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도시인류학

도시인류학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해석하는 방법, 개정판)

리브커 야퍼, 아나욱 더코닝 (지은이), 박지환, 정헌목 (옮긴이)
일조각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5,000원 -0% 0원
750원
24,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도시인류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시인류학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해석하는 방법,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3708408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4-08-30

책 소개

도시인류학의 주요 주제들을 최근의 민족지적 사례들을 통해 폭넓게 소개한 도시인류학 입문서. 도시인류학의 기본 개념과 흐름을 전반적으로 다루어 독자가 도시인류학 분야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서론

제1부 도시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제2장 도시적 장소
제3장 도시에서의 이동
제4장 공공 공간에서의 사회생활

제2부 도시 생활과 도시적 라이프스타일 만들기

제5장 도시경제
제6장 소비, 여가, 라이프스타일
제7장 신자유주의와 그 불만

제3부 도시에서의 정치, 도시의 정치

제8장 도시를 계획하기
제9장 도시, 시민권 그리고 정치
제10장 폭력과 보안, 사회통제

제11장 결론: 도시인류학의 미래

참고문헌
초판 옮긴이의 말
개정판 옮긴이의 말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찾아보기

저자소개

아나욱 더코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이집트 카이로와 수리남에서 현장연구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암스테르담 등 서유럽 대도시에서 민족주의와 결부된 공공 담론이 도시의 일상생활과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왔다. 『Global Dreams: Class, Gender and Public Space in Cosmopolitan Cairo』 등의 저서와 여러 편의 논문이 있다.
펼치기
리브커 야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인문지리・계획・국제개발연구학과 교수. 자메이카 킹스턴을 비롯한 카리브해 지역에서 현장연구를 진행했고, 도시에서의 차별과 불평등, 권력의 공간화와 물질화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 또한 사람들이 도시에서 겪는 연대와 배제 경험에 음악과 춤, 그래피티 같은 대중문화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Concrete Jungles: Urban Pollution and the Politics of Difference in the Caribbean』, 『Most Wanted: The Popular Culture of Illegality』(편저) 등의 저서와 여러 편의 논문이 있다.
펼치기
박지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현대 일본사회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연구하는 인류학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의 중등교육제도, 도시 사회운동, 청년세대의 지방이주・정착 등을 연구했다. 지은 책으로 『일본 도시 하층 지역에서의 공공적 실천』, 옮긴 책으로 『문화인류학으로 보는 동아시아』, 논문으로 「일본 지방청년의 진로 선택 시 성별에 따른 지역 간 이동의 차이」 등이 있다.
펼치기
박지환의 다른 책 >
정헌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류학 전공 교수. 현대 한국사회의 도시공간과 주거, 공동체를 연구하는 인류학자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도시화를 비롯한 사회적 변동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문화 현상을 연구해 왔다. 지은 책으로 『가치 있는 아파트 만들기』, 『낯선 이야기는 우리 곁에 있다』, 옮긴 책으로 『나이 없는 시간』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더욱이 도시는 규모가 크고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기 때문에 라이프스타일의 선택이나 대중문화의 선호에 근거한 특정한 신scene이나 하위문화가 출현하기 쉽다. 이로써 도시적 맥락과 문화적 창조성 및 미적 혁신이 연결될 수 있는 것이다. 인구가 밀집해 있다는 점도 군중이라는 매우 도시적인 현상을 유발한다. 이 점은 강한 사회적・정치적 의미를 내포한다. 왜냐하면 군중은 익명성, 고독, 자유라는 느낌을 형성할 수 있지만 폭동이나 다른 형태의 집합적 폭력과 정치적 행동이 시작되는 지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좀 더 광범위하게 보자면 도시는 정치권력이 스스로를 휘황찬란하게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 공공건물은 국가권력과 사회의 특정한 비전을 구현하는 예이다. 상징적으로 중요한 공공 공간은 국가의 휘황찬란함과 정치적 논쟁 둘 다를 위한 근거가 된다.


건물은 도시적 장소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에서 중요한 관심 대상이다. 정부 건물, 사무실, 상점, 가정집은 모두 경험과 의미 만들기의 장소이다. 건물 디자인은 적절한 사회관계에 대한 지배적 생각을 반영한다. 많은 경우에 조정 기관, 건축가, 디자이너는 어떤 건물이 전달하길 원하는 의미에 대해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건축이 끝나자마자 이런 의미들은 이동하기 시작한다. 건축물은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하고, 그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그것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그것에 감정적 애착을 만들어 가기 시작할 때에야 비로소 진정한 장소가 된다.


미국의 많은 도시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백인 동네에 집을 살 수 없었다. 은행, 부동산 중개업자, 집주인에 의해 주택담보대출을 거부당하거나 집을 구경하는 것마저 금지당했기 때문이다. 계급, 인종, 종족에 따른 분리는 거주환경 악화, 건강상 위험 노출, 도시 편의시설 접근 제한 등을 수반해 도시적 박탈을 초래한다. 1930년대 남아프리카에서 연구를 수행한 맥스 글럭먼부터 21세기 미국에서 연구하는 세타 로까지 인류학자들은 분리와 그 근저에 놓인 배제의 구조를 비판해 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