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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자리

과학의 자리

(과학이 사라진 사회, 과학적 사회를 위한 제언)

김우재 (지은이)
  |  
김영사
2021-07-05
  |  
2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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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자리

책 정보

· 제목 : 과학의 자리 (과학이 사라진 사회, 과학적 사회를 위한 제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과학철학
· ISBN : 9788934988380
· 쪽수 : 608쪽

책 소개

바야흐로 과학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가 바라보고 있는 대상은 정치 지도자가 아니라 과학자이다. 이 책은 과학의 사회적 의미와 과학지식인의 역할에 대한 최초의 논의이자 현장 과학자의 과학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치열한 고민이 담긴 문제작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과학자의 정치: 과학자는 어떻게 사회의 진보에 기여할 수 있는가
2장 이분법의 사기극: 과학과 인문학, 두 문화는 존재하는가
3장 과학의 분과 다양성: 낭만주의와 계몽주의는 대립하는가
4장 계몽의 갈등: 물리학과 화학은 동일한 과학인가
5장 잊혀진 백과사전: 프랑스대혁명에서 근대과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6장 계몽의 과학적 해부: 계몽주의는 하나의 사상인가
7장 과학의 자장 속에서: 과학은 어떻게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왔는가
8장 과학은 언제나: 현대사회는 과학에 의해 어떻게 주조되었는가
9장 빈의 실패한 혁명: 과학전쟁은 정당한 논쟁이었는가
10장 ‘오파상’의 비극: 과학은 한국 사회에 스며들었는가
11장 학풍: 과학은 왜 과학이어야 하는가
12장 대중화의 실패: 과학문화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13장 삶으로서의 과학: 과학은 어떻게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가
에필로그
미주
찾아보기
별책 부록
-과학적 사회, 사회적 기술 - 한국과학기술의 새로운 체제
-과학적 사회를 위한 리더쉽 - 과학기술계인사검증 필수매뉴얼

저자소개

김우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파리·꿀벌 유전학자. 어린 시절부터 꿀벌, 개미와 같은 곤충에 관심이 많았다.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바이러스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박사후연구원으로 미국에서 초파리의 행동유전학을 연구했다. UCSF에서 초파리 행동유전학의 대가인 유넝 잔 교수를 사사했으며, 2015년부터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교수로 초파리 수컷의 교미시간이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신경회로의 관점에서 연구했다. 2021년에 하얼빈공업대학교 생명과학센터 교수로 부임해 초파리와 함께 꿀벌의 사회성 행동을 연구하고 있다. 본업인 행동유전학 연구 외에도 과학과 사회에 대한 글을 쓰고 과학자들과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겨레>에 8년간 과학자가 바라보는 한국 사회에 대한 칼럼을 썼고, <동아사이언스> <주간경향> <이로운넷> <뉴스토마토> 등을 통해 과학과 사회에 대한 글들을 꾸준히 써나가고 있다. 지은 책에 《플라이룸》 《선택된 자연》 《과학의 자리》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 《과학하고 앉아 있네 9: 김우재의 초파리 사생활 엿보기》가 있다. 과학자로서 평생을 걸고 이루어야 할 목표인 과학적 사회의 건설을 위해 연구 외의 시간을 쪼개 암중모색 중이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ESC’를 제안하고 함께 만들었고, 이후 ‘더 나은 사회를 실험하는 과학기술인 포럼, 더사실포럼’을 통해 과학기술로 사회를 진보시키는 여러 아이디어를 실천하려 노력했다. 유사과학 단체와 창조과학회의 유사과학 활동을 폭로하여 유사과학 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한 한국 최초의 과학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유전학을 통해 꿀벌의 멸종을 막는 분주한 여행을 시작했다. 언젠가 누구나 과학자가 될 수 있는 공간 ‘타운랩’을 만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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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 책이 ‘과학의 자리’에 대해 지난 27년간 고민해온 한 과학자의 삶의 기록이자, 과학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낡은 이미지를 깰 수 있게 해주는 교과서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 과학은 현학적 지식으로서가 아니라 우리 삶의 양식으로 다가올 때 더 큰 가치를 갖는다.”_서문


“《과학의 자리》에서는 내가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과학과 과학자 사회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온 주제들을 다룬다. 이 책에서 나는 과학의 사회적 의미를 역사적으로 추적하고, 그 역사적 성찰을 통해 우리가 과학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그동안 외면해왔다고 주장할 것이다. 과학은 혁명적 발견으로서가 아니라, 그러한 발견을 계속해 나가는 과정으로서 더 큰 가치를 지닌 학문이다. 그 과정으로서의 과학은 사회를 지탱하는 ‘상식의 긴 팔’로 기능하고 있고, 더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세계관 혹은 삶의 양식이 될 수 있다.”_서문


“우리는 디드로가 주도했던 《백과전서》 운동 속에, 얼마나 깊게 근대과학의 정신이 녹아 있는지 깨달아야만 한다. 근대과학은 그 탄생의 순간부터 결코 사회 변혁과 동떨어져 있지 않았다. 뉴턴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볼테르에게 사회 변혁의 기반을 제공해주었고, 볼테르는 과학에 대한 관점을 두고 같은 계몽사상가인 돌바크, 디드로, 루소 모두와 반목했다. 돌바크는 막 발전하고 있던 근대화학에서 유물론의 씨앗을 발견했고, 디드로는 생리학에서 새로운 혁명의 불씨를 찾았다. 계몽사상가의 과학에 대한 관점은 조금씩 달랐지만, 적어도 그들 모두가 과학을 단순한 도구적 학문이라고 사고하지 않았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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