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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21404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20-05-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최 홍 석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명예교수)
이 승 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박 재 은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외래교수)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약어표
제1장 언약과 구원
제1부 언약과 칭의
제2장 시내산과 시온산: 두 언약에 대한 이야기
제3장 팔레스타인 유대교의 언약적 신율주의: 들어가기와 머물기
제4장 “율법의 행위”에 대한 바울의 논박: 그릇된 양자택일을 넘어서
제5장 율법과 복음: 대조인가, 연속인가?
제6장 언약과 전가: 불경건한 자들의 칭의
제2부 언약과 참여
제7장 개혁파 구원론의 신비한 연합
제8장 신플라톤주의적 참여(Metathexis): “소외 극복하기”
제9장 언약적 참여(Koinonia): “낯선 자 만나기”
제10장 언약적 존재론과 유효한 소명
제11장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판결이 말하는 바를 이루는 판결
제12장 영광의 무게: 칭의와 신화(Theosis)
결론
책속에서
필자의 바람은 종교개혁의 고전적 진술이 성경주해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여전히 타당하다는 것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언약적 해석이 칭의와 연합의 법정적 측면과 유효적 측면, 법적 측면과 관계적 측면, 개인적 측면과 집단적 측면을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것도 증명하는 것이다.
언약신학이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통합하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할 때, 이것의 타당성은 선택과 칭의에 대한 고찰에서 가장 분명히 드러날 수 있다. 대부분의 근대 교의학과 성경 연구가 유대교나 구약 배경과의 대비(對比) 가운데 규정되어 왔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몇 십 년 동안 이 경향이 바뀌어 왔고, 언약적인 준거 틀이 더욱 인정받게 됐다.
중세 로마교는 제2성전 유대교의 단순한 복원이 아님에 분명하지만, 둘 다 샌더스가 묘사하는 언약적 신율주의와 유사한 성격을 나타낸다. 언약적 신율주의가 실패를 참작하도록 아무리 조정될지라도, 언약적 신율주의는 종교개혁가들로부터만 아니라 바울로부터도 신랄한 비판을 불러온 신율주의적인 칭의의 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