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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씨앗

판도라의 씨앗

(농업 문명의 불편한 진실)

스펜서 웰스 (지은이), 김한영 (옮긴이)
을유문화사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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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씨앗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판도라의 씨앗 (농업 문명의 불편한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32471884
· 쪽수 : 315쪽
· 출판일 : 2012-06-15

책 소개

농업 문명이라는 선택압이 인간의 진화와 본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짚어 내는 책으로 “이러한 농업 혁명이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함정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농업의 발명과 연관하여 야생 동물의 가축화, 도시화와 계급 구조의 탄생, 변질된 종교 원리와 근본주의,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 불안과 우울과 같은 정신질환, 군대와 전쟁 등을 진화,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농업이 만든 현대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서이자 농업 문명에서 배우는 인류 미래의 보고서다.

목차

서문

제1장 지도 속의 비밀
제2장 새로운 문화의 성장
제3장 질병의 시대
제4장 미쳐가는 인류
제5장 고속으로 전진하라
제6장 가열된 논쟁
제7장 새로운 신화를 향하여

감사의 말
참고문헌과 추천 도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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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스펜서 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류학자이자 유전학자인 스펜서 웰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소사이어티의 상주 탐험가이자 코넬 대학의 교수다. 1969년 4월 6일 미국 조지아 주에서 태어난 웰스는 역사와 생물학의 열정으로 16살에 텍사스 대학에 입학하였고, 하버드 대학에서 저명한 진화 유전학자 리처드 르원틴의 지도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집단유전학자 루이기 루카 카발리스포르차와 함께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고, 옥스퍼드 대학의 웰컴트러스트 인간 유전학 센터의 연구팀을 이끌었다. 미국 지리학회와 IBM이 공동 추진하여 인류의 기원과 지리적 분포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노그래픽 프로젝트(Genographic Project)를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인류의 여정The Journey of Man』, 『머나먼 선조Deep Ancestry』가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인 아내와 함께 워싱턴 시에서 살고 있다. 인간의 유전과 인간 사회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공헌하여 키스틀러 상을 받았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도킨스, 크레이그 벤터 등도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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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번역에 종사하며 문학과 예술의 곁자리를 지키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를 욕보이다』 『무엇이 예술인가』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빈 서판』 『언어본능』 『지금 다시 계몽』 『영혼을 찾아서』 『그러나 절망으로부터』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각인된 지식』 등이 있다. 제45회 백상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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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멸종의 위기에서 복귀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1만 년 전에 시작된 기하급수적 증가의 시기를 맞이한 사건들은 각각 우리의 유전자와 문화에 자신의 표시를 남겼다. 그리고 다음 세기에 우리는 급격히 팽창하는 인구에서 보다 안정적인 인구로, 또는 하락하는 인구로 이동할 것이다. 이것은 팽창과 정복에 익숙한 생물종인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러나 지금 우리의 관심사는 우리가 농업을 하는 생활로 넘어갔을 때 그와 더불어 일어난 빅뱅에 버금가는 인구 증가다. 1만 년 전이라는 연대는 상당히 중요하다. 조나단 프리처드의 유전학적 결과에 따르면, 그것은 인간이 매우 강한 선택을 받아야만 했던 기간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동식물들을 개조하여 농경사회를 발전시켰지만, 그의 유전학적 데이터로 판단하자면 그와 동시에 그 동식물들이 우리를 개조했을지도 모른다.
-본문 중에서


농업은 우리의 생활방식에 특별한 변화를 끌어들였는데, 이는 단지 농업이 더 많은 인구를 생산해서가 아니라 다른 어떤 유기체도 시도하지 못한 과거와의 극명한 단절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식량을 수집하던 인간은 다른 종들과 다를 바 없이 우리에게 식량과 물을 불규칙하게 공급하는 자연의 변덕에 의존하면서 살았다. 농업의 발전과 함께 우리는 주변 환경을 우리 자신에게 맞춰 변화시키기로 의식적인 결정을 내렸다. 소극적으로 편승하는 대신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본문 중에서


왜 유럽인의 피부색이 아프리카인보다 더 밝은지를 설명한다. 이 특성은 유럽 인구 내에서 비교적 최근에 선택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인류학자들이 오랫동안 주장했던 내용, 즉 애초에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검은색 피부를 갖고 진화했다는 주장과 일치한다. 우리가 열대지방을 벗어나 자외선 수치가 더 낮은 고위도 지방으로 이동했을 때, 비로소 우리는 더 깊은 피부층에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하기 위해(자외선에 충분히 노출될 때에만 합성이 일어난다) 어두운 색소의 일부를 잃어버려야 했다. 유럽인들의 피부가 창백하고 일부 사람들의 머리가 금발인 이유는 우리의 고대 조상들이 수천 년 동안 북부의 가혹한 생활조건을 견딜 수 있는 뼈를 갖기 위해 비타민 D를 충분히 만들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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