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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자유

모두를 위한 자유

(일의 미래, 그리고 기본 소득)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은이), 박종대 (옮긴이)
열린책들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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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자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두를 위한 자유 (일의 미래, 그리고 기본 소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32925165
· 쪽수 : 584쪽
· 출판일 : 2025-05-30

책 소개

오늘날 완전하게 달라진 노동 개념이 우리의 일상과 사고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 얼마나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면밀히 보여 준다. 특히 진보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조건적 기본 소득을 탐구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노동 세계의 혁명
거대한 변혁: 어떤 일이 닥칠까?
거대한 불안: 경제학자들이 미래를 조사하다
경보 해제의 목소리: 경제학자들이 과거를 미래의 지침으로 삼다
경험 이성 비판: 격변은 계산할 수 있을까?
자연법칙과 인간 세계: 보상인가, 퇴출인가?
격변의 시대가 불러올 승자와 패자: 미래의 노동 시장
경제적 막다른 골목: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노동이란 무엇인가?
노동: 모순덩어리
<labour>와 <work>: 노동 사회의 탄생
<사람> 대신 <노동>: 노동의 경제적 개념
노동 환멸과 노동 정체성: 사회 민주주의의 모순적 노동 개념
노동 세계의 해방: 자유주의적 노동 개념

오늘날의 노동과 사회
함께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labour>는 <work>가 아니다: 낡은 노동 사회는 무엇으로 무너지는가?
견고한 난간: 노동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구해야 할까, 교체해야 할까?: 노동의 인간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자: 의미 사회
후기 산업 사회의 생계 보장: 연금 제도의 종말

무조건적 기본 소득
낙원에서의 굶주림: 진보의 역설
나라 없는 민족: 기본 소득의 기원
기본 소득의 재장전: 산업 발전과 사회적 유토피아
수단인가, 기본권인가?: 자유주의적 기본 소득
자유, 지속 가능성, 시스템 변화: 좌파 인본주의적 기본 소득
오늘날의 기본 소득: 현실적인 무조건적 기본 소득을 위한 좌표
게으른 사람들: 무조건적 기본 소득에 대한 인간학적 반론
억만장자에게도 돈을 주자고?: 무조건적 기본 소득에 대한 사회 복지적 차원의 반론
돈은 누구보고 내라고?: 무조건적 기본 소득에 대한 경제적 반론
실험이 명확한 증거가 될까?: 모의 테스트가 별 소용이 없는 이유
유토피아에서 현실로: 기본 소득은 어떻게 실현될까?

의미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자기 역량 강화: 21세기 교육
호기심을 키워라: 시대에 맞는 교육학의 목표
열두 가지 원칙: 미래의 학교


참고 문헌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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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독일 철학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철학자. 1964년 독일에서 태어나 인습에 얽매이지 않는 중산층 가정에서 유년을 보냈다. 산업 디자이너였던 부친은 문학에 조예가 깊었던 사람으로 상당한 규모의 개인 도서관을 운영했으며, 모친은 아동 권익 보호를 위한 구호 단체 <인간의 대지> 활동에 깊이 관여했다. 교육열이 높고 이상주의적이며 진보적인 환경에서 자란 프레히트는 졸링겐 지역의 유서 깊은 김나지움인 슈베르트슈트라세에서 대학 입학 자격시험을 통과한 후 교구 직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이후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 독일 문화, 예술사를 공부했다. 1994년 독일 문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인지 과학 연구 프로젝트 조교로 일했다. 프레히트는 현재 뤼네부르크 대학교,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 대학에서 철학 및 미학과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독일어권의 가장 개성 넘치는 지성인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발표한 『나는 누구인가』가 196만 부 판매, 3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며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 잡았다. 『세상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이 되어라』로 이어지는 <철학하는 철학사> 시리즈 37만 부,『사냥꾼, 목동, 비평가』 25만 부,『의무란 무엇인가』 15만 부,『인공 지능의 시대, 인생의 의미』 25만 부 등 프레히트의 책은 현재까지 총 320만 부 이상 팔렸다. 그는 2012년부터 독일 공영 방송 ZDF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철학 방송「프레히트」를 진행하면서 철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한 대중서 집필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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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표층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위해 어디까지 현실적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지금껏 『위대한 패배자』 『데미안』 『우연한 불행』 『늑대의 시간』 『메르켈의 자유』 『미친 세상과 사랑에 빠지기』 『어느 독일인의 삶』,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등 200여 권을 번역했다. 『특성 없는 남자』로 21회 한독문학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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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약속은 거창했다.


노동 세계는 농업 및 목축업의 도입에서부터 견실한 수공업과 매뉴팩처를 거쳐 폭발적인 산업 생산과 거대한 서비스 부문에 이르기까지 숱한 혁명을 겪어 왔다. 그러나 까다로워지는 기술 적응에 대한 요구를 과거와 동일한 수단으로 무한정 감당할 수는 없음을 보여 주는 여러 단서가 존재한다. 나쁜 소식은 인간 정신이 더 이상 폭넓은 기술적 진보에 직업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고, 좋은 소식은 꼭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서구 세계에서 노동에 관한 관념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은 프로테스탄트였다. 이후 노동은 전 사회적으로 단순히 생계 보장의 수단을 넘어 삶의 목적으로 정의되었고, 그로써 엄청난 가치 상승을 경험했다. 노동은 단순히 필요악이 아니라 인간은 원래 일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이다. 게다가 개인이 자신의 일상적 노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수록 사회적 지위는 더 높아진다. 노동은 고대나 봉건 시대와 달리 우리를 노동과 그 노동의 결과물로 지위가 결정되는 사회적 존재로 만든다. 이로써 돈으로 보상받는 활동이 곧 자신의 정체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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