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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어스

블랙 어스

(홀로코스트, 역사이자 경고)

티머시 스나이더 (지은이), 조행복 (옮긴이)
열린책들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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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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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블랙 어스 (홀로코스트, 역사이자 경고)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88932918792
· 쪽수 : 616쪽
· 출판일 : 2018-04-30

책 소개

홀로코스트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동유럽사와 홀로코스트 연구의 권위자인 티머시 스나이더는 이 책 <블랙 어스Black Earth>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서론 히틀러의 세계
1장 생활 공간
2장 베를린, 바르샤바, 모스크바
3장 팔레스타인의 약속
4장 국가 파괴자들
5장 이중 점령
6장 더 큰 악
7장 독일인, 폴란드인, 소련인, 유대인
8장 아우슈비츠 역설
9장 주권과 생존
10장 잿빛 구조자들
11장 신과 인간의 투사들
12장 의로운 소수

결론 우리의 세계

감사의 말

기록 보관소와 약어
출판된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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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티머시 스나이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미국 오하이오주 출생. 중유럽 및 동유럽사와 홀로코스트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다. 현재 예일대학 역사학과 교수이며, 빈 인문학 연구소 종신 연구원,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 양심위원회 위원이다. 런던 정경대, 바르샤바 유럽 대학 등에서 강의한다. 2000년대 이전까지 주로 역사학자로 활동해왔지만 2010년대 들어 정치, 보건, 교육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고, 2020년 페이스북을 모니터링하는 독립 단체 ‘리얼 페이스북 오버사이트 이사회’ 멤버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시카고 트리뷴』 『네이션』 『뉴욕 리뷰 오브 북스』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뉴리퍼블릭』 등에 기고 중이다. 주요 저서로 한나아렌트상(2013)을 수상하고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피에 젖은 땅』과 『블랙 어스Black Earth』가 있다. 스나이더는 두 책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동유럽의 비옥한 땅을 차지하기 위한 히틀러와 스탈린의 식민지 쟁탈전으로 제시한다. 또 홀로코스트를 히틀러의 악마성의 구현이라기보다는 국가가 파괴된 지대에서 국적을 박탈당한 이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무차별 학살극으로 그린다. 새롭게 발견된 광범위한 문서와 증언에 기초한 이 책들은 우리가 안다고 생각한 20세기의 비극에 대해 완전히 새롭고 충격적인 해석을 제시한다. 최근 저서로 트럼프 집권에 따른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는 『폭정On Tyranny』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 밖의 저서로 토니 젓과 공저한 『20세기를 생각하다Thinking the Twentieth Century』, 러시아, 유럽, 미국 정치를 분석한 『가짜 민주주의가 온다The Road to Unfreedom』 등이 있다. 랠프월도에머슨상, 라이프치히 도서상, 미국문예아카데미 문학상, 카지미에시모차르스키 역사상, 프라킨 국제문학상, 안토노비치상 등을 수상했고, 카네기 펠로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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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로 토니 주트, 티머시 스나이더, 브루스 커밍스, 존 키건, 애덤 투즈 등 걸출한 역사가들의 현대사 저술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15-16세기 유럽의 마술사들》, 《설탕》, 《항복의 길》, 《중독의 역사》, 《문명의 운명》, 《백인의 역사》,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폭정》, 《나폴레옹》, 《20세기를 생각한다》, 《1차세계대전사》, 《독재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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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직관은 우리를 저버린다. 우리가 홀로코스트를 나치 이데올로기와 결부한 것은 옳았지만, 살인자들 다수가 나치가 아니었고 심지어 독일인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는다. 홀로코스트에서 살해된 유대인은 거의 전부 독일 밖에 살았는데도, 우리는 먼저 독일 유대인을 생각한다. 살해된 유대인은 대개 강제 수용소를 본 일도 없지만, 우리는 강제 수용소를 떠올린다. 살인은 국가 제도가 파괴된 곳에서만 가능했는데도, 우리는 국가의 허물을 묻는다. 우리는 과학에 책임을 돌리고, 따라서 히틀러가 지닌 세계관의 중요한 요소를 인정한다. 우리는 나치가 이용한 단순화에 빠져 국민을 비난한다.


유대인은 〈흑사병보다 더 나쁜 유행병, 정신적 유행병〉이었다. 유대인은 사상을 무기로 삼아 싸웠기 때문에, 그들의 힘은 도처에 퍼졌고 밖으로 드러났든 드러나지 않았든 누구라도 그들의 대리인이 될 수 있었다. 그러한 역병을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뿌리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히틀러는 소련을 파괴하면 진짜 주인 종족이 올바른 이유에서 진짜 하등 인간들을 굶겨 죽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독일인이 유대인을 대신하여 식민지의 주인이 되면, 쓸모없는 소련 주민들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식량을 빼앗아 감사할 줄 아는 독일 도시들과 복종하는 유럽에 줄 수 있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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