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내 안의 유인원

내 안의 유인원

(영장류를 통해 바라본 이기적이고 이타적인 인간의 초상)

프란스 드 발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  
김영사
2005-12-05
  |  
12,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내 안의 유인원

책 정보

· 제목 : 내 안의 유인원 (영장류를 통해 바라본 이기적이고 이타적인 인간의 초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34919919
· 쪽수 : 391쪽

책 소개

동물행동학이나 유전학, 심리학과 같은 분야에서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려고 시도한 대중과학서들은 학문의 영역을 넘어 사회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다. <내 안의 유인원>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최신의 연구성과들을 바탕으로 기존 주장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인간 본성을 해석하는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해설: 화성에서 온 침팬지, 금성에서 온 보노보

1. 유인원 가족
2. 권력 | 우리 핏속에 흐르는 마키아벨리
3. 섹스 | 카마수트라 영장류
4. 폭력성 | 전쟁에서 평화로
5. 친절 | 도덕적 감성을 지닌 몸
6. 양 극단의 성격에서 균형 잡기

감사의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프란스 드 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물 연구의 최전선에서 40년 동안 활동해온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자 대중 저술가. 1948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동물행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에는 〈타임〉이 선정한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고, 2011년에는 〈디스커버〉의 “47인의 과학계의 위대한 지성”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11월, 동물의 도덕적 행동에 관한 그의 TED 강연은 400만 뷰를 기록했다. 침팬지의 엉덩이 인식능력 연구로 기발한 연구에 주는 이그노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대학교 심리학과 석좌교수, 위트레흐트대학교 석학교수, 여키스 국립영장류연구센터의 ‘살아 있는 고리 연구센터’ 책임자를 지냈다. 드 발은 첫 번째 저작 《침팬지 폴리틱스》(1982년)에서 당시학계에서 흔히 ‘영혼 없는’ 실험 객체로 취급받던 침팬지와 그 사회에도 인간과 같은 마키아벨리적 권력 투쟁이 있음을 알렸다. 그 뒤로도 《영장류 평화 만들기》 《보노보》 《내안의 유인원》 등 연이은 저작을 통해 인간과 영장류 사이의 진화적 연속성을 보여주었다. 드 발은 동물의 지능과 감정을 다룬 작품인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과 《동물의 감정에 관한 생각》《차이에 관한 생각》에서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남자와 여자의 성차와 젠더의 기원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탐구해왔다. 2024년 3월,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이충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로 우수과학도서 번역상(한국과학문화재단)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대한출판문화협회)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원자 스파이』, 『경영의 모험』, 『미적분의 힘』, 『천 개의 뇌』, 『차이에 관한 생각』,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 등 다수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서로 다른 보노보 집단끼리 평화롭게 어울리는 광경은 1980년대에 처음 목격되었다. 콩고민주공화구긔 왐바 숲에서 두 보노보 집단이 서로 만나 꼬박 일주일 동안 함께 섞여 지내다가 나중에 다시 갈라졌다. 별로 대단한 일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곰베 숲에서 이전에 친구 사이였던 침팬지들 간에 일어난 폭력 사태만큼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우리 혈통이 본래 폭력적이라는 기존의 믿음을 뒤집어엎는 사례였기 때문이다. 나는 보노보 집단끼리 서로 만나는 장면을 촬영한 비디오를 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보노보들이 서로를 사납게 쫓아다니면서 고함과 비명을 질렀지만, 물리적 접촉은 없었다.

그런다가 점차 두 집단의 암컷들이 GG-러빙을 하기 시작했고, 서로 털을 골라주기까지 했다. 새끼들도 비슷한 나이끼리 모여 함께 장난치고 놀았다. 결국에는 양 집단의 수컷들도 잠깐이긴 하지만 서로 음낭을 비볐다. - 본문 213~214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