세히
해수*
★★★★★(10)
([마이리뷰]바질 이야기)
자세히
행복한**
★★★★★(10)
([마이리뷰][책 리뷰] 한 소년의 아름다운 ..)
자세히
mar****
★★★★★(10)
([100자평]표지가 너무 예뻐요. 앞으로의 빛소굴 세문전 무척 기대...)
자세히
류*
★★★★★(10)
([마이리뷰]바질 이야기)
자세히
Wit**
★★★★★(10)
([마이리뷰]바질 이야기 - 바질에게 생긴 팬..)
자세히
이승*
★★★★★(10)
([마이리뷰]『위대한 개츠비』의 상승 곡선 버..)
자세히
책속에서
테런스는 유령을 보듯 물끄러미 돌리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제야 처음 깨달은 양, 그에게 돌리는 거의 시간과 날씨의 본질로 느껴졌다. 대기에 서리와 기쁨이 감돈다면 그녀가 바로 서리와 기쁨이었고, 여름밤 노란 창문에 어떤 신비가 있다면 그녀가 바로 그 신비였으며, 영감이나 슬픔이나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이 있다면 그녀가 바로 그 음악이었다.
“난 네가 제일 좋아.” 바질은 열병에 걸려 헛소리를 지껄이듯 말했다. 위에서 분홍빛으로 어룽거리는 하늘의 무게를 견딜 수가 없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사랑스러운 대기를 뚫고 나아가는 동안, 얼어붙었던 피가 갑자기 녹아 몸 안에 따스한 샘물이 솟아나는 듯했고 바질은 자신의 인생 전체를 실어 그 물줄기를 이 소녀에게로 흘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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