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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4115212
· 쪽수 : 888쪽
· 출판일 : 2016-03-31
책 소개
목차
추천사1 (장성길 박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5
추천사2 (황선우 박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7
서문 /9
역자 서문 /11
감사의 말 /14
약어표 /18
구약의 연대표 /22
서론 /25
제1부 구약의 세계 /42
제1장 구약의 역사적인 배경 /48
제2장 구약의 문화 세계 /87
제3장 구약과 고대 근동 문학 /106
제2부 구약의 텍스트 /136
제4장 구약의 구성 /145
제5장 구약의 정경성 /168
제6장 구약의 전승과 사본비평 /192
제3부 구약 연구에 대한 접근들 /216
제7장 역사비평 방법론의 발전 /225
제8장 구약학의 현재 상황 /258
제4부 모세오경 /281
제9장 창세기 /292
제10장 출애굽기 /323
제11장 레위기 /364
제12장 민수기 /386
제13장 신명기 /414
제5부 역사서 /440
제14장 여호수아 /447
제15장 사사기 /466
제16장 룻기 /484
제17장 사무엘상·하 /494
제18장 열왕기상·하 /511
제19장 역대상·하 /527
제20장 에스라-느헤미야 /546
제21장 에스더 /563
제6부 선지서 /574
제22장 이사야 /583
제23장 예레미야 /603
제24장 에스겔 /623
제25장 다니엘 /640
제26장 호세아 /654
제27장 요엘 /667
제28장 아모스 /677
제29장 오바댜 /691
제30장 요나 /700
제31장 미가 /712
제32장 나훔 /721
제33장 하박국 /731
제34장 스바냐 /741
제35장 학개 /749
제36장 스가랴 /755
제37장 말라기 /766
제7부 시가서 /772
제38장 욥기 /778
제39장 시편 /798
제40장 잠언 /821
제41장 전도서 /838
제42장 아가 /850
제43장 예레미야애가 /862
에필로그 /871
주제 색인 /874
부록: 지도 /876
지도 1. 애굽: 예속의 땅
지도 2. 이스라엘의 지파별 분배
지도 3. 신 앗시리아 제국
지도 4. 다윗과 솔로몬 왕국(통일 왕국)
지도 5.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분열 왕국)
지도 6. 신 바벨론 제국의 발흥
지도 7. 페르시아 제국
지도 8. 바벨론 포로기의 유다
지도 9. 주전 1200-1000년의 고대 근동
지도 10. 같은 경도에 위치하는 지역에 대한 횡단면적인 조망
지도 11. 출애굽 경로
지도 12. 북쪽의 해안 평야, 이스르엘 계곡, 갈릴리, 바산
리뷰
책속에서
아멘호텝 2세(Amenhotep II, 주전 1450-1425년)가 왕위를 계승하면서 이집트의 국제적인 운명이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 비록 그가 가나안으로 몇 차례의 원정을 실행했지만 그의 관심은 주로 국내 문제였다. 그가 관심을 가진 국내 문제에는 원판으로 현시되는 태양 숭배에 초점을 둔 아텐(Athen)의 제의를 소개하는 것이 포함되었을 것이다. 이집트의 쇠퇴는 이어지는 두 통치자 투트모스 4세(주전 1425-1417년)와 아멘호텝 3세(주전 1417-1379년)에 의해서도 되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집트를 무력한 이등급의 세력으로 보는 것은 잘못일 것이다. 왜냐하면 투트모스는 아주 강력한 미타니안 왕 아르타타마(Artatama)의 딸과 결혼했으며 아멘호텝은 자신과 이집트를 거대하고 찬란한 건축과 예술 작품으로 구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약의 “배후”의 상황을 재구성하는 것은 불완전한 정보에 근거하며 일정 정도의 주관성이 개입된다. 텍스트 배후에 있는 문화와 역사는 그것의 구체적인 정보를 고려함으로써 그 가치가 평가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회학적이고 인류학적인 배경을 재구성하려는 방법론들은 매우 주관적으로 구약 텍스트의 의미와 관련하여 그들이 제공할 수 있는 어떤 객관적인 가치는 심각하게 감소된다
모세 율법은 두 가지의 광범위한 범주를 포함한다. 하나는 주로 2인칭 명령형으로 시작하는 당연법(apodictic law)으로 원리에 대한 진술이 포함된다. 이런 종류의 법은 조건 또는 불복종시의 결과가 제시되지 않는다. 레위기 19장 및 출애굽기 20장에는 이런 범주의 사례가 나타난다. 다른 하나는 모세 율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판례법(casuistic law)으로 명시적 또는 암시적 조건(protasis[조건절])과 함께 시작하며 불복종시의 결과나 형벌(apodosis[귀결절])이 뒤따른다. 모세 율법(특히 판례법)의 또 하나의 요소는 주의를 요구한다. 주어진 “법”은 조건절과 귀결절을 모두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