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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류학

도시인류학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해석하는 방법)

리브커 야퍼, 아나욱 더코닝 (지은이), 박지환, 정헌목 (옮긴이)
일조각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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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류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시인류학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해석하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3707715
· 쪽수 : 366쪽
· 출판일 : 2020-03-30

책 소개

도시인류학을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 알맞은 입문서로서 공공 공간, 도시경제, 도시계획,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시민권과 정치, 폭력과 보안 등 도시인류학의 주요 주제들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해 설명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서론

제1부 도시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제2장 도시적 장소들
제3장 도시에서의 이동
제4장 공공 공간에서의 사회생활

제2부 도시 생활과 도시적 라이프스타일 만들기
제5장 도시경제
제6장 소비, 여가, 라이프스타일
제7장 도시와 전 지구화

제3부 도시에서의 정치, 도시의 정치
제8장 도시를 계획하기
제9장 도시, 시민권, 그리고 정치
제10장 폭력과 보안, 사회통제

제11장 결론: 도시인류학의 미래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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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아나욱 더코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이집트 카이로와 수리남에서 현장연구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암스테르담 등 서유럽 대도시에서 민족주의와 결부된 공공 담론이 도시의 일상생활과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왔다. 『Global Dreams: Class, Gender and Public Space in Cosmopolitan Cairo』 등의 저서와 여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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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커 야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인문지리・계획・국제개발연구학과 교수. 자메이카 킹스턴을 비롯한 카리브해 지역에서 현장연구를 진행했고, 도시에서의 차별과 불평등, 권력의 공간화와 물질화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 또한 사람들이 도시에서 겪는 연대와 배제 경험에 음악과 춤, 그래피티 같은 대중문화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Concrete Jungles: Urban Pollution and the Politics of Difference in the Caribbean』, 『Most Wanted: The Popular Culture of Illegality』(편저) 등의 저서와 여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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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현대 일본사회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연구하는 인류학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의 중등교육제도, 도시 사회운동, 청년세대의 지방이주・정착 등을 연구했다. 지은 책으로 『일본 도시 하층 지역에서의 공공적 실천』, 옮긴 책으로 『문화인류학으로 보는 동아시아』, 논문으로 「일본 지방청년의 진로 선택 시 성별에 따른 지역 간 이동의 차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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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의 다른 책 >
정헌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류학 전공 교수. 현대 한국사회의 도시공간과 주거, 공동체를 연구하는 인류학자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도시화를 비롯한 사회적 변동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문화 현상을 연구해 왔다. 지은 책으로 『가치 있는 아파트 만들기』, 『낯선 이야기는 우리 곁에 있다』, 옮긴 책으로 『나이 없는 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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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식민지 시기의 건축물은 또 다른 범주의 ‘힘이 있는 건물’에 해당한다. 식민지 시기 도시에서 기념비적 구조물은 도시 거주자들에게 문화적 우위와 그들이 피식민지들에게 부과할 수 있었던 정치적·종교적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런 건물은 (식민지적) 근대성과 진보를 물질적으로 재현한 것이었다. 이것은 단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 아니었으며, 주변의 ‘원주민’ 도시와는 다른, 새롭고 근대적인 생활방식을 도입하고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매우 낙관적인 시각에서 이런 건물은 새롭고 근대적인 유형의 주체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간주되었다.


미국의 많은 도시에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도시를 돌아다니는 일은 가난, 낙인, 수치를 연상시킨다. 반대로 사적 형태의 교통수단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효율적 이동이 가능하다는 차원을 넘어 자유와 사회이동을 상징한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조차도 자신의 이동을 사유화할 방법을 찾아낸다. 아이팟이 도시 공간과 문화에 미친 영향을 다룬 글에서 미셸 불은 휴대 가능한 MP3 플레이어 덕분에 사람들이 자신만의 소리 세계를 즐기며 이동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도시 공간은 명백히 고도로 분화되어 있다. 그곳에 일반적인 공공 공간 같은 것은 없다. 특정 거리, 특정 광장, 특정 주거지와 쇼핑구역, 특정 카페와 여러 종류의 공개된 만남의 장소가 있을 뿐이다. 공공 공간은 질서정연한 환경일 수도 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대외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모습을 보이고자 애쓴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음을 보여 주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공공 공간을 잘 짜인 각본이 없는 사회적 영역, 즉 규칙이 불확실하며 상호작용이 위험할 수도 있는 곳임을 경험한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도시는 오랫동안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많은 사람들은 도시 생활이 제공하는 자유, 익명성, 이질성, 예상치 못한 만남을 찾아 도시로 온다. 특히 여성에게 거리는 위협과 오염원으로 가득 찬 예측할 수 없는 정글이라는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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