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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4944539
· 쪽수 : 212쪽
책 소개
목차
이 고기는 우리 고기요 7
도한부인과 두 칼잡이 22
- 바라래는 어떤 시대를 살았을까?
무서운 얼굴들 30
마당을 치우는 아이 35
- 언제부터 왕이 있었을까?
밭에서 만난 아이들 48
- 벼농사는 언제부터 지었을까?
백 년 하고도 삼십칠 년 64
- 노비는 왜 생겼을까?
정말로 원하는 것은 76
새해를 여는 제사 81
- 마을에서는 왜 굿을 했을까?
고래 장군 이야기 96
폭풍우가 지난 뒤 106
- 별을 보고 길을 알 수 있을까?
바람이 통하는 기분 118
- 고래의 모습을 왜 절벽에 새겼을까?
신나고 재미난 궁리 124
해아의 요술 134
차근차근 함께한다면 144
마지막 준비 152
다시 바다로 155
- 바라래는 왜 청동 검이 없었을까?
멀고 위험한 바다 160
달 아래 고래 너울 172
- 수수안은 어떤 소리를 들었을까?
이 고래가 내 고래라면 180
고래 233마리 191
- 고래 배 속에 정말 보물이 있을까?
작가의 말 206
리뷰
책속에서
“배가 부서졌다.”
바라래는 아버지가 우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았다.
이리하여 바라래의 집은 빌려서 쓰는 배를 잃게 되었다. 그 값을 치르느라 모아 놓은 모든 고기와 집과 물건들을 내놓아야 했다. 그러고도 모자라서 바라래의 어머니 아버지는 모두 노비가 되었고, 바라래도 노비가 되어 팔려 가게 되었다.
“나는 잠깐 몸이 덜 힘든 자리를 찾거나 매질을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나는 노비 신세에서 벗어나서 다시 어머니 아버지를 찾아 같이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