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버넘 숲

버넘 숲

엘리너 캐턴 (지은이), 권진아 (옮긴이)
열린책들
1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820원 -10% 0원
990원
16,830원 >
17,82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782원
16,038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310원 -10% 710원 12,160원 >

책 이미지

버넘 숲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버넘 숲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32925004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25-03-05

책 소개

최연소 부커상 수상자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엘리너 캐턴이 10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자본과 계급, 테크놀로지와 환경 등 동시대의 이슈를 치밀하게 해부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페이지 터너이다.

목차

1부
2부
3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엘리너 캐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질랜드의 소설가. 1985년 캐나다에서 태어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자랐다. 22세였던 2008년 석사 졸업 작품 <리허설>이 데뷔작으로 출간되었고, 이 작품으로 베티 트라스크상과 허버트 처치 소설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 주목받는 신예로 등장했다. 그 후 2013년, 두 번째 작품인 <루미너리스>로 최연소 부커상 수상자가 되었다. 뉴질랜드 작가로서는 두 번째 수상자였으며, 당시 콜럼 토빈, 줌파 라히리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는 동시에 역대 수상작 중 가장 긴 분량의 작품으로 수상해 부커상의 기록을 다시 썼다. <리허설>은 영화로, <루미너리스>는 드라마로 각각 영상화되었으며 그중 <루미너리스>는 캐턴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업했다.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소설 창작 분야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에서 순수예술 석사 학위를 받고 외래 교수로도 활동했다.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에 살고 있다. <버넘 숲>은 캐턴의 세 번째 작품이자 <루미너리스> 이후 10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게릴라 가드닝 단체 〈버넘 숲〉의 일원들과 드론 제조업체의 CEO이자 억만장자인 로버트 르모인이 모종의 사건으로 얽히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울 만큼 속도감 있는 전개와 인물들 사이의 세밀한 역학, 그리고 동시대 이슈들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이 한데 어우러져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오웰상과 길러상, 네로 북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펼치기
권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 유토피아 픽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 교육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 라이프>, 조지 오웰의 <1984년>, <동물 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가의 살인>,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기가 무엇을 하고 말하건, 어떤 행동을 하건, 어떤 삶을 택하건, 자신은 늘 틀리고 의도가 불순하고 준비도 안 되고 불완전할 거라는, 마음 깊숙이 감춰진 끔찍한 확신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캄캄하고 수치스러운 의식 저변의 생각을 셸리는 알고 있었다.


그날 오후 그의 모습은 옷차림과 도착 방식에서부터 일기장, 만년필, 35밀리 빈티지 카메라, 이미 읽은 책 몇 권을 포함한 배낭 속 내용물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엄선해서 설정한 것들이었다.


에밀리는 방울토마토와 바질잎, 베이비모차렐라볼로 이뤄진, 상상도 못 할 세련된 도시락을 가져왔고, 각각 나뉜 칸에 담긴 그 재료들을 도시락 뚜껑에다 무슨 의식이라도 치르듯이 엄숙하게 섞었다. 미라는 홀딱 빠졌다. 집으로 달려가 이제부터는 그냥 토마토 말고 방울토마토를 사자고 어머니를 조르자, 주도적 힘에 대한 자기 계발서를 읽고 있던 어머니는 직접 길러 보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297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