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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경제학 최대의 변수는 '애정'이다, 개정판)

존 러스킨 (지은이), 김석희 (옮긴이)
열린책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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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경제학 최대의 변수는 '애정'이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3290948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9-11-10

책 소개

19세기 중후반 영국의 대표적 지성인 존 러스킨의 명저로, 이 책은 경제학에도 인간의 정신과 영혼이 담겨야 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2세기에 걸쳐 위대한 사회개혁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온 고전이다. 존 러스킨은 자본주의의 폐해와 정통파 경제학의 모순을 직시하면서 '악마의 경제학' 대신 '인간의 경제학'을 하라고 설파한다.

목차

옮긴이 해설-존 러스킨의 생애와 사상

머리말
제1편 명예의 근원
제2편 부의 광맥
제3편 대지의 심판자여
제4편 가치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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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존 러스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예술 평론가이자 사회 비평가이며, 새로운 삶의 형태를 실험하는 공동체인 <성 조지 길드>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의 미술 슬레이드 교수를 역임했으며 건축, 교육, 지질학, 식물학, 경제학, 문학 등에 관한 글들을 썼다. 러스킨의 주요 저서로는 『현대 화가론』, 『건축의 일곱 등불』, 『베네치아의 돌들』,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펜텔리코 산의 쟁기들』, 『포르스 클라비게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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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한때 창작과 번역을 병행했으나 2000년 이후에는 번역에만 종사하여,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소로의 『월든』,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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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에게 뼈대가 없다는 가정 하에, 학생을 돌돌 뭉쳐서 환약처럼 만들거나 케이크처럼 납작하게 누르거나 밧줄처럼 길게 잡아 늘이면 유익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결과가 나온 뒤에 뼈대를 다시 쑤셔 박으면 학생들의 신체에 다양한 불편이 따르리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추론은 훌륭하고 결론도 정당한 것일지 모르지만, 이런 학문은 실제적인 적용성이 결여되어 있다. 근대 경제학은 바로 이와 비슷한 토대 위에 서 있다. 다만 근대 경제학은 인간이 뼈대를 갖고 있지 않다고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뼈만으로 되어 있다고 가정하고서 인간의 영혼을 부정한 뒤, 그 토대 위에 진보의 골격 이론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두개골과 상완골로 재미있는 기하학적 형태를 수없이 조립하고 뼈로 만들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보여준 뒤, 미립자로 이루어진 이들 구조물 사이에 영혼이 다시 나타나면 얼마나 불편한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해 보인다.”


“나는 애정을 단순히 하나의 변칙적인 힘, 평범한 경제학자의 계산을 모조리 무효로 만들어버리는 이상한 힘으로 보고 있다. 경제학자가 이 새로운 요소를 계산에 도입하고 싶어 해도 그들에게는 사실 그 요소를 다룰 능력이 없다. 애정은 경제학의 다른 모든 동기와 조건을 무시해야만 비로소 진정한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노동에 관한 자연스럽고 정당한 제도는, 모든 노동은 정해진 임금률에 따른 보수를 받아야 하지만, 숙련된 노동자는 고용되고 서투른 노동자는 고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잘못되고 부자연스럽고 파괴적인 노동 제도는 서투른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력을 반값에 제공하는 것이 허용될 때 생겨난다. 그런 노동자는 숙련된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거나, 숙련된 노동자가 서투른 노동자와 경쟁하느라 부당한 임금을 받고 일하도록 강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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