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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독재

전문가의 독재

(경제학자, 독재자 그리고 빈자들의 잊힌 권리)

윌리엄 이스털리 (지은이), 김홍식 (옮긴이)
열린책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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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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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전문가의 독재 (경제학자, 독재자 그리고 빈자들의 잊힌 권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32918112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16-12-05

책 소개

미국의 발전 경제학자 윌리엄 이스털리는 아시아의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유럽의 이탈리아 등 전 세계 곳곳의 역사를 근거로 삼아, 독재자와 전문가 집단의 정치적 이해가 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수많은 개인들의 권리를 핍박해 왔다는 사실을 입증해 낸다.

목차

제1부 일어나지 못한 논쟁
제1장 서문
제2장 두 사람의 노벨상 수상자, 그들은 한 번도 논쟁하지 않았다

제2부 논쟁은 왜 일어나지 않았는가: 발전 사상의 실제 역사
제3장 옛날 옛적 중국에서는
제4장 인종과 전쟁 그리고 아프리카의 운명
제5장 보고타의 어느 날

제3부 빈 서판에 쓸 것인가 역사에서 배울 것인가
제6장 가치: 개인의 권리를 위한 기나긴 투쟁
제7장 제도: 할 수만 있다면 억압하고야 만다
제8장 다수의 꿈

제4부 국가인가 개인인가
제9장 집인가 감옥인가? 국가와 이민
제10장 국가는 얼마나 중요한가?

제5부 의도적인 설계인가 자생적인 해법인가
제11장 시장: 문제 해결자들의 연합
제12장 기술: 방법을 모른 채 성공하는 방법
제13장 지도자들: 우리는 어떻게 인자한 독재자들에게 현혹되는가
제14장 결론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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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윌리엄 이스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대학의 경제학 교수이자 16년간 세계은행에서 일한 발전 경제학자. 1957년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나 1985년 MIT에서 발전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 취득 후 2001년까지 세계은행의 거시 경제와 성장국 수석 고문을 지냈고, 같은 해에 첫 저서 『성장, 그 새빨간 거짓말The Elusive Quest for Growth』을 출간해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한 대외 원조가 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성취하지 못하는지 분석했다. 2003년부터 뉴욕 대학교에서 강의하기 시작한 이스털리는 2006년 『세계의 절반 구하기The White Man’s Burden』를 출간해 서구의 대외 원조를 악명 높은 식민주의적 자만심의 현대적 환생이라고 비판한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와 그의 베스트셀러 『빈곤의 종말』의 주장에 맞선 이 책은 2008년 맨해튼 인스티튜트에서 수여하는 하이에크 상을 받는다. 2008년, 2009년 『포린 폴리시』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지성>, 2014년 톰슨 로이터사가 뽑는 <가장 많이 인용되는 연구자>에 이름을 올린 이스털리는 세 번째 저서 『전문가의 독재』(2014)에서도 제3세계를 향한 서구의 대외 원조를 계속 비판한다. 그는 게이츠 재단과 같은 자선 단체, 세계은행과 같은 국제 원조 기관과 경제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지니고 있는 사고방식을 따져 보고, 이들의 원조와 자문을 받는 빈국 독재자들의 행태를 고발한다. 그리고 이들 모두에게 경제 발전과 빈곤 종식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논쟁해 보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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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0년대 연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석사 학위를 마치고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10대학의 경제학 박사 교과 과정을 수학하던 중 구직 대열에 나서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에서 10여 년간 일했다. 이후 주로 경제 분야를 번역하고 있다. 『시장의 속성』, 『자본주의의 미래』, 『금융의 모험』, 『상어와 헤엄치기』, 『전문가의 독재』, 『피터 드러커, 리더의 도전』, 『케인스 하이에크』, 『새뮤얼슨의 경제학』,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장인』, 『골드만삭스』 등을 옮겼다. ※ 이메일 hsalbe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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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다음을 자명한 진리로 여긴다. 즉,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모든 인간은 창조주에 의해 양도할 수 없는 일정한 권리를 부여받은 바, 생명과 자유와 행복 추구 등이 그러한 권리다. 사람들은 이러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를 만드는 것이니, 정부의 권력은 피통치자들의 동의에서 비롯된다.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른 국가적 발전은 전문가들이 <여러 가지 목표 중 어떤 것에 우선권을 줄 것인지를 결정할 위치에 있다는 것을 뜻할 뿐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이 선택한 우선순위를 사회에 강제하는 일이 생길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그처럼 중요한 판단을 전문가들에게 맡겨 버리는 일이 생기기 어렵다. 그 때문에 전문가들은 민주주의로는 일이 되지 않는다든가 민주주의가 그들이 생각하는 발전을 촉진하지 못한다며 곤혹스러움을 항변하기도 한다. 그러니 전문가들은 독재자를 환영할 만하다. 독재자 역시 전문가가 고무하는 발전을 독재적 통치를 뒷받침하는 부분적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지금의 경제학 교과 과정에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을 딱 하나만 고르라면, 그게 무얼까? 내가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것은, 보이지 않는 손이 일부러 숨긴 은밀한 손이나 노골적으로 드러낸 손보다 더 강력하다는 것이다. 지휘, 통제, 계획 없이도 짜임새 있게 조직되는 노력 속에 모든 일들이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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