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34983903
· 쪽수 : 50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패배
1 봄의 기차 여행 | 2 러시아 혁명 | 3 브레스트리토프스크 | 4 승리의 맛 | 5 전세의 역전
2부 혁명과 반혁명
6 끝없는 전쟁 | 7 러시아 내전 | 8 민주주의의 외관상 승리 | 9 급진화 | 10 볼셰비즘에 대한 공포와 파시즘의 부상
3부 제국의 붕괴
11 판도라의 상자: 파리와 제국의 문제 | 12 중동부 유럽의 재발명 | 13 패자는 비참하도다 | 14 피우메 | 15 스미르나에서 로잔까지
에필로그 ‘전후’와 20세기 중반 유럽의 위기
자료 목록(지도 목록, 도판 목록)
주
참고문헌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1917년 부활절 일요일 볼셰비즘의 '승리의 행진'이 기차 여행과 함께 시작되었다.
유럽의 패전 육상 제국들과 대전 이후 그곳들이 어떤 모습을 띠게 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 책은 전시 프로파간다의 프리즘이나, 중동부 유럽 신생 국가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들이 승계한 이전 제국들을 악마화해야 했던 1918년의 관점을 통해서 흔히 묘사되어온 국가들을 다룬다. 이러한 독해는 서구의 일부 역사가들로 하여금 1차 세계대전을 민주적 연합국 진영 대 독재적인 중부 세력 간의 장대한 대결로 (가장 독재적인 제국이었던 제정 러시아가 3국 협상의 한 축이었다는 사실을 무시하면서) 그릴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더 근래에는 오스만, 호엔촐레른, 합스부르크 제국을 연구하는 점점 더 많은 학자들이, 중부 세력이 단순하게 악당 국가이자 시대착오적인 ‘민족의 감옥’이었다는 검은 전설을 반박하고 있다.
_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