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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1

변종 1

프랑크 쉐칭 (지은이), 박종대 (옮긴이)
김영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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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변종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4945666
· 쪽수 : 640쪽
· 출판일 : 2011-01-21

책 소개

독일 '코리네 문학상', '쿠르트-바스비츠 상' 올해 최고의 소설부문 수상작. 해양 생태계 파괴를 둘러싼 환경 스릴러 소설로, 인간을 향한 자연의 소리 없는 반란을 생물.유전학적으로 치밀하게 분석하고 실감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인간을 철저히 무력화시키고 해양생물의 변이를 일으킨 지능적인 박테리아의 정체를 밝혀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사건들을 다뤘다.

저자소개

프랑크 쉐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광고 대행사 사장, 음악가, 음악 제작자, 열정적인 아마추어 요리사로서 다채로운 삶을 살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창작 활동을 시작해 13세기를 배경으로 쓴 데뷔작 《죽음과 악마》(1996년)로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정치 스릴러《소리 없이》(2000년)도 언론으로부터 “저물어가는 세기의 다채로운 순간 포착”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전문 교육을 받은 잠수부이기도 한 쉐칭은 수년에 걸친 자료조사와 취재를 바탕으로 완성한 장편소설《변종》은 특히 2004년 발생한 쓰나미를 예측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는 “이 소설에 등장한 자연재해 시나리오가 언제든 현실로 나타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현재 쾰른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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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표층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위해 어디까지 현실적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지금껏 『만들어진 승리자들』 『데미안』 『우연한 불행』 『늑대의 시간』 『메르켈의 자유』 『미친 세상과 사랑에 빠지기』 『어느 독일인의 삶』 등 2백여 권을 번역했다. 『특성 없는 남자』로 21회 한독문학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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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즘 세상에 누가 샤먼을 믿겠니? 하지만 이 문제는 과학으론 해결할 수 없어. 샤먼은 이렇게 말할 게다. 이건 혼의 문제라고. 세계의 정령이 바닷속의 그 존재들 속에 깃들인 혼과 관련이 있다고 말이다. 이방인들이 생명을 무분별하게 죽였기 때문에 바다의 여신 세드나가 반기를 들었다. 바닷속의 생명체가 무엇이건 간에 그것들과 맞서 싸워 이기겠다는 생각을 품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괴생물체가 완전히 발광을 했다. 닥치는 대로 촉수를 거칠게 휘둘러댔다. 선반이 무너지고 장비가 공중으로 날아다녔다. 눈에 띄는 병사는 한 명뿐이었다. 하지만 선창을 달리면서 총을 쏘아대던 그도 결국 생물체의 팔에 붙들려 물속으로 끌려 들어갔다. 피크는 반투명체의 물체가 머리 바로 위로 쌩 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순간 얼른 고개를 숙였다. 뱀도 아니고 문어 다리같이 생기지도 않았다.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물체였다.


DNA에 이상이 생긴 ‘이르’도 있다는 거죠. 우리의 적은 떼로 이루어져 있고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생명체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발전할 능력이 없는 세포는 솎아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 비법이 특수 수용체에 있었습니다. 일반 수용체는 모든 세포가 갖고 있지만, 특수 수용체는 오로지 발전할 능력이 있는 건강한 세포만 형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든 ‘이르’는 특수 수용체를 가질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두려워할 만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고장 난 ‘이르’는 암호를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합성이 허락되지 않고 무리에서 내쳐집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르’는 단세포들이므로 다른 단세포처럼 분할로 번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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